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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끔 우리는 비범함이 우리 안에 있음을 잊기에 [음악]
혹시나 잊었을까봐, 김유진의 [Extraordinary]를 통해 자신의 비범함을 찾기를. 내면을 들여다보면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기에.
어느새 3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두텁게 입고 나갔던 옷이 낮에는 손의 짐이 되는 그런 계절이다. 필자는 대학교에 복학했다. 폭신한 패딩을 팔에 걸치고 쉬는 시간마다 강의실을 바꿔 분주히 움직인다. 분주하지만 허둥대지는 않는다. 이제는 학교 골목을 몸이 기억하기 때문이다. 발에 익은 곳이 많아진 만큼 이제는 마냥 낮은 학년이 아니게 되었다. 학교 행사
by
김수진 에디터
2024.03.13
오피니언
음악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재즈를 그리는 시선이 저마다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게 재즈는 '반쯤 대책없는 낙관'을 들려주는 음악이다. '볕드는 거리를 걸어 봐. 삶은 멋진 거야. 지금 돈 한 푼 없지만 난 록펠러같은 부자가 될 거야'라는 노랫말이 대공황 시기에 유행한 것처럼 ("On the Sunnyside of the Street") 수많은 감정의 결이 재즈를 통해 아이러니를
by
김경민 에디터
2021.10.22
리뷰
공연
[Preview] 다가오는 봄의 마무리를 함께 할 로맨틱한 재즈,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공연]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봄의 끝자락에 서있는 것 같은 요즘. 밤에 부는 선선한 바람은 피곤한 하루를 달래주기라도 하듯 코끝을 스친다. 이렇게 다가오는 봄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평소와는 조금 다르지만 색다르게, 봄을 닮은 재즈 선율과 함께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달 25일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선보이는 로
by
최유진 에디터
2018.05.14
리뷰
공연
[Preview] 봄비를 머금은 재즈 공연, 젠틀레인 The Original[공연]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다. 내리쬐는 햇살이 여름인 듯하다가도 부는 바람이 매서워 아직 겨울인가 싶다. 어제는 잠깐 봄비가 내렸다. 옷이 축축해지는 것은 싫지만 비를 머금은 초록 빛깔들. 그리고 비 온 뒤 흙냄새가 살짝 섞인 시원한 공기가 좋아 비가 마냥 싫지는 않다. 오랜 겨울이 지나고 다
by
이영진 에디터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