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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고된 일상을 그림으로 승화했던 샤갈,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 (~18/08/18)
그의 그림에서도 애틋한 사랑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벨라가 등장하는 그림에선 사랑하는 연인들의 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듯한 감정이 느껴진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부부가 어딨을까. 뮤즈로 여겼던 벨라가 일찍 죽었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벨라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있는 그림을 감상하면서 문득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가 깨어났다.
지난 8일에 친구와 같이 마르크 샤갈 특별전에 다녀왔다. 오후 5시에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림들이 너무 많아 나중엔 후다닥 관람해서 좀 아쉬웠다. 샤갈 특별전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일찍 들러서 천천히 감상했으면 한다. 샤갈의 작품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 번째는 꿈, 우화, 종교, 두 번째는 전쟁과 피난, 세 번째는 시의 여정, 네 번째는
by
김정하 에디터
2018.06.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상 브이로그가 보여주는 또 다른 욕망의 창 [문화 전반]
일상브이로그와 쇼윈도의 관계
인사말로 영상의 시작을 알리고 날씨 이야기나 오늘 할 일 등을 가볍게 이야기한다. 화장을 마치고 오늘 만날 사람과 장소 거리를 카메라로 비춰주고 사람들은 그 장소와 거리를 화면에서 본다. 짧으면 하루 길면 일주일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린다.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고 또 다른 자신의 카메라를 켠다. 위에서 말한 영상이란 유튜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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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6.07
작품기고
[AU CALME] 괜찮아, 이것도 지나가
괜찮지 않다면, '괜찮은 척'하지 말자.
“이 순간도 지나가겠지. 지금 힘든 거 나중에 두고 보면 별 거 아닐 거야.” 상황이 카오스 상태가 될 때마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말이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이랄까? 혹은 ‘이번 주 주말에는 힘들지만 다음 주 주말은 평화로울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일주일을 버텨본다. 당시에는 힘들어서 마음이 요동치지만 끝나고 보면 이야기가
by
정수진 에디터
2018.06.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상의 작은 휴식, 티타임 - 홍차 [기타]
티타임은 멀지만, 차는 가까이에 있다 어릴 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다도를 배운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식사 후 커피만큼 가볍고 깔끔한 선택이 없지만 카페인이 버거운 어느 날 허브차를 한 번쯤 마셨을 수도 있고, 어떠 날은 라떼 대신 밀크티를 선택한 날도 있었을 것이다. 생수나 정수기 대신 보리차를 끓여 물 대신 마시는 집이 많다. 하지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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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5.31
리뷰
공연
[Review] 추억과 감성의 세계로, 2018 자라섬포크페스티벌
포크가 가진 매력은 반복적인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가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는 누군가의 추억과 감성이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지친 일상의 돌파구를 찾고 싶을 때, 위안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포크음악을 찾게 되지 않을까.
이 날은 어쩐지 보통날보다도 더 일상스러운 하루였다. 많은 인파 속에 섞여있는 것을 꺼려하는 나로서는 그저 피곤하고 시끌벅적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오히려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은 기분이었다. 제대로 된 여유를 즐기기 쉽지 않은 시대에 그저 잔잔하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일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물 한 잔의 여유도 없이 아무거나 주워 입고 나가기
by
성지윤 에디터
2018.05.30
리뷰
공연
[Review]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찾기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공연]
페스티벌 전날 토요일이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페스티벌을 가게 된 일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들뜨게 되었다. 일요일 당일 날은 흐려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비가 안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가평으로 길을 나섰다. 가평역에 도착해서 자라섬으로 향할 때까지 날이 너무 흐렸지만 도시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긴다는 생각에 들떠 즐거웠다. 자라섬에
by
정선민 에디터
2018.05.28
리뷰
공연
[Preview] 일상의 낭만에서 특별한 날의 축제로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_ at 자라섬 * 현실과 낭만 사이 우리는 늘 현실에서 현실만을 꿈꾸지 않는다. 우리는 현실을 살면서도 낭만을 꿈꾼다. 어떤 모습의 낭만이든. 그리고 그 낭만이라고 부르는 많은 상상들은 생각보다 많이 우리의 현실을 움직인다. 얼마나 우리를 움직이냐면 결국 그 낭만을 현실로 이뤄버릴 때도 있다. 생각해보자, 우리는 평생 낭만
by
오예찬 에디터
2018.05.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 일상의 어딘가에서 시작된 전시 - '씨실과 날실로' 展 [시각예술]
일상을 들여온 미술관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 일상의 어딘가에서 시작된 전시 '씨실과 날실로' 展 요즘 열리는 전시들 중 우리의 일상을 소재로 하거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을 주제로 하는 것들이 더러 있다. 그런 전시를 접할 때면, 공간이 주는 힘과 같은 것들을 떠올리곤 한다. 가령, 욕실에서 매일 보는 비누가 전시장 한켠에 진열되어 있으면, '이것은 또 무슨 예술작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5.14
작품기고
The Artist
5월의 어느 날
기억도 안나는 평범한 어느 날
기억도 안 나는 평범한 어느 날
by
이유진 에디터
2018.05.13
리뷰
공연
[Review] 모두의 일상에, 하이젠버그의 원리를 바라며 _ 연극
연극과 무언가를 바라보다가도 종종 느끼는 것은,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생각들을 토대로 그것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극은 재미가 있고, 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번 연극도 다르지 않았다. 보았고, 또 필자가 겪어보지도 못한 일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괜스레 자신의 경험을 꺼내어보고, 부러워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by
손민경 에디터
2018.05.10
리뷰
공연
[Preview] 따분한 일상에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보자 [공연]
무거운 일상에 가벼운 공기 유입하기
3월부터 온 도시를 휩쓸던 하얀 벚꽃들의 향연들도 이제 끝났고, 어지간한 꽃들을 주제로 한 축제들은 나의 구미를 당기기엔 시시하다. 그저 똑같이 만발한 꽃들은 그저 흙에서 자라서 움직이지도 못한 채, 내가 그것들을 보러 움직여야 하는 실태이다. 나를 위해 몸짓, 손짓 해 줄 그 누군가는 어디에도 없냐는 말인가? 5월은 가정의 달, 아니 축제의 달이다. 이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08
작품기고
The Artist
고양이 드로잉2
고양이와 간식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우유, 간식 등을 넣어 그려보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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