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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Chocolate-box]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안녕하세요 vulnerant → '베르양'입니다. 17년도 7월부터 18년 말까지 에디터에서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해오다가 19년도부터는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면서는 (직장인이 되어버린 탓에..)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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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9.04.30
리뷰
공연
[Review] 해체한다, 조각난 것을 듣는다 : 연극 "7번국도"
슬픔을 배우기 위해 ‘7번국도’에 선다. 모든 게 파편화되어 있는, 나와 영원히 같지 않을 당신을 마주할 수 있는 그곳에.
<7번국도> 공연 사진. ⓒ이강물 길을 잃은 그곳, <7번국도> 연극 <7번국도>가 만들어지기까지의 히스토리는 역설적이다. 하나의 건물을 완성하기 위해 벽돌을 빼내었기에 그렇다. 통상적으로 허구의 세계는 빌드-업을 통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어 간다. 없던 인물은 있던 것처럼, 여기 이곳에 없는 세계는 여기 이곳에 있는 세계
by
김나윤 에디터
2019.04.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시간이라는 감각 [기타]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경험에 대해 말하다
고대 그리스는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누어 보았다. 크로노스가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어떤 결정적 시각을 의미한다. 요즘 나의 시간은 크로노스를 따른다. 느리고 천천히 흘러가는 하루는 시간이나 분 단위로 지각되지 않는다. 잠에든 상태에서 의식이 돌아오면 꿈의 형상들이 다가온다. 그들과 어울리다가 곧 눈을 뜬다.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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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27
리뷰
PRESS
[PRESS] 한국의 정원展, 호남의 정원 소쇄원
담양과 광주 사이에 있는 옛 선비의 정원, 소쇄원을 만나다
2019년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4월 29일 월요일 휴관) 31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한국의 정원展’이 열린다. 4월 17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오늘날 정원이, 한국의 정원이 돌아온 이유와 돌아봐야 하는 이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주최 측은 바이오필리아, 인간이 타고난 자연에 대한 사랑이 새로운 위로가 될 것이라는 것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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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27
리뷰
공연
[Review] 함익 - 햄릿, 줄리엣, 그리고 함익
'나'를 지탱해주는건 내가 아닌 그 누구도 될 수 없다.
창작극 <함익> 학회에서 독문학을 읽고 재해석한 후 UCC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때 당시 읽었던 책은 미하엘 엔데의 <모모>였다. 나와 후배 두 명은 이 책을 읽은 뒤 각자의 해석과 생각을 공유하였고, 동일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이 경우 말 그대로 해석만 다를 뿐이지 <모모>에 관한 이야기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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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9.04.19
리뷰
공연
[Preview] '다움'을 허무는 다음 : 연극 "7번국도"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피해자다움’은 무엇인가?”(작가 배해률/연출 구자혜) 연극 <7번국도>가 던지는 물음이다.
연극 <7번국도> -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프로그램 - 시놉시스 강원도 속초, 7번국도 위. 동훈의 택시에 군복을 입은 주영이 오른다. 그는 얼마 전 공장에서 일하다 죽은 초등학교 동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 동창의 죽음을 두고, 주영은 안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다. 이 낯선 군인 아저씨의 말을 듣고 있는 동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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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9.04.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우리가 눈물이 난 때 [기타]
그날을 기억합니다.
#첫 번째 눈물 우리는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눈물을 흘린다. 아침에 비몽사몽 억지로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할 때 한 번, 점심 먹고 나서 나른 하니 또 한 번 하품을 한다. 곧이어 생리적 눈물이 눈가에 맺히고 아무렇지 않게 쓱 닦고 볼일을 본다. 이것에 대해선 아무런 느낌도 감상도 없다. #두 번째 눈물 다른 상황도 있다. 가난한 집, 사이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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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모차르트와 말러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공연예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말러의 교향곡 5번 #C단조
아트센터인천, 모차르트와 말러를 만나러 가는 멋진 길목에서 한 달 전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 시선이 향했던 곳은 출구 방향이 아닌 지하철 기둥에 붙어있는 한 포스터였다. 대학교 1,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보고도 지나쳤을 오케스트라공연 포스터였지만, 갑자기 커져버린 키처럼 훌쩍 4학년이 돼버린 지금의 나는 호기심에 부푼 마음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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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4.10
리뷰
도서
[Review] 다름, 그 너머의 이유를 안다는 것은 -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다르면서 같은 세계 문화 이야기’,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를 읽고나서
그간 한국에서 살면서 늘 했던 생각은 한국은 ‘살기 좋지 않은 나라’라는 것이었다. 한국을 떠나고 싶었고,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이런 생각들은 한국의 문화에서 비롯된 불만들이 쌓여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국인들은 남 의식을 많이 하고 한번 퍼지면 급속도로 자리 잡는 획일화 문화, 개인을 경쟁으로 몰아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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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4.07
리뷰
도서
[리뷰] 문화권 마다 다른 코드, 코드로 읽는 문화 [도서]
비교문화에 대한 쉬운 교양서
이런 사람에게 추천 유튜브에서 ‘00인이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나라명)’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 독서 강도 중하 분량은 약 300 페이지지만 각 장이 아주 짧기 때문에 원하는 파트만 읽기에 적당함 책 구성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는 만약 당신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생활방식, 사고방식, 기념일 등에 관심이 있고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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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05
리뷰
PRESS
[PRESS] 테스토스테론 렉스 :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는 없다 [도서]
과학적인 팩트로 조근조근 말해주는 페미니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이제는 쉽게 페미니즘 관련 책을 볼 수 있다. 아예 매대가 따로 있거나 책장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저자도 다양해지고 있다. 나의 시작은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였고 이후로는 학술적인 책부터 <82년생 김지영>같은 문학까지 다양하게 읽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읽은 책들은 거의 경험담이나 언어적,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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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Preview] 함익 - 햄릿이라는 가면 속의 줄리엣
[Preview] <함익> 햄릿이라는 가면 속의 줄리엣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햄릿의 명대사이다. 워낙 유명한 대사이다보니 나 역시 다른 비극 이야기 스토리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햄릿은 기억이 나는 편이다. 명작이 공연화되어 보러가는 것도 굉장할 것이지만, 명작을 여성 서사로 재창작하여 공연한다니 더욱이 보러가지 않을 수가 없다. 창작극 <함익>이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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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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