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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팔레트 위에서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저마다의 색이 어우러지는 순간,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발 닿는 그곳으로. 어떠한 구속도, 의무감도 없이 자유롭게 향하는 것. 한 줄기의 바람, 햇빛, 혹은 빗방울까지 모두 무대가 되는 순간. 내가 페스티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 바로 그러하다. 재작년 12월 30일, 일 년의 끝자락에서 처음으로 페스티벌을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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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명하는 예술의 힘 - 연극 '낭만적인 개소리' [공연]
그럼에도 침묵하지 않기로
공연은 때로는 아름다운 형상을 담아내지만 때로는 그 이면의 것, 이를테면 대상의 양면성 혹은 현실, 어둠을 조명하기도 한다. 10월 13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연극 <낭만적인 개소리>는 단연 후자에 속한다. 이미경 작가와 구태환 연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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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야기 [공연]
뮤지컬 <프리다>
과거 대학의 어느 교양 수업에서 프리다 칼로에 대해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다.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너무나도 사랑한, 그래서 결국 용서해 버린 비운의 여성. 부끄럽지만 그 시절 나의 뇌리에서 프리다 칼로는 그런 인물로 남아 있었다. 그로부터 몇 해가 지난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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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누구도 구석이 되지 않도록 [공연]
콜드플레이가 말하는 공연예술의 미래
지난 4월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진행됐다.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밴드로, 해당 공연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방문자들의 기억 한 자리에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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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신은 과학을 왜 하십니까? - 마리 퀴리 [공연]
마리, 당신의 삶을 살필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한다. 무대의 조명이 모두 사라진 뒤에도 마리의 이름을 하염없이 되뇌였다.
라듐의 어머니이자 여성 과학자, 그의 일생을 담아낸 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2025년 7월 12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네 번째 막을 올린 마리 퀴리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까지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