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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행복의 풀밭
내 풀밭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희망한다. 그리고 그중에 행운 하나쯤 있길 기대한다.
나는 행복을 희망하니 행운을 기대하니 불행의 반대말은 행운일까 행복일까 현실을 살아가다 불행을 마주친다면 그 속에서 나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나를, 너를, 세상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 풀밭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희망한다. 그리고 그중에 행운 하나쯤 있길 기대한다. 행운을 빌어서 행운이 찾아온다면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며칠 전 복권을 샀다.
by
김동철 에디터
2018.05.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치의 무자비한 탄압 떠올리게 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문화 전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한 이명박·박근혜 정부. 그들의 행보는 나치의 행보와 닮아 있다.
나치의 무자비한 탄압 떠올리게 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날이 갈수록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검은 치부'가 드러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이익을 위해 여론을 멋대로 통제했다. 친 정부적인 '어용 언론인'을 공영방송국 경영진으로 임명해 언론을 탄압했으며,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불
by
정바름 에디터
2017.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렇게 오래오래...
불행하게 오래 오래, 아니 불행하지만 오래 오래. 행복을 바라며, 현실을 버티며 그렇게 오래 오래.
꿈의 제인 (2016) 답답하다. 불안하다. 찝찝하다. 산란하다. 그리고, 화가 난다. 중간 중간 섬뜩하고 끝에선 짜증이 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내 기분은 불편했다. 정말로 이 영화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전혀 이해가지 않았고 그들에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불행하게 오래 오래 살아요." 이렇게 말하던 제인은 정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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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6.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행복을 권하는 사회
행복만이 최고 가치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잘못이다. 행복은 불행의 상대적인 개념일 뿐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박탈감을 가지고 자살율이 높을 뿐이다. 행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행복 추구 국가다. 마치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인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사는 게 아니라 니체의 허무주의로 사는 거다. 니체를 허무하니 죽자라고 한 철학자로 오해하지만 니체의 허무는 허무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 적극적 허무주의다. 허무를 뛰어넘는 허무. 생에의 의지다.
by
김정은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The Bell [시각예술]
The Bell, 적막을 깨는 불행의 경고음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화벨소리는 익숙한 존재였다. 하지만 휴대폰의 발전으로 인해 어느 샌가부터 아날로그 전화기의 ‘따르릉’하고 울리는 벨소리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 역시도 이 소리가 귀에서 희미해질 무렵, 한 영화 속에서 귀를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따르릉’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 이 찌르는듯한 소리를 선사한 영
by
한나라 에디터
2017.01.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불행하지만 아름다운 삶 '킬미나우' [공연예술]
불행하지만 아름다운 삶 킬미나우
"나한텐 심각한 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어. 나한테 나는 없어" 포스터에 실린 이 말이 연극의 모든 걸 말해준다. 연극의 제목인 킬미나우는 조이가 하는 좀비게임에서 자신이 좀비로 변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는 남자가 "킬미나우"라고 소리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이는 나중에 제이크와 조이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킬미나우에는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선
by
홍다원 에디터
2016.06.24
리뷰
[Preview] 삶의 놀라운 변화 101일의 감사일기 < 염려는 이제 그만 >
감사하다고 누군가에게 말해 본적이 있나요? 101일의 감사함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아요. 믿고 떠나는 여행! < 염려는 이제 그만 >
염려는 이제 그만 -삶의 놀라운 변화 101일 감사일기- "제가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내가 쓴 감사일기 덕분입니다" -오프라윈프리- <놀라운 삶의 변화, 첫걸음 함께하기> 1일 나만의 신문지 해질 무렵 마로니에 공원을 찾았다. 비가 온 후라 의자가 젖어 있었다. 손으로 흩어내고는 물기가 덜한 곳에 걸터앉았다. 그런 나를 건너편에서 노숙자 한 분이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무브먼트 당당. '불행'을 표출하다.
본 공연에서 관객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구경꾼이 됩니다. 수많은 부당함과 폭력, 흐느낌, 심지어 살인까지 목도하면서도 우리는 그저 보기만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공연이니까요. 그러나 공연에서만 그럴까요? 실제 우리의 일상에선 어떨까요? - 인터뷰 中
인터뷰를 차분히 읽어주신 문화애호가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무브먼트 당당>의 다음 작품을 소개 올리고자 합니다. 벗어난 원리들 ver.2 - 우는 사람들 관련 링크 (SPAF)
by
김지현 에디터
2015.09.30
리뷰
공연
[Review] 무브먼트 당당 "불행"
무브먼트 당당의 신작 < 불행 >은 서로 다른 시공간으로 이뤄진 무대에서‘불행’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연관성이 없는 사건과 인물의 모습 가운데, 관객들은 공간을 이동하며 자신이 머무르고자 하는 곳을 선택해야만 한다. 공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은 고나객의 상상 속에 연경되어 다른 이야기들로 재구성된다. 여러 이야기와 장면들이 쪼개지고, 흩어지고, 또 충동하는 가운데 관객들은 자신만의 공연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 베세토 연극제, 사진 : 김이현 제 22회 베세토 연극제 한국참가작 무브먼트 당당 불행 프리뷰 불행한 시대, 불행한 기억을 지닌, 불행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모든 것을 볼 수 없다. 각기 다른 것을 보고 말할 뿐이다.내가 본 것을 당신이 보았다고 말하지만, 결국 우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 내가 보는 것을 당신도 볼 수 있겠지만 우리가 똑
by
YEEHYUN KIM 에디터
2015.09.19
리뷰
공연
[Review] 불행은 멀리있는게 아니야, 베세토 페스티벌: '불행' 리뷰
구성으로 치면 여러 에피소드가 섞인 옴니버스식 구성인 무대다. 자세히 살펴보면 연인과 헤어지고, 직장에서 치이고, 냉대받는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불행의 확률이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되어있다. 관계 없는 듯 하지만 살짝씩 연결고리가 있는 배우 간의 동선은 그런 유기적 관계를 드러내려 함이 아니었을까.
불행은 멀리있는게 아니야 베세토 페스티벌: <불행> 리뷰 김지현(ART insight SNS 운영팀) <공연정보> 공연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최: 베세토연극제 주관: 베세토연극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기획: (재)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재)안산문화재단 예매처: 인터파크 코르코르디움, 대학로티켓닷컴 티켓가: 30,00
by
김지현 에디터
2015.09.18
리뷰
공연
[Review]베세토 페스티벌_무브먼트 당당 < 불행 >
오랜만에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를 받아 무브먼트 당당의 <불행>이라는 작품을 관람하고 왔다. 무브먼트 당당의 불행. 남산 예술극장에 일찍 도착해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린 후, 입장시간이 다가와 줄을 서려고 하는데, 관객들을 두줄로 서게 했다. 입장 전부터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서 대체 어떤 공연이길래 이런식으로 입장하는 지 매우 궁금했다. 입장을 시작하고
by
이주하 에디터
2015.09.18
리뷰
공연
[Review] 2015 베세토 페스티벌 - '불행'
공연을 보고 떠오른 하나의 생각 '난감하다' 가공, 포장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리뷰를 써볼까 한다. 공연의 흐름처럼 나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쓸 것이다. 공연장에 입장 할 때부터 두줄로 입장하고, 전시회에 온 것 처럼 세트를 한바퀴 빙 돌았다. 이것부터 여타 공연과는 무언가 다름을 직감할 수 있었다. 매캐한 담배연기, 정돈되지 않은 채 어지러이 놓인
by
김형진 에디터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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