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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무언가를 지속하는 마음 - 콘텐츠 만드는 마음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는 간단한 명제를 다시 한번 배운다.
-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이어폰 안 끼고 휴대폰 안 보고 허공을 응시함. 직장인의 찐 광기란 이런 것이라며 유머성으로 올라온 짤에 해당 문장이 있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 아니 평소에도 대중교통 안에서 무언가를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모두 바쁘게 무언가를 소비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나 역시 편도 1시간이 넘는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지하철
by
백소현 에디터
2022.08.01
리뷰
도서
[Review] 요리사보다 파불루머 - 독서 주방 [도서]
칼을 내려놓을 때마다 언제나 책을 집어들었던 사람
파스타, 사랑의 온도, 오 나의 귀신님.......그동안 나에게 ‘셰프’나 ‘호텔 주방’이란 이렇게 드라마에서 본 것이 전부였다. 바쁘지만 재미있게 흘러가는 주방의 모습, 어려운 주방 용어들, 깔끔한 유니폼, 셰프들의 멋있는 리더십과 예쁘게 플레이팅된 음식들, 그리고 우아한 호텔의 풍경까지. 그래서일까, 내게 셰프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사람이었다. 정말
by
이현지 에디터
2019.10.26
리뷰
도서
[Review] 행복은 늘 내 곁에 있어, 우리가 잘 몰랐던 행복하다는 마음에 대하여
행복은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 분야만 선택하는 책 편식을 하게 된다. 고전 소설을 가장 많이 읽으며 자기 계발서, 철학 그리고 트렌드 분석 순으로 책을 고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에세이 종류의 책은 항상 장바구니에서 빼거나 사는 것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책 편식이 심해지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되도록 읽으려고 하며 추천받는 것
by
장세미 에디터
2019.06.1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나를 잘 알지 못해서 [도서]
애쓰지 않아도 나는 나일 수밖에 없다. 잠시 나답지 않은 선택을 했더라도 결국 나는 나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나를 되돌아보게 되니까. 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왼쪽 배가 아프며, 많이 먹는 나지만 식욕이 없어 우울하다. 이 증상으로 지금 내 생활에 만족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생각해보면 난 일상의 변화에 동기 받는 사람이다.
어려운 고민이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은지, 잘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은지. 내가 잘하는 일은 뭘까. 좋아하는 건 뭘까. 나를 잘 알지 못해서 고민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은 약간의 지성과 약간의 용기가 전부다. 목숨 걸고 적진에 뛰어들 정도의 용기까지는 아니라는 말이다. 처음에 던져지는 사람들의 비웃음이라든가, 금전적
by
송다혜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지 않겠습니다' [도서]
기꺼이 도태되고 싶은 사람 아니,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도태되고 싶다 언젠가 일기에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나는 무기력해지고 싶다. 기꺼이 도태되고 싶다고. 가끔은 의미도 모른 채, 내가 원하는지도 모른 채 우선은 무엇이든 하고, 또 해내는 게 내 삶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그것에 지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졌던 순간 그런 일기를 썼다. 도태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껴보고 싶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박치인 내가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가수가 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내게 어떤 말을 할까?" 적성이 아니라고 하려나.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라고 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웃으며 그냥 지나치려나.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박치인 내가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가수가 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내게 어떤 말을 할까?" 적성이 아니라고 하려나.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라고 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웃으며 그냥 지나치려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부럽다. 매력적이고. 난 사람들 틈에서 조용히 박수치는 입장인데. 역마살이 있어서
by
송다혜 에디터
2018.10.21
리뷰
도서
[Review] 독서는 타인의 삶으로 침투하는 것, '독서경영 창간2주년호'
이번 < 독서경영 창간2주년호 > 또한 이전 호와 마찬가지로 '갤러리', '독서계획', '독서일기', '신간 북큐레이션', '아트인사이트 문화코너' 등 풍성한 볼거리와 독자 참여 공간들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독서경영 창간2주년호> 또한 이전 호와 마찬가지로 '갤러리', '독서계획', '독서일기', '신간 북큐레이션', '아트인사이트 문화코너' 등 풍성한 볼거리와 독자 참여 공간들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평소에 독서 기록을 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나 기록하기가 번거로워서 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쉽고 간단한 독서기록 공간을 마련해주고
by
김정하 에디터
2018.05.02
리뷰
도서
[Review] 독서경영이 제시하는 미래
동네에 작은 도서관을 꾸리고 싶은 낭만적인 작은 소망이 꽤 많은 이들에게 있는 것 같다. 도서관이란 곳은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양질의 문화사유공간이다. 돈이 없는 이도, 아는 것이 없는 이도, 그저 몸을 이끌고 들어가 책을 골라 읽기만 하면 된다. 돈 한푼 내지 않고 빌릴 수 있기까지하니, 무엇을 읽든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 도서관이다. 누군가의
by
김정미 에디터
2018.0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랭드보통, 영혼의 미술관 [독서리뷰]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미술'을 100% 이용하는 방법. 알랭드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도서 리뷰입니다.
한창, 미술이란 친숙하고도 멀고 먼 미지의 세계에 눈을 떴을 때, 헤매었을 때. 미술이라는 개념을 지칭할 수 있는 그 모든 단어에 관심이 번쩍 생겼을 때. 그러나 자신 없고 그저 나와는 다른 세계일 뿐,이라고 부정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백과사전 느낌의 그저 재미없어 보였던 책. 심지어 알랭드 보통의 다른 책들도 관심 무였던 상태. 그냥
by
한은정 에디터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