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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관객도 무당이어야만 했던 연극- 연극 동이
관객도 무당이어야만 했던 연극, 동이 “무당의, 무당에 의한, 무당을 위한 연극” 제가 연극 동이를 보기 전, 사전조사를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무당의 이야기를 담았고, 무당에 의해 연출 된 연극이었으며 또 이 땅의 무당들의 비애를 알리기 위한 이야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연극 동이를 설명하자면 ‘무당’이란 말 하나로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저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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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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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기대했던만큼 아쉽고, 아쉬운만큼 기대되는 전시- 헬로 미켈란젤로전.
기대엔 대부분 아쉬움이 뒤따른다. 그리고 아쉬움에도 종종 기대가 뒤따른다.
기대했던만큼 아쉽고 아쉬운만큼 기대되는 헬로 미켈란젤로전 유난히도 추웠던 어느날, 친구와 헬로 미켈란젤로 전을 보러 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세빛 섬 등의 이미 정형화 된 장소에서도 다채로운 공간활용을 보여줬던 본다빈치기에, 그들이 직접 꾸려나간 공간인 헬로 뮤지엄에서의 전시는 더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어떤 의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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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2.14
리뷰
공연
[Preview]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 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를 가져야만 진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용기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진다.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 소설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조차도 그에 대한 두려움을 증식시킬 정도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 사람’이라고 칭합니다. ‘이름을 불러스는 안 되는 그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하죠. 소설의 초반, 그를 ‘볼드모트’라고 망설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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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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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눈 앞에서 펼쳐지는 굿판의 향연, 연극 동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굿판의 향연 연극 동이 영화 이론가 로빈 우드는 “괴물은 억압된 것의 귀환”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어디선가 억압된 것들이 비틀린 형태로 돌아오는 것이 바로 ‘괴물’이란 말이죠. 이런 맥락에서 스크림과 링, 여고괴담의 히트 이후 야심차게 나온 공포영화 4편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억압’된 이들이 누구였는지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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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2.03
리뷰
전시
[Preview] 전시를 통해 천지창조 되는 미켈란젤로라는 세계, 헬로 미켈란젤로전.
전시를 통해 천지창조되는 미켈란젤로라는 세계 헬로 미켈란젤로전 ‘천지창조’라는 그림을 아시나요? 수많은 패러디를 자아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 천지창조는 사실 그림 한 장의 이름이 아닙니다. 시스티나 대성당의 천장과 벽면에 구약성경을 바탕으로 그려진 일련의 그림들을 모두 가르켜 ‘천지장조’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흔히 ‘천지창조’라고 부르는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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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7.01.21
리뷰
전시
[Review]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위대한" 낙서展
내게 '그래피티'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그래서 나의 세계를 넓혀준. "위대한" 낙서들.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위대한" 낙서展 사실 저는 ‘그래피티’에 무지했습니다. 프리뷰를 쓰면서야 그래피티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을 잡았을 뿐. 제게 있어 그래피티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펑키하게 쓰여진 문구나, 그림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낙서전’에 무엇이 전시되어 있을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전시’라고 한다면 무언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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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27
리뷰
공연
[Review] 올드위키드송을 끝낸 소통이란 이름의 음악 -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지긋지긋한 상처의 노래를 끝낸 것은 '소통'이란 이름의 음악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둘에게 새롭게 울려퍼질 노래는, 소통이 있기에 희망차다.
올드위키드송을 끝낸 소통이란 이름의 음악 음악극 올드위키드 송 괴짜교수와 예민한 학생. 마슈칸과 스티븐의 첫인상이었다. 화를 내다가 스티븐이란 이름을 듣자마자 돌변하는 교수와, 결벽증이 의심되는 학생. 절대로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던 둘은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었다. 스티븐, 음악, 마슈칸 미국인과 오스트리아인. 이 두 사람의 차이는 극명했다. 미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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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23
리뷰
전시
[Review] 단지 '무하'라는 그림의 부재가 아쉬웠던, 알폰스 무하展
단지 '무하'라는 그림의 부재가 아쉬웠던 알폰스 무하전 우리는 포스터의 시대, 아니 상업예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술'보단 '디자인'이란 말이 더 자연스러운 시대. 그림엔 목적이 있는 것이 당연한 시대를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쉽게 '디자인'은 '예술'과는 다른 것이라 구분되곤 합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디자인'인 시대기에, '예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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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14
리뷰
공연
[Review] '청춘'은 결코 가볍지 않다, 뮤지컬 청춘밴드zero.
청춘은 결코 가볍지 않다 뮤지컬 청춘밴드zero "청춘, 밴드" 오디션, 도로시밴드는 물론이고 '청춘밴드 zero'까지. 다수의 밴드 뮤지컬은 '청춘'을 노래합니다. 이쯤 되니 궁금해졌습니다. 왜 밴드 뮤지컬은 항상 우정과 청춘을 노래할까. 혹은, 왜 ‘청춘’을 노래하고자 할 때는 ‘밴드’라는 형식을 가져오는 것일까. 꿈, 열정, 무모함 등. ‘청춘’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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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11
리뷰
전시
[Preview] '낙서'기에 '예술'이 된 그래피티, 위대한 낙서展
낙서기에 예술이 된 그래피티 위대한 낙서전 홍대 길거리의 빈 벽에 아무렇게나 흩어 그린 듯 한 그림이나 문구를 본 일이 있나요? 거침없이 뿌리는 것만 같은데 그게 감각적인 문구가 되고 그림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보신 적이 있나요? 만약 보신 일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래피티’의 감상자입니다. 그래피티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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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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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음악으로 공유하는 감동적인 순간,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음악으로 공유하는 감동적인 순간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울립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음악이 누군가에게 가 닿을 때, 그 두사람이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그 음악 속에 담긴 정서만은 함께 공유할 수 있죠. 원스나 비긴어게인 등, 음악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게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음악의 이같은 속성 때문입니다. 뿐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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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2.06
리뷰
전시
[Preview] 순정만화를 접고 무하를 펼쳐들다, 알폰스 무하展
순정만화를 접고 무하를 펼쳐들다, 알폰스 무하展 어릴적 저는 만화책을 열면 펼쳐지는 이 세계에는 없는 아름다움에 매료됐었습니다. 극적인 장면이나 아름다운 장면에선 으레 등장하는 꽃들에 아무런 의문도 제기하지 않았죠. 단지 아름다운 꽃과 흘러내리는 듯한 천, 유려한 곡선을 자랑하는 여성의 모습에 홀리듯 빠져들었을 뿐이었습니다. 세일러문과 더불어 츠바사나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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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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