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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통 영웅 클리셰에 본 적 없는 우주의 파장을 씌우면 [영화]
불가능을 향해 쏘아 올린 하나의 포물선은 어떻게 기적의 부메랑이 되었나
나이, 30대 후반 추정. 직업, 중학교 과학교사. 성격, 소심하고 적당히 장난스러움. 이 사람은 훗날 지구를 구원할 영웅이 된다. 이 명제를 읽고 보통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뭘까. 1. 어이없음 2. 그럴 수도 있지 3. 뻔하다 뻔하다. 클리셰. 나는 흔히 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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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동물들의 주토피아? 우리들의 유토피아! [영화]
유토피아로 가는 길은 험난하고도 이렇게나 유쾌하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그러니까 2016년 지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개인적으로는 ‘응답하라 1988’과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과 같은 국민 드라마가 한국을 휩쓸고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이 흥행의 연쇄적인 여파로 멜론 탑 100 차트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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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넷플릭스가 차은우를 보고 남돌을 만들면 일어나는 일 [영화]
해외제작 K-POP 아이돌이 빅히트를 쳐버렸다
근 몇 년간 K-POP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만 이제는 넷플릭스까지 K-POP에 발을 들였다. 단순 K-POP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무려 K-POP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온 것이다.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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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 편지는 50년 전 교토에서 시작되어 [영화]
좋아하면 만지고 싶은 마음, 나도 이해해요
*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이 담겨있습니다. 가족의 시간은 서로 가장 흡사하면서도 천차만별의 모양을 띈다. 분명히 똑같은 시간과 기억을 공유하는데도 어딘가 미묘하게 엇갈린다. 아예 밖에서 바라볼 때면 더욱 그렇다. 부모와 자식의 시간이 그렇듯이, 장녀와 막내의 삶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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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제야 봤다, 몰아치는 사춘기로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 2 [영화]
This film is dedicated to our kids. We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국내 누적 관객 수 700만, 전 세계 수익 1조 돌파의 주인공, 이제는 안 본 사람이 없는 화제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저번 주말 드디어 관람했다. 못 본 새 훌쩍 커버린 조카 같은 주인공, 반가운 라일리의 얼굴을 보고 나오는 길에는 왜 다들 그렇게 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