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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피해자와 피해자인 흑인과 백인 [문학]
파농의 <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은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었다. 왜 그들이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는지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사실 어려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큰 감정이다. 어쩌면, 편집된 학문에 빠져있던 내 책임이었다. 고백하자면, 이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 동안 살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운데 가슴이 아렸다. 그들이 흑인만이 아닌 우리를 지칭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다. ‘postcolonialism’은 대체 무엇일까? 왜 흑인은 자신을 백인에 동일시하고 싶어 했을까? 등의 많은 궁금증이 떠올랐다.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은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었다. 왜 그들이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는지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사실 어려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큰 감정이다. 어쩌면, 편집된 학문에 빠져있던 내 책임이었다. 고백하자면, 이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 동안 살면서 들어보
by
이수안 에디터
2017.07.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휠체어를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이지 휠스 [해외문화]
휠체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디자인하는 회사, 이지 휠스
바쁘고 혼잡한 분위기로 가득 찬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가끔씩 휠체어 리프트에 눈이 갈 때가 있다. 나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작동 중인 것을 실제로 본 적은 없었다.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다가 문득 검고 차갑고 딱딱한 금속 휠체어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by
최서영 에디터
2017.07.20
작품기고
[Studio Diane☆] Prayer
Prayer 간절한 바램을 담아서. 혹은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by
류다연 에디터
2017.07.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Le Tout Nouveau Testament)' [영화]
'만약, 신이 우리 이웃집에 살고 있다면?' 발칙한 상상력의 어른을 위한 동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Le Tout Nouveau Testament , 2015 ) / 줄거리 만약, 신이 우리 이웃집에 살고 있다면? 유럽 브뤼셀의 수상한 아파트, 그곳에는 못된 심보의 괴짜 신이 살고 있다. 어엿한 가정까지 꾸리고 있지만 인간을 골탕 먹이기 좋아하고, 아내와 자식들에겐 소리 지르기 일쑤, ‘진상’ 그 자체가 바로 ‘신’이다! 심술궂은
by
전하진 에디터
2017.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Just Be Joyful, 그들의 아름다운 데뷔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그룹 JBJ
present [동사] 선사하다 [형용사] 현재의 [명사] 선물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약 한 달 전 종영했다. 청춘이었다. 101명의 연습생들은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갔고, 데뷔를 하는 연습생과 다시금 기약 없는 연습을 하게 될 연습생으로 각자의 길을 향하게 됐지만,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했다. 최종 데뷔를
by
김수민 에디터
2017.07.12
리뷰
공연
[Preview] - 사극 드라마 OST에 빠져 본 당신이라면, feat. 여우락 콘서트 - [공연]
by
성채윤 에디터
2017.07.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더 랍스터 (The Lobster)' [영화]
의무적인 사랑을 찾아나서는 사람들.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 줄거리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 이곳에선 사랑에 빠지지 않은 자, 모두 유죄!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한다!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by
전하진 에디터
2017.07.10
리뷰
공연
[Review] (~6/30)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오의 결말은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 @강동아트센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오의 결말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SEOUL OPERA FESTIVAL 2017- 2016년, 작년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덕분에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내렸다. 이번 강동아트센터에서 <2017서울오페라페스티벌>가 열려 다양한 오페라 공연들이 진행되었는데, 베르디의 오페라
by
장혜린 에디터
2017.07.10
작품기고
[Studio Diane☆] 너에게 보내는 편지
. 너에게 보내는 편지. illust by diane 이 편지가 네게 닿을 수 있다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혹은 이제 연락을 보낼 수 없어서,(내가) 혹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어 더 이상 연락을 받을 수 없기에,(상대방이) 하늘에서 온 우체통에 마음을 가득담아 편지를 보내요 그리는 도중에 커피를 흘렸는데 말리고 나니 빈티지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by
류다연 에디터
2017.07.08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st Penguin
왜 항상 첫 번째 펭귄만이 동경받는가.
**못 다한 끄적임** 바다는 넓고, 뛰어들 장소는 많다. 첫 번째 펭귄이 뛰어 든 장소에서 계속 바다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바다는 넓다. - 항상 제 이름을 걸고 작품을 내 보는 게 꿈이었는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by
정수연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람을 살게 하는 이야기 - Lost stars [문화 전반]
제발, 나를 그냥 꿈과 환상에 빠진 소년으로만 보지 마요. 노래와 글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사람을 살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게 사슴에게 키스하는 사자의 악몽일지언정. 내 삶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문제만 해결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영원히. 마치 동화에서 ‘그래서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말이 내 삶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그 요원한 끄트머리가 나에게 주어질 줄 알았지. 나 그것만 잡고 살았는걸. 제발, 나를
by
성채윤 에디터
2017.07.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용순’(2017), 그리고 < 너도 하늘말나리야 >
2017년 개봉한 영화 '용순'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그리고 용순이를 보며 떠오른 책 한 권.
Books on Stage ▶무대 위, 스크린 속, 그리고 책 사이.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2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 영화 상영관 ‘씨네큐브’에서 올해 개봉한 ‘용순’을 관람했다. 주인공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성노을(최성원 분)의 여자친구로 잠깐 얼굴을 비췄던 배우 이수경이 맡았다. ‘어디서 봤는데 이름은 모르겠는’ 배우들이
by
BeTHE 에디터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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