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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소소한 행복 얻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19/02/24)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우무대의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총 22명의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오는 8월 31일 막을 올린다.
내가 뮤지컬을 좋아하게 된 시기는 4년전,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였다. 뮤지컬 덕후로 통하는 동기들이 '그리스' 뮤지컬을 관람하러 가자며 제안했고, 지방에서 이제 막 올라온 나는 뮤지컬이 뭔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 10대들의 꿈과 열정, 사랑이야기를 다룬 '그리스' 뮤지컬을 보며, 시를 쓸 때와는 또 다른 두근거림을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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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8.09.05
리뷰
공연
[Preview]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웃고 싶다면 이리로!
이 뮤지컬이 가져다 줄 '유쾌함'을 기대한다. < 김종욱 찾기 >, < 그날들 >, < 형제는 용감했다 > 등 다수의 유명 작품들을 연출한 장유정 연출가의 데뷔작, 3,300회 이상의 공연, 전국 40여 개 도시 방문, 뮤지컬 계의 스테디 셀러 등 이 뮤지컬을 뒷받침하는 화려한 수사들이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끌어들인 건 이 뮤지컬 특유의 익살스런 분위기다. 심지어 포스터까지 '잠든 사이에' 무슨 사건이 벌어질 지 맞춰봐!하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가뜩이나 개강 스트레스에 생각이 많아지는 이 시점에 유쾌한 웃음을 전해줄 개강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웃고 싶었다. 이번 문화초대를 신청한 이유는 간단했다. 말 그대로 웃고 싶어서. 사실 오락성이 강하고 시간을 훅 잡아채는, 대중성이 강한 콘텐츠를 좋아하고 즐기긴 하지만, 이런 콘텐츠들로 리뷰를 쓰는 일은 부담스럽다. 이런 콘텐츠의 경우, 나는 해당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여기서 무언가를 끌어내고 의미를 찾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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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8.09.05
리뷰
공연
[Preview]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기부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반신불수의 환자가 탈출하는 대소동이 일어난다. 환자의 주변인물에게 환자가 어디로 탈출했을지를 물어보면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사람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다. 사실 나는 이런 부류의 문화는 즐기는 편은 아니다. 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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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09.03
리뷰
공연
[Preview]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Preview]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시간을 되돌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바꿀 수 있을까?" ■ 공 연 명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기 간 : 2018년 9월 4일(화) ~ 9월 16일(일) (월요일 공연 없음) ■ 시 간 : 평일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3시
by
고혜원 에디터
2018.09.03
리뷰
공연
[Preview] 시간, 차고 이지러지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프리뷰] 시간, 차고 이지러지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09.16, 남산예술센터)
공 연 명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기 간 2018년 9월 4일(화) ~ 9월 16일(일) (월요일 공연 없음) 시 간 평일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3시 장 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러닝타임 120분(예정) :: Opinion ::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인간의 삶은 달의 속성을 닮았다. 때가 되면 차오르고 때가 되면 다시 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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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9.02
리뷰
도서
[Review] 다시 떠나보자. 여행 가이드북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Review] 다시 떠나보자. 여행 가이드북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나의 여행 버킷리스트, 음미하고 돌아올 것." 여행을 떠올렸을 때, 설렘과 추억만이 남으려면... 모든 것은 지나가면 하나의 추억이 된다. 하지만 거금을 투자해서 출발한 해외여행에서 꼬인 일정을 맞이하면 그 순간은 절대 행복한 순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특히 먼 거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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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9.01
리뷰
도서
[Review] 가정에서 여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 도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정말 괜찮아?
당신이 스물한 살- 배가 덜 갈라졌을 때 아이엠에프가 당신의 기둥과 함께 터지기 전 머리숱은 지금과 달리 풍성하고 미간 사이가 평평했을 때 옷장 속에는 공짜로 받은 거적때기 말고 짙은 청색의 스커트와 노란 스카프가 걸려 있을 그때의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를 후회하지 않을까, 엄마 나는 아무래도 괜찮아, 나선미 저 시에 엄마의 자리를 아빠로 채웠을 때
by
맹주영 에디터
2018.08.30
리뷰
도서
[Review] 가볍고 친절한 스페인 가이드북,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10만 관중이 벌떡 일어나 "메시~~~이!" 함성을 지른다는 '캄프 누'. 세계 모든 축구 선수의 꿈, 그곳이 바로 FC바르셀로나이다. 1899년 창단된 FC바르셀로나는 단순한 축구팀이 아니다. 카탈루냐의 자부심이라고 한다.
우선 이 책을 받자마자, 세련된 디자인부터 시선이 집중되었다. 분홍분홍한 표지에서 이미 내 눈은 사랑에 빠진 느낌이다. 두꺼운 양에 비해 무겁지 않은 책의 무게와 2018~2019년 최신판이라는 문구가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내일이 없는 듯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산다고 생각했지만, 따지고 보면 꽤 계획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던 지은이의 말. 그래서 새해가
by
김정하 에디터
2018.08.29
리뷰
공연
[Preview] 시간을 되돌리려는 시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패럴렐 월드(parallel world)'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나라말로 말하면, 평행 세계라는 뜻이다. 우리가 어떤 기점에서 선택의 순간을 늘 마주한다. 그 선택의 순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A, B 두가지가 있다고 치자. A라는 요소가 기회비용이 덜 들거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A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결과가 주어진다. 이때 B가 기회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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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08.29
리뷰
공연
[Review] 이간질에 넘어갈 사랑을 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판소리 오셀로 [공연]
처용가를 부르면서 관객석의 맨 뒤에서부터 등장하는 여인이 있다. 붉은 대추같은 피부색깔에 털이 숭숭나서 괴물같은 형상을 한 처용과 비슷한 인물이 있다며, 마치 거울에 비춘 것처럼 비슷한 오셀로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면서, 거울에 비치는 것은 서로 반대의 형상을 가진다며, 꼭 반대의 결말을 갖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며 인상깊은 비유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28
리뷰
공연
[Review] 혼자가 아니었던, 집에 사는 몬스터 [공연]
대학로에서 보게 된 첫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는 얼마 전 보았던 연극 비평가와는 첫느낌도, 마지막 느낌도 완전히 달랐다. 우선, 포스터만 보고 문화초대를 신청할 때는 아주 가볍게 생각했다. 집에 사는 몬스터라는 제목이 연령층이 낮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연극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한 것 같다. 또, 자신의 한 켠을 지키려는 덕의 이야기라는 홍보문구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28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의 우주, 나의 메텔 – ‘갤럭시 오디세이 展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
30년 전의 작품을 현대의 감각으로 다시 만나다.
(* '은하철도 999'의 스토리에 대한 정보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단, 10분이었다. ‘은하철도 999’의 스토리 요약 영상은 10분 동안 나를 그 세계에 매료시켰다.(스토리 영상) 성공하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SF물에는 기술 발전의 양면성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은하철도 999’는 인체를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2221년이 배경이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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