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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잡지 "필로" 5-6월
그러고 보니 아네스 바르다 인터뷰는 언젠가 꼭 진행해보자고 <필로> 편집진끼리 한 약속도 영영 지킬 수 없게 됐다.
“그러고 보니 아네스 바르다 인터뷰는 언젠가 꼭 진행해보자고 <필로> 편집진끼리 한 약속도 영영 지킬 수 없게 됐다.” 올해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했던 아네스 바르다의 별세 소식. <필로>의 마지막 부분은 그의 오랜 친구 장미셀 프로동이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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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맛과 멋이 있는 도쿄 건축 산책
즐거운 도쿄 건축 산책이었다.
내가 건축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건축을 통해서 그 나라의 이미지와 설계한 건축가만의 색깔, 무엇보다도 건물에 담긴 ‘역사’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유명한 안도 다다오의 건축을 처음 만나게 된 곳은 제주도의 유민미술관이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곳이라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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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주하고 싶지 않은 추악함, <갈증>
가나코는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을까.
나의 청춘은 어두웠다. 《갈증》은 그런 과거를 짜증스럽게 되뇌며 썼다. 이는 고독과 증오를 견디지 못하고 질주하는 인간들의 슬픔을 그린 작품이다. 우애와 화합을 버렸기 때문에 심한 거부감을 갖는 분도 있을 것이다. 동시에 이 소설의 세계에 공감할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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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본인에게 외치자_진심 모드와 자아 방벽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 오시마 노부요리 서점에 가면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처럼 비슷한 제목을 가진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책의 제목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짐작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개인, ‘나’가 중요하며 어떤 일을 하면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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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스터리 소설, <갈증>
“갈증” 이 단어를 적어보고, 곱씹어보니 “갈증 난다”라는 말은 자주해도 이렇게 적어본 적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갈증’을 그려낼 수 있다면 어떤 모양일까. <갈증>은 영화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다. 포스터와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갈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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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이제는 거절할 거야!
거절할 거야아무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해도내가 내키질 않으면거절할 거야아무리 네 얼굴이 어두워져도내가 내키질 않으면거절할 거야거절할 거야 - 장기하와 얼굴들 “거절할 거야” 중에서 요즘 가장 즐겨 듣는,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재치 있게 이야기 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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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ILO>매력을 들여다보다_영화는 끝나도 영화는 계속된다
영화가 끝나도 영화는 계속된다.
영화가 끝나도 영화는 계속된다. <키노>가 씨네필 문화를 이끌고, <씨네21> <필름2.0> <무비위크>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영화주간지 전성시대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긴 호흡과 깊은 통찰이 담긴 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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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나의 인생은 여행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 _ 도서 리스본행 야간열차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보고 책이 정말 궁금해졌다. 영화도 좋았지만 영화가 책의 내용을 다 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보고 책이 정말 궁금해졌다. 영화도 좋았지만 영화가 책의 내용을 다 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우스는 고전문헌학 교수이다. 이혼을 했고,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다리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여자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