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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가는 여정, 소확행. <홍차 리브레> [웹툰]
소확행의 관점에서 본 홍차 리브레
며칠 전, 연남동의 한 골목을 지나가다 고양이 소품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고양이 배지, 엽서, 도자기 등 온갖 귀여운 것들로 가득해서 구경하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던 가게였다. 지금은 수입이 없어 물건을 사지는 않았지만, 돈을 벌었던 동안에는 항상 작은 행복을 명목으로 한 소비를 이어 왔던 것 같다. 작게는 미니언즈 초콜릿 우유부터, 크게는 인테리어 조명
by
임예림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망각과도 다름없는 기억으로 이어진 관계에 대해서 [도서]
기억을 잃은 환상세계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이 소설은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며 시작된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왜 이 사무실에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모든 것이 텅 비어버린 도시에서 방황하던 남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신분증에 적힌 주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자신의 ‘가족’이라 칭해지는 낯선 여자와 여자
by
김윤하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낭만을 동경하는 자들의 꿈과 사랑 - <라라랜드> [영화]
눈부시게 찬란한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 이글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꿈꾸며 사랑 하는 사람들의 공간, <라라랜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색감과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는 우리에게 마법과 같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 영화는 현대 뮤지컬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오마주 기법과, 미술적 효과를 중요시하는 현대
by
홍성욱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사람
맨정신에 취한 척,
근데 사랑하는데 이성적일 순 없잖아요? 사랑해요.
맨정신에 취한 척, 취하고 싶다. 맨정신이지만, 술에 취하고 싶다. 그래서 취한 척, 여기에 글을 끄적이고 있다. 타닥타닥- 타자 치는 이 소리가 나를 진솔하게 만든다. 반환점에 선 난, 머리가 너무 복잡해 아무 이야기나 이곳에 쓰고 싶다. Part. 1 첫사랑 인생에서 사랑을 빼놓을 순 없지. 부모와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등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지만
by
홍서원 에디터
2019.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애정결핍견(犬)
저는 동물에 관심이 많습니다. 반려동물뿐만 아닌 모든 동물에게요. 특히 학대나 불법 밀렵 등 어두운 면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동물의 무고한 희생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그럼, 말 못 하는 이 동물에게 제가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바로 교지입니다. 교지는 많은 사람이 읽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제가 무고한 동물의 희생에 도움을 주는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이 걸음의 시작은 ‘실험동물’입니다.
애정결핍견(犬) 저는 동물에 관심이 많습니다. 반려동물뿐만 아닌 모든 동물에게요. 특히 학대나 불법 밀렵 등 어두운 면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동물의 무고한 희생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그럼, 말 못 하는 이 동물에게 제가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바로 교지입니다. 교지는 많은 사람이 읽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제가 무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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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19.02.18
칼럼/에세이
에세이
[Preview] 홍대의 뮤직메카, 롤링홀이 선보이는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
홍대의 뮤직메카 롤링홀이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홍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뮤직페스티벌을 즐겨보세요!
청음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 ROLLING 24th Anniversary - vol. 12 안녕바다 & 블루파프리카 : 긴긴밤 그곳에 있어줘#3 홍대의 뮤직메카 ‘롤링홀’이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롤링 개관 기념 공연은 어쿠스틱, 포크, 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뿐만 아니라 연령, 성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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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9.01.23
문화소식
전시
(~02.24) 김홍도 Alive : Sight, Insight [전시, 용산전쟁기념관]
살아있는 단원 김홍도를 체험하다
김홍도 Alive Sight, Insight 조선의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작품과 생애를 시선(視線) 여정으로 풀어 낸 복합 미디어 전시 대상을 올려보고, 내려보고, 찬찬히 뜯어보고, 응시하는 시선의 변화를 함께 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숙해지는 작품 세계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김홍도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개요 김홍도 Al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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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9.01.15
사람
ART in Story
[In-演] 연극이 청년을 위로하는 법, 극단 ‘구십구도’ 홍승오 대표 인터뷰
[In-演] 인생을 위한, 청춘을 위한 연극을 하다! 극단 '구십구도' 홍승오 대표 인터뷰
[In - 演] 물의 끓는점은 100도씨이다. 98도, 99도도 아닌 오직 100도씨가 되어야 물은 비로소 끓기 시작한다. 고작 1도의 차이일 뿐인데 끓는 상태와 끓지 않는 상태로 나뉜다. 100이라는 숫자가 완벽해보여서일까. 세상은 100도씨의 완전한 상태를 좋아한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99도로도 충분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들이 많다. 남겨진 1도
by
이다선 에디터
2018.12.25
문화소식
전시
(12.22~04.07)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전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 디자인 展 컬쳐앤아이리더스는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북한 그래픽 디자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라는 영국인이 수년 간 수집한 북한의 우표, 포장지, 만화책
by
장미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시 시작되는 신화, 지킬앤하이드 [공연예술]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보고
1) 나는 뮤지컬을 종종 즐기는 편이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생소하기만 하던 때 <위키드>로 처음 발을 들였고, <레미제라블> 이후 좋아하게 되었다.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공연을 볼 기회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반면에 금전 측면에서는 한층 여유가 생겼다. 대학 시절 할인받은 A석 끝자리에서 배우들의 정수리만 바라보던 때와는 달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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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동 에디터
2018.12.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웃음을 참기 힘든 블랙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공연예술]
가난한 청년의 유쾌한 상속 진흙탕 싸움
리미티드(기간을 정해 공연함)로 진행되는 뮤지컬 중에서 코미디 장르는 많지 않다. 100분에서 많으면 180분까지의 긴 러닝타임을 웃음 하나로 끌고 가기에는 힘들며 다른 장치가 필요하다. 지난 3년 동안 본 뮤지컬은 대개 진지하거나 주인공이 절망의 구렁텅이로 끝없이 떨어지는 우울한 작품들이었다. 빵빵 터지는 힐링이 필요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by
한민정 에디터
2018.12.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싸 되는 법 [문화 전반]
인싸가 왜 되려고 하십니까?
이 제목을 보고 들어온 사람들을 몇 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보자면, 인싸가 뭔지 모르겠는데 하도 이곳 저곳에서 ‘인싸’라고 하니 그게 뭔지 알기 위해 들어온 사람과 진짜 인싸가 되고 싶은 사람 정도가 될 것 같다. 혹은 인싸가 되는 법을 알려 준다며 지극히 유행에 편승하여 인기를 끌어보려는 듯한 이 글이 우스워서 맘껏 비웃어주려고 들어 온 사람들도 분명 존
by
서혜민 에디터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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