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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믿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그들의 '무박삼일'
무박삼일 누군가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고,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싶고,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늘 괜찮은척하신 적 있으신가요? 나 하나의 꿈을(사랑을) 포기한다면 '모든 게 잘 될 거야.'라는 생각에 '나'라는 존재를 지워버리고 일상 속 배경의 일부가 되어 무언가의 부품이 된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by
민세원 에디터
2017.03.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전후 시기 진정한 아메리칸 아이돌,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문화 전반]
크리스마스 시즌엔 재즈를 들어야한다는 작은 강박이 있다. 재즈의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화려한 느낌이 크리스마스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일까. 어김없이 찾아오는 12월, 포근히 내리는 흰 눈과 도시의 반짝이는 불빛이 섞인 풍경에 재즈 캐롤이 얹히면 그것만큼 설레는 일이 없을 것 같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재즈 캐롤은 바로 이러한 분위기를 노래로 풀어낸
by
최예원 에디터
2017.03.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에서 ‘다름’ 으로 살아간다는 것 [문화전반]
'평범'을 추구하는 한국에서 '다름'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단일국가로써 살아왔다. 단일민족 단일국가는 ‘하나’라는 민족적 자긍심과 뜨거운 애국심을 주었으나, ‘다름’에 대한 견해의 함양은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사회 속에서 살다보면 타인과 마주하기도 하고 어떤 무리 속의 구성원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타인과 함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알기 힘든 오만과 편견
by
서경연 에디터
2017.03.14
리뷰
공연
[Preview]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니여?" 연극 '개, 돼지'-세우아트센터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연극 <개, 돼지> <청춘밴드 ZERO>, <형제의 밤> 세우아트센터가 선택한 작품 연극 개, 돼지 ** 제 1회 으랏차차 세우다 공모전 대상작 2016 문화가 있는날 청춘마이크 사업 지원 선정작 2016 수원연극축제 참가작 "우리 개, 돼지는 아니지 않소? 사람이 사랍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니여?" 극적인 재미 속에 녹여낸 신랄한 정치
by
김지선 에디터
2017.03.09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개, 돼지' -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니여?"
이 공연에서 일반 대중은 주관적인 생각 없이 권력자들에 의해 맘대로 휘둘려지는 '개, 돼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개, 돼지'는 현시대의 기득권자들에게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ART insight] 연극 <개, 돼지> "우리 개, 돼지는 아니지 않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니여?" 공연 개요 이 연극은 2016 제1회 <으랏차차, 세우다> 작품 공모전 대상작이자, 지난해 가을 공연 당시 대학로에 의미 있는 충격을 던진 '극농장 초록바나나'의 연극이며, 연극 '형제의 밤'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공연 콘텐츠 제작사 '으
by
선인수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상처는 가족을 입고 [시각예술]
<단지 세상의 끝>을 보고 가족을 떠올리며 한숨쉬는 이야기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영화를 본 날이 딱 가족문제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던 날이었다.그 날, 그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보면 어쩐지 위로가 되거나 아니면 더 요동쳐서 아예 터져버리거나 둘 중 하나는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봤다. 결과는 나름 성공이었다. 공감을 통한 위로도 됐고 (영화 보면서 우는 게 손에 꼽는 내가) 울면서 감정의 해소도 나름 이루었으니 말이
by
이정민 에디터
2017.03.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문라이트- "어쩌면 살아간다는건 외로움을 견디는 일일지도 몰라" [문화전반]
소외받고, 어두웠던 한 소년의 견딜 수 없는 외로운 삶. 그 사이 한 줄기 달빛처럼 그를 푸르게 빛내줬던 한 사람. 그의 사랑이야기. 견딜 수 없었던 아픔, 그럼에도 묵묵히 살아가는 그의 성장 이야기
달빛아래 그의 삶은 평등했다. 달빛이 그에게로 와 비추었을 때, 그는 모두와 같이 푸르렀다. 영화 문라이트는 한 흑인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가 끝났을 때 나는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 까지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블랙판 보이후드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는 흑인의 성장기를 i.리틀, ii.샤이론, iii.블랙으로 나누어 세명의 배역으로 보여주지만
by
정보영 에디터
2017.03.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문학]
“볼 수는 있지만 보지 않는 눈 먼 사람들이란 거죠”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법의 질서가 없는 세계에서 과연 우리는 도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처음 소설을 읽고 나서의 내 반응은 단순했다. ‘그래서 눈병이 왜 생긴 것이지? 왜 깜깜한 어둠이 아니라 우윳빛으로 보였던 것이지?’와 같은 1차적 의문이 들었지만 사실 이 작품이 말하고 있는 것은 눈병의 원인이 무엇인가, 어떤 영웅이 치료할 백신을
by
성지윤 에디터
2017.03.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파수꾼 : 2010" [시각예술]
파수꾼 : Bleak Night 2010 영화는 담배를 문 무리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무참히 구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생각보다 자극적인 장면에 이어, 한 아이의 아버지가 창밖을 바라보며 전화를 거는 모습이 비춰진다. 채도가 낮은 탓일까, 창밖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이 어딘가 시리다. 아버지가 전화를 건 곳은 아들의 친구들이었다. 아버지는 말했다. “
by
김경빈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와 '나' [문화 전반]
내가 살아온 시간들때문에, 그 가운데 있는 나라는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에 친구가 책을 선물했다. 임경선 작가의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묵묵히 들어주는 친구가 권해주는 책이라면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그 시기에 손에 잡을 무언가가 필요했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
by
이해민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을 살아가는 것-나의 방법 [일기]
세상은 이유없는 우연으로 가득차 있다. 그 이유없는 우연에 우리는 끌리기도 멀어지기도 하다. 우리는 단지 흘러가는 세상이라는 선 속에 위치하고 있다.
수 많은 우연들이 우리의 인생에는 함께 한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이유 없는 우연일 뿐이다그리고 그 이유없는 우연들이 때로는 우리에게 극적으로 다가와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하다 미래는 예측 불가 하며 알아서도, 확정지어서도 안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저 과거를 등지고, 또는 과거에 빗대어 현재를 살아갈
by
정보영 에디터
2017.02.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럼에도 살아간다. [문화전반]
- 아키라 : “엄마는 정말 제멋대로야” - 엄마 : “제멋대로라니, 제멋대로인 건 혼자 떠나버린 네 아빠야. 난 행복해지면 안 돼?” - 아키라 : “···.”
실화를 소재로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2017년 2월 8일 재개봉 했다. 약 13년만에 재개봉된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영화로 본래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 영화로 인해 세상에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40분의 긴 러닝타임 속에서도 가족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세상을 다각적으로 바라
by
정보영 에디터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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