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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生을 위한 삶, 고아이야기 [도서]
버려지고, 남겨진 이들이 살아가는 이유
The orphan's tale, 고아 이야기 책 표지에 선명하게 적힌 영어 이름과 한국말로 적힌 이름, 그 영어는 어려운 영어는 아니어서 한국어로 '고아 이야기'라는 말을 들을 때와 영어로 들을 때 별반 차이 없이 들을 수 있다. 제목 아래에는 금발 머리에 붉은색 스팽글이 달린 의상을 입고 무릎에 공중그네를 걸친 소녀가 보인다. 책의 배경은 제2차 세계
by
박지수 에디터
2019.02.03
리뷰
도서
[REVIEW] 어쩌면 우리는 닮았을지도 모른다 <고아 이야기> [도서]
사랑이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준다.
<고아이야기>, 팜 제노프 책을 읽고 울어본 것이 얼마 만인가. 감정이 메말라버린 나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봐도 감동을 느끼기는 커녕,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한다. 일부러 감정을 자극하는(슬픈 것, 혹은 불편한 것) 것들은 일부러 피한다. 사람을 만나는 건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최대한 꺼렸고,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주지 않
by
오지영 에디터
2019.02.03
리뷰
도서
[Review] 우린 오늘 밤,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도서]
하늘을 향해 자유로이 날아올랐던 그날의 공연처럼, 이제는 모두가 두려움 없이 행복한 잠을 청하는 나날이 지속되기를
전쟁. 아주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사실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는 단어다. 우린 한국전쟁을 겪은 지 70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여전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으니까. 서커스. 이건 좀 먼 나라 이야기 같다. 서커스다운 서커스를 본 것은 고등학교 시절 중국여행을 갔을 때가 유일한데, 아찔한 묘기를 선보이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혹시 실수를 하
by
주혜지 에디터
2019.02.02
리뷰
도서
[Review] <고아 이야기> 서로가 고아였기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Review] <고아 이야기> 서로가 고아였기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어째서인지 이번 책은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조금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책을 자꾸 덮게 되고 완전히 읽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책이 지루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내용면에서 보면 오히려 재미있는 측에 속했다. <고아 이야기>는 일반 소설처럼 한 사람의 시점으로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노아와 아스트리드 두 인물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전개
by
배지은 에디터
2019.02.02
리뷰
도서
[Review] CA: 신선한 아이디어와 선한 의지가 만났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찬 신인 디자이너들부터 디자이너 업계의 정신건강이야기까지. 2019년의 첫 호 CA #242를 리뷰한다.
[Review] CA 신선한 아이디어와 선한 의지가 만났을 때 어느새 1월이 모두 지나갔지만, 다시 새해 기분이 나는 설날이 돌아왔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디자인 잡지 CA의 표지에서도 해맑게 웃고 있는 황금 돼지를 만날 수 있었다. 2019년의 첫 호 CA #242를 리뷰한다. #NEW STAR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NEW YEAR, NEW STAR
by
김나연 에디터
2019.0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8 청음 뮤직 어워즈 (CMA)
청음 뮤직 어워즈를 통해 작년 한 해 이런 음악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또 좋은 음악에 충분히 감사하고자 합니다. 작년 한 해, 아래의 음악들로 우리는 참 행복했습니다.
지난 2018년,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과 [청음]에서는 많은 음악을 듣고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1년의 결산을 담아, 청음 뮤직 어워즈를 소개합니다. 기존에 진행했던 우사인 뮤직 어워즈보다 더 많은 노래와 아티스트를 다루며, 더욱 편견 없이 보고자 했습니다. 또한 조금 더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2019년이 시작된 지도 한
by
김나연 에디터
2019.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투쟁해야 비로소 살아지는 아이들: 가버나움 [영화]
나를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투쟁해야 비로소 살아지는 아이들 영화 '가버나움'을 보고 냉소와 환멸. 10살이 갓 넘어 보이는 어린아이가 가지기엔 너무나 아픈 눈으로, 소년은 판사를 바라본다. 자인이 법정에 선 이유는 '부모님'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왜 부모님을 고소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소년은 대답한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했으니까. 영화 [가버나움]은 레바논 최초로 아카데미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중인격'과 '초인', 그 사이 [영화]
'다중인격' 혹은 '초인'. 그 애매한 간격 사이
그는 우리가 특별하대요. 실패작이 아니라, 가능성이 무한한 존재래요. - 23 아이덴티티 中 - 사람은 변할까? 어떠한 시각과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 대답이 나올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보더라도 우리는 매 순간 다양한 표정과 감정, 기분을 사유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는 기뻐하면서도,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으면 슬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28
리뷰
전시
[Review] 시대의 아이콘이 된 키스해링, 예술의 장벽을 넘다
대중들이 소통하지 못하는 예술은 가치 없다_키스 해링
"예술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외쳤던 키스해링. 그의 탄생 60주년을 기리며 작년 11월부터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키스 해링전이 열렸다. 좋은 기회를 얻어 주말에 키스 해링전을 보러 갔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관람하지 못할 거 같아 평일 도슨트 시간에 맞춰 다시 찾아갔다. 전시장에 입장했는
by
정수진 에디터
2019.01.28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모두 고아이기에
소설 [고아 이야기]를 읽고
우리는 모두 고아이기에 고아 이야기: 전쟁 속 두 여성의 사랑과 연대 잠시 카페에 앉아 커피나 좀 마실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이렇게 책을 펼친 자리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 책 [고아 이야기]는 추리 소설도 아니고, SF도, 판타지도 아닌 역사 소설이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26
리뷰
도서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마지막 순간, 그녀들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존재하게 된다. 정말 사랑스럽게도.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차곡차곡 쌓아올린 돌들이 어느 순간 모여 탑을 이루더니 찬란하게 빛난다. 다 읽고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받아든 기분이다. 예술 작품을 보면서 감수성에 젖는 것은 손에 꼽는 편인데, 아스트리드와 노아가 마지막 공연을 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사실 누구나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25
리뷰
도서
[Review] 어린아이처럼 놀아보자, 뉴필로소퍼 4호 [도서]
어린아이처럼 놀자, 뉴필로소퍼 4호
이젠 대한민국도 워라밸의 시대가 온걸까.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지는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다. 워라밸이란 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이라는 말로 기존의 성장과 일, 돈에 집중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개인의 여가를 중요시한다는 요즘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
by
신예진 에디터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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