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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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커피 한잔'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아는 만큼 더 맛있어질 겁니다
커피, 좋아하세요? 몸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도 못 마시고, 왠지 끌리지 않아 담배도 하지 않는 나에게 유일한 기호 식품은 커피다. 물론 주 5일 출퇴근할 때 커피는 선택 사항이 아닌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사항이긴 했지만, 커피 그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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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도 철학도 어렵다면,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예술과 철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최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여기 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행위 예술가 중 한 명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전을 준비하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였다. 마리나의 예술에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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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퀴어리즘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예술가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혹시 단 한 번이라도, 예술과 퀴어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오늘날의 예술 감상이 예술 그 자체를 느끼기보다 예술의 '해석'에 치중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예술을 있는 그대로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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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녀들은 사라졌으나 희망은 남았다 - 사라진 소녀들
사라진 소녀들은 희망을 남긴다.
* 소설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처음 몇 장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이 소설과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연결 짓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출근을 서두르는 한 여성의 삶과, 바쁘면서도 어딘가 무기력한 듯한 뉴욕의 이미지를 가득히 담아내던 소설은 느닷없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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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만의 예술을 찾아가는 길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예술의 열정: '자기다움'에 다가가는 것
나는 예술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다. 예술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그렇기에 오래전 예술계로 진로를 설정했고, 지난 몇 년간 예술계로 진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그런데 막상 정말로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되니, 가슴을 설레게 하는 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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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어내다
가장 작은 곳에서 펼쳐지는 가장 넓은 이야기
때로는 보이는 것들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눈에도 보이지 않고 손으로도 잡을 수 없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는 있는 것들. 그런 것들이 우리의 삶에 더 찐득하게 달라붙기 마련이니. 소설 '보이지 않는 것들'은 바로 그런 것들에 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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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다' 여기까지 와버린 당신에게 [도서]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이 글자 너머 전하는 것들
살면서 '어쩌다'라는 말을 떠올려본 적 있나요? 다른 꽃들이 모두 흐드러지게 핀 계절. 왜 나만 웅크리고 있냐고 이제는 묻지 않겠다. 꽃에는 저마다의 계절이 있고, 가장 추운 계절에 피는 꽃도 그토록 진하고 붉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알았으므로. 꽃이 피지 않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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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를 알면 작품이 보인다 - 방구석 미술관 2
예술가를 알고, 작품을 이해하고, 미술관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기 전, 박물관학을 강의하시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삼청동의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하는 내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낯설다’는 것이었다. 한 나라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한 데 모아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