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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그저 개소리로 남지 않도록 - 낭만적인 개소리
단지 낭만을 좇는 것도, 허무맹랑한 개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니
무대 정가운데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굴뚝, 그 위에 서 있는 두 사람으로부터 연극은 시작된다. 노조 지부장인 고진옹과 허수인은 아득하게 멀어진 아스팔트 바닥을 내려다본다. 굴뚝으로 올라온 지 어언 372일째 되던 날, 고진옹과 허수인은 며칠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홍성호의 추모식을 진행 중이다. 그들이 굴뚝 위에서 분주하게 걸음을 옮길 때마다 녹슨 쇠
by
임유진 에디터
2025.10.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 살인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면 아득할 정도로 오랫동안 공연될 것이오. - 연극 '킬링시저' [공연]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 원작 <줄리어스 시저>를 재해석한 연극으로, 로마를 위기로부터 살려낸 절대적인 지도자 '시저', 하지만 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수백명을 죽음으로 몰았던 그가 독재군주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해 '브루투스'는 그를 죽인다. '절대 죽지 않는 시저'와 독재군주를 막고 로마의 자유를 되찾고자 해던 이상주의자 '브루터스'의 처절하고 치밀하고 세밀한 갈등이 펼쳐진다.
셰익스피어 원작 <줄리어스 시저>를 재해석한 연극 '킬링 시저'는 미장센이 탁월했다. 가운데 메인 무대를 둘러싼 반원 무대가 있었고, 배우들은 양옆 계단을 타고 올라가 반원 무대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며 공연을 펼쳤다. 이러한 입체적인 무대 구성은 배우들에게 시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마치 로마 공화정을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었다. 극을
by
양유정 에디터
2025.05.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함희원 씨어터, '아기' [공연]
진정으로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단면적인 아기의 이야기를 추상명사로 바꿔내며 무용이라는 해답으로 그의 수많은 생각들과 인간 사회의 군상을 엮어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우리는 아기의 말을 들을 수 없다. 안무가 함희원은 경제적, 사회적 상황 등의 이유로 부모가 아기 양육을 포기하는 ‘베이비박스’를 주제로 <아기>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선보였다. 본 공연은 서사성을 가진 무용 공연으로서 가상의 인물을 맡은 무용수들이 각자의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소
by
이다연 에디터
2024.08.15
리뷰
공연
[Review] 무대 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되는 경계 - 연극 보더라인
우리는 ‘경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독일의 레지덴츠테아터와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VaQi, 그리고 프로듀서그룹 도트가 공동제작한 연극 <보더라인>은 통독 이후 독일 사회의 모습, 한국의 분단 현실, 그리고 난민 이슈를 통해 ‘경계(보더라인)’에 대한 감각을 확장한다.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온 사람, 정치/환경적 이유로 난민이 되어 타국에 온 사람 등, 물리적/정치적/사회문화적/심리적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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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11.13
리뷰
공연
[Review] 나는 내 손이 부끄러웠다. -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사회는 본인에게 항상 말해왔다. 남들과 똑같이, 순탄하고 평범하게 살아달라고
나는 손톱을 물어뜯었다. 불안함으로 가득했던 내 사춘기에 애꿎은 내 손톱은 성할 날이 없었다. 막상 뜯고 나면 속은 편한데, 그런 내가 부끄러워서 숨기기 바빴고 웬만하면 주먹을 잘 펴지 않았다. 가여운 내 손톱에 마음의 안정이 담긴 것처럼, 그들의 안나수이 손거울과 XXL 레오타드에는 그들의 깊은 속마음이 담겼다. 준호는 소위 ‘잘나가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by
임보미 에디터
2020.02.15
리뷰
공연
[Review] 현대적으로 ‘원작 복습하기’, < 한여름밤의 꿈 >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야만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원작을 되새기기에는 부족함 없이 즐거웠던 공연.
< 한여름밤의 꿈 >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역, 연출: 윤광진 제작: 공연제작센터 사진 출처: 에디터 본인 아트인사이트로부터 문화 초대를 받아 서강대학교 메리홀로 향하던 나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단순히 셰익스피어 극을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색다르게 해석했다’라는 사실에 더욱 그러했다. 작품 관련 자료와 기
by
염승희 에디터
2017.08.01
문화소식
공연
(~ 3/7) 웰컴 투 아라다이스 [연극, 서강대메리홀소극장]
관람가 / 관람시간 : 만 8세이상 | 90분 기간 : 2015.03.04 ~ 2015.03.07 줄거리 : 제주도의 낡고 허름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 P자 마저 떨어져 나간 이 게스트 하우스가 오랫동안 돌봐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 이 게스트 하우스에는 늘 인형을 들고 다니는 스테프 담비와 으스스한 분위기의 주인 아라아줌마, 자꾸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원 정수가 함께한다. 이고셍 디자이너 카피 사건을 일으킨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빅토리아(최승리)가 도망왔다. 그리고 패션기자인 문기주가 몰래 잠입한다. 문기주와 빅토리아(최승리)는 한때 연인사이였지만, 빅토리아(최승리)는 소리없이 기주를 떠났었다. 한때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기주는 소리없이 떠난 빅토리아(최승리)에게 복수의 마음을 품게되는데...
관람가 / 관람시간 : 만 8세이상 | 90분 기간 : 2015.03.04 ~ 2015.03.07 줄거리 : 제주도의 낡고 허름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 P자 마저 떨어져 나간 이 게스트 하우스가 오랫동안 돌봐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 이 게스트 하우스에는 늘 인형을 들고 다니는 스테프 담비와 으스스한 분위기의 주인 아라아줌마, 자꾸 이곳을 찾아
by
김소희 에디터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