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I'M SO TIRED [무용,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작

글 입력 2015.12.02 20:41

I'M SO TIRED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작-

2015년, 강렬하게 다시 찾아온 예효승의 I AM SO TIRED!

살아 숨쉬는 움직임과 크리에이티브 그 이상의 것을 무대에 담아내는

예효승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

그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대 무용의 또 다른 새로움이 펼쳐진다.

파격적인 몸짓과 독특한 호흡을 거침없이 뿜어내는 예효승!

세계적 안무가 알랭 플라텔이 이끄는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 출신인 예효승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과 풍부한 경험을 오랫동안 쌓아왔다. 그 동안 유럽 유수의 안무가들과 활동하며 자신만의 창작 메소드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험에 몰두해온 예효승은 현대 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유럽무대에서 인정 받은 안무가 중 한 명이다. 이번 I AM SO TIRED는 그가 구사하는 독창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바디와 무브먼트, 미학적 무대와 감각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시놉시스>

How are you doing nowadays?

I'M SO TIRED

피로사회를 고백하는 우리들의 끝없는 끝말잇기

오늘날 우리는 피로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대도시 하늘 아래에 밀집되어 살아가는 우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하다. I AM SO TIRED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피곤함과 무료함을 몸의 언어로 치환하여 무대 위에 펼친다 2015 I AM SO TIRED는 초연 떄와는 달리 20, 30, 40대 출연진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품을 풀어간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 일지도 모른다. I AM SO TIRED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단한 일상에 위안과 위로를, 피로한 사회로부터의 탈출을 권한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오롯이 나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I AM SO TIRED는 예효승 안무가를 주축으로 삶에 대한 통찰력과 일상에 대해 독특한 시선을 가진 성기완 음악감독, 일상을 읊조리는 듯한 특유의 울림과 음색을 지닌 3호선 버터플라이,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국내 실력파 무용수들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I AM SO TIRED는 하나하나 섬세하게 묘사되는 움직임, 미학적인 오브제와 무대 세트, 그리고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을 공연으로 끌어들인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몽환적으로 다가오는 I AM SO TIRED로 관객들은 각자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I'M SO TIRED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작-

일자 : 2015-12-22 (화) ~ 2015-12-23 (수)

시간 : 평일 오후 8:0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BluePoet D.T.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Mister Dante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문의 : 010-3399-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