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1일 수요일부터 5월 21일 토요일까지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이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정에게 선사하는 노블아트오페라단만의 크나큰 선물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연극, 영화, 뮤지컬, 전시회,발레 등과는 달리 오페라는 처음이어서 더욱더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제가 보게 될 오페라는 바로 '마술피리'입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유작으로 교양수업시간 그리고 음악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겠죠? 이번 '마술피리'는  한국어 대사에 독일어 아리아, 중창, 합창이 함께 해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는 사실! 

짜임새있고 탄탄하게 구성된 전체 공연일정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오페라 '마술피리'뿐만 아니라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위드 재즈'공연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오페라와 재즈의 만남이라니! 벌써부터 제 마음은 호기심으로 가득찼답니다. 16일 공연은 희극 오페라를 중심으로, 17일 공연은 비극 오페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의 상세한 해설을 듣고 싶은 분들은 12일과 20일 음악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인 박제성, 류태형씨의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100% 즐기기]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또한 19일에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곁들여진 음악극, [토토와 함께 보는 오페라 이야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을 기대해 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