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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티켓으로 보는 문화 산업의 ‘바코드화’ [문화 전반]
시대의 흐름과 함께 티켓도 변화한다.
최근 1~2년 사이에 급속도로 영화관이 변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매점 직원이 고객 주문을 1:1로 받던 시스템은 키오스크 주문으로 앞 사람의 까다로운 주문에 오래 서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2주 전쯤 극장에 갔더니 어셔가 일일이 확인하던 티켓을 이제는 고속버스처럼
by 한민정 에디터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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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인회 경쟁과 그곳에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문화 [문화 전반]
팬 사인회는 설레면서도 만나는 과정까지가 험난하다.
홈페이지에는 지속적으로 주말마다 사인회 공지가 올라온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홈페이지 주말에 북적거리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다녀왔다. 종각역 출구 쪽에 사람들이 몰려있어 왜 그런지 봤더니 작가 팬 사인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 줄이었다. 광화문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by 한민정 에디터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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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특명, 밋밋한 티켓 봉투의 변신 [기타]
봉투는 더이상 단순한 포장지가 아니다.
몇 개월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티켓을 정리하기 위해 티켓을 모아둔 상자를 찾았다. 상자를 열어보니 하얗고 네모난 것들이 가득 들어있었는지 와르르 쏟아졌다. 티켓 봉투였다. 지난 4년 동안 한 번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기 때문에 그동안 본 공연이 이렇게 많았나 싶으면서도
by 한민정 에디터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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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독감보다 무서운 그 이름, 개강병 [기타]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생을 괴롭히는 것들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 벌써 반팔티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개강’이 찾아왔다. 고등학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교에 다닐 생각에 두근거리는 새내기가 아닌 이상 모든 대학생은 다가오는 개강에 급격히 우울해진다. 대학생에
by 한민정 에디터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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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겐 너무 버거운 교재값 [문화 전반]
대학 교재와 그 비용에서 살아남기
많은 대학생이 그렇듯이 대학 강의에서 교재가 필요하다면 서점에서 새 책을 사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전공 개론 등 학과 공부에서 중요한 책이 아니라면 중고로 구매하거나 선배에게 부탁해 대여해왔다. 새 학기에 나가는 전공 및 교양서적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
by 한민정 에디터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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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용산역과 신용산역으로 보는 철도계획의 역사 [기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환승이 되지 않는 이유는 복잡한 도시계획에 있다.
기차를 놓치는 건 대수가 아니다. 대개 기차를 못 탔다면 잠깐 아쉬워하다가 창구로 푯값을 환급하러 간면 된다. 한 번은 본가로 내려가는 KTX를 놓쳐 매우 짜증 난 적이 있었다. 역에 늦게 도착한 건 필자의 잘못이었지만, 그때는 지하철역의 기묘한 공간구조가 한몫을 했다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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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주류 장르를 좋아하는 외로운 마니아의 고뇌기 [문화 전반]
비주류 취미라도 결국은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누구나 주변에 뭔가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이 한 명씩 있다. 그 대상에는 가수(특히 아이돌), 배우, 애니메이션 등이 있으며 이런 대중적인 분야는 팬층이 두껍다. 반면 필자가 좋아하는 공연은 비주류 분야이다. 가격이나 특정 지역에 몰려있는 공연장으로 인해 마니아층이 적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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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보기, 방식을 존중합시다 [문화 전반]
다시 보기는 디테일과 시간의 흐름을 일깨워준다.
개천절에 할 일이 없어 이불 속에만 있다가 영화 <범죄도시>를 다시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범죄도시>를 다시 본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한 번 본 걸 왜 또 보냐는 답장이 왔다. 친구는 필자와는 다르게 ‘한 번’만 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 차이로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