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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심연의 호숫가에 다녀오다, 백조의 호수 [공연]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 공연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Prologue.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지금까지도 우수하다고 찬사를 받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모두가 다 아는 그 멜로디로 러시안 특유의 감성과 함께 우아함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야 마는 단아함의 결정체. 사실 발레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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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괴짜 대가의 연주를 듣다,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공연]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Prologue. 클래식 공연은 말 그대로 고전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야말로 공연을 보고 나서 나의 무지에서 나온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한편으로 이런 배운 점이 있었기에 나에게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어찌보면,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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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소설을 보다, 이태준 편 '복덕방'
소설을 보다, 이태준 편 < 복덕방 >
작가 이태준 작가 이태준은 1904년 생으로, 자신이 보아왔던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시대상을 몸소 겪으며 수많은 글을 써내었다. 당시 활동했던 작가들은 정치적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동시대인들을 계몽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고, 조금 뒤로 물러나 관찰자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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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일상으로 만나는 독도, 라 메르 에 릴 연주회 [공연]
라 메르 에 릴 11회 정기연주회
어릴 적 마주한 그 곳 어릴 때 독도와 동해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 교육청에서 주최한 어느 프로그램에서 배를 타고 우리나라의 해안을 한 달간 탐방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통해서였다. 나는 꽤 적극적인 학생이어서, 무의식적으로 피어났던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열심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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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일상의 느와르, 연극 스테디레인 [공연]
일상으로 들어온 총알 하나
Prologue. 요즘 따라 느끼지만 삶은 누구에게나 버겁다. 그 버거운 일상을 저마다의 신념과 희망 혹은 뚜렷한 목표가 없더라도 마치 관성처럼 살아가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개인이 살아가는 삶은 개인의 선택권보다는 사회가 짜 놓은 구조물 안에서 반복되는 쳇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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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도 음악의 재발견, 모던국악기행, 남도의 멋 [공연]
익숙함의 재발견
Prologue. 남도 음악은 나에게 아주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의 음악이고,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자주 들었던 것이기에 굳이 말로써 표현해보자면 마음에 굉장한 안식을 주는 편안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런 익숙함을 공연으로 멀리 타지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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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 마린스키 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는 발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러시아가 낳은 작곡가 차이코프키의 대표작으로, 누구든 어릴 때나 매체를 통해서나 접해볼 기회가 많았으리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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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러시안 감성이 담긴 아름다움,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공연]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그만의 이야기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이번 공연을 통해서는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과거 정부에 대한 발언이 문제가 되어 5년간의 수감생활과, 그 이후 철학과 종교에 대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