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상상은 '내 공간'에서 시작된다
알렉산더 지라드展 리뷰
현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디자인 역사에 큰 획을 그은 20세기 패턴 디자이너 알렉산드 지라드의 대규모 회고전이 진행 중이다. 그의 작품 5,000여 점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 전시에선 지라드의 작품 외에도 그
-
[Review] 이토록 사랑스러운 파스텔
마리 로랑생展 리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전시에선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그렸던 거의 모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그녀에겐 죽기 전까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일생의 사랑이 있었고 절망 속에서도 아름답고 화려한 그림을 그려내는 용기가 있었다
-
[Preview] 한 세기를 감동시킨 예술가, 서울에서 만나다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프리뷰
'키덜트'라는 단어의 탄생을 접한 게 꽤 오래전 같은데 성인들을 위한 장난감의 열기는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키덜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베어브릭'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베어브릭은 곰 인형 모양의 장난감으로 2001년 일본 메티콤 토이(Medic
-
[Preview] 그녀만의 세계가 거기 있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늘 고통 뒤에 온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책 읽는 여인, 1913년경, 캔버스에 유채 91.5x72, Musee Marie Laur
-
[Opinion] 네가 알던 내가 아냐 [시각예술]
팅가팅가 : let's be happy
오랜만에 인사동을 가봤다. 날이 추워져서인지 과거에 느꼈던, 조금 과하다 싶은 활기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들 두꺼운 옷을 입고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나니 어쩐지 씁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시가
-
[Review]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마음, 세 개의 방
사랑의 묘약展 리뷰
오랜만에 부암동을 방문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조금 걸어 나와 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 정도 가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부암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이 나온다. 조금 쌀쌀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부암동으로 온 듯했다.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창작한 오페라
-
[Preview]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사랑의 묘약' 전시회 프리뷰
조건 없이 한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게 되는 것.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창작하고 1832년 5월 초연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요 줄거리다. 뻔하지만 그래서 매력적인 이 작품은 일명 ‘사이다’ 전개로 오랫동안
-
[Review] 지베르니 정원사, 모네를 만나고 오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리뷰
In this world, as much as painting and nature, there is nothing that draws my attention 사람들은 모네를 두고 ‘지베르니의 정원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만큼 지베르니에 대한 모네의 사랑이 남달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