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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 줄 단 하나의 아이 - 에이 아이(A.I) [영화]
영원한 사랑을 인간은 감당할 수 있을까?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에이 아이(A.I)>(2001)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작품 속에서 로봇, 인공지능을 소재로 다루지만 이를 통해 명백해지는 것은 인간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지점은 어디인지, 인간을 인간이 아닌 것과 구분 짓는 요소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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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HELP라고 말하면 HELLO라고 답해주세요 - 김씨 표류기 [영화]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부유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영화 <김씨 표류기>
김씨 표류기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다. 빚 2억 1천 30만 8천원. 목숨을 끊기 위해 스스로 한강에 뛰어든 남자는 무인도인 '밤섬'으로 떠내려오게 된다. 63빌딩에서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해 보지만 허사다. 결국, 남자는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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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좀비물의 고전 -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영화]
좀비물의 시작이자 전설, 조지A.로메로 감독의 영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학창 시절 어두운 교실에서 불도 켜지 않은 채로 엎드려 있으면 선생님들은 우리를 '어둠의 자식들'이라고 부르곤 하셨다. 하루하루 생기를 잃어가던 우리에게는 '썩은 동태 눈깔', '시체' 혹은 '좀비'라는 수식어가 심심치 않게 붙여졌다. 학창시절 우리는 오컬트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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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혼이 소진되지 않도록 - 비브르 사 비 [영화]
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투쟁,영화 <비브르 사 비>
편하게 집에 누워 빔 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다 가끔 생각한다. 현대에 살고 있어 다행이라고.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지만 2020년 현재의 나는 굶주리지도 않고, 위생적인 환경에 있으며 편리하게 보고 싶은 것을 본다. 게다가 한국이라는 소득 수준이 괜찮은 국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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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은 삶의 부재 - 스틸라이프 STILL LIFE [영화]
어둠이 빛의 부재이듯 죽음은 삶의 부재이다. 영화 <STILL LIFE>
영화 STILL LIFE 우베르토 파졸리니 감독의 영화 STILL LIFE (2013) 44세의 공무원 존 메이는 주로 혼자 있다. 존의 업무는 누군가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죽은 사람에게 연락할 친지나 지인이 없을 때 존에게 연락이 온다. 존 메이는 곁에 아무도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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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해서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영화]
우리의 얼굴에서 이야기를 찾아주는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내가 아녜스 바르다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서울 아트 시네마에서 하는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 영화를 예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별세 소식을 듣게 되었다. 특별전은 회고전이 되었다. 긴 경주를 끝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처음부터 걷는 듯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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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망, 타진 기원! - 걸캅스 [영화]
연대가 필요한 지금, "일망! 타진!" 을 기원하며
최근 퍼진 세계적 대유행의 바이러스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이다. 사실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의 뉴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디지털 성범죄가 이미 한 두 해의 일이 아님은 모두가 알 것이다. 가장 최근의 n번방 사건을 비롯해 작년에는 버닝썬 게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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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가족이 되려면 [영화]
아이들을 위해 어른 혼내주는 영화 <내 이름은 꾸제트>
흔히 아이들을 두고 '우리의 미래'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수많은 아이들은 오늘도 어른들로 말미암은 상처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어린아이가 불행하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에게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그 사실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