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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이 시대 멜로드라마의 현주소, 사랑의 이해 [드라마/예능]
사랑만으로 사랑이 되느냐는 물음에 공들여 답변하기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에서 ‘멜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멜로’ 장르의 풀네임은 ‘멜로드라마(melodrama)’이다. 장르의 명칭 자체에 ‘드라마’가 들어간다. 음악을 뜻하는 ‘멜로스(melos)’에 극을 의미하는 ‘드라마(drama)’가 결합한 이 장르는 18세기 문학에서부터 비롯되며 시대별, 나라별로 의미가 조금씩 변모하기도
by
주영지 에디터
2023.03.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랑에는 여러 모양이 있다 下 [드라마]
<사랑의 이해> OST와 대사들 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뭐 봐요?” “이거요. 버스 노선도.” “사는 게 꼭 이거 같아서요. 동그라미.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다시 원점. 같은 곳만 빙글빙글 도는, 징그럽게 그 자리에 고인 동그라미 같은 인생.” 「사랑의 이해 10화, 상수와 수영의 대화 中」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다시 제자리. 결국 다시, 원점. 결국 다시... 안수영. 「사랑의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랑에는 여러 모양이 있다 上 [드라마]
어쩌면 사랑은 치밀한 이해관계에 갇힌 감정일지도
“이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어.” “괜찮아, 내가 아니까. 사랑이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내가 원하는 것보다 우선 순위에 두는 거야.” “올라프, 너 녹고 있어!”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지.” <겨울 왕국>, 2014 영화 <겨울 왕국> 속 좋아하는 캐릭터인 올라프의 대사. 올라프는 엘사의 기억 저편 행복한 감정으로부터 파생
by
김민지 에디터
2023.01.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인생 같은 드라마 [드라마]
인생은 때론 너무 드라마틱해서 사람을 울리고 웃게 한다.
대표이미지를 보시고 반가워서 들어오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해가 지나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오랜만에, 함께 작년의 기억으로 돌아가보자.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
by
양하영 에디터
2022.04.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뷰티인사이드 >, 진짜 '나'를 사랑해줄 수 있나요? [시각예술]
우리의 기억 속에서 쉽게 잊혀지기엔 아까운, 잘 만든 영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만약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 사람을 정말로 사랑할 수 있는가.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실제로 일어날 수는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한 배우에 대한 사람들의 일방적인 악평 때문에 일명 '평점 테러'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는 배
by
강우정 에디터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