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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내면의 변화를 작품에 녹여낸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전시회에 가기 전 뷔페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몇몇 그림을 봤을 때에는 뷔페가 매우 우울하고 냉소적인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의 초반 작품은 상당히 우울하고 삭막
by
윤혜미 에디터
2019.07.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뛰어난 컨셉팅과 색다른 경험, 전시힐링_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시각예술]
전시는 9개 작가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존마다 서두에 작가가 살았던 시대 배경과 어떻게 영감을 받았는지 일생을 요약하면서 시작한다. 작품을 단순 배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애초에 작가 수가 많아 작품 수는 한정되어 있었다. 대신 부연 설명하는 텍스트와 영상 컨텐츠, 샘플이나 독특한 구조물 비율이 높았다. 전시 공간 전체를 전시로 활용했다. 그런 이유로 지루하지 않은 관람이 가능했다. 작품 자체보단 작가에 더 조명을 맞춘 기획 같았다.
9명 작가 모두 엄청난 네임드 작가다. 이름 정도는 당연히 들어본 작가들이다. 다양한 작가들을 하나의 전시로 만나보고 싶다거나,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과 가치관 등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독특하게 체험해보거나 눈이 즐거운 전시인 것 또한 장점이다. 9명 작가 모두를 전시 하나에 어떻게 배치할지 우려했지만 관람은 만족스러웠다. 작가 각자 개성을
by
오세준 에디터
2019.07.01
작품기고
작품기고 "장을 보다" " 꽃집에서의 알바"
있었던 일들을 그려냅니다.
by
강하연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면 새롭게 보인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문화 전반]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작품들
건물 주위에 조각, 회화, 분수 등이 놓여진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쳤던 작품들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에 의해 설치된 것이다. 의문을 갖지 않고 지나쳤던 것들이 어떤 목적에 의해 존재한다는 사실에 흥미로웠다. 좀 더 깊이 있게 찾아보니, 해당 제도를 두고 상반되는 입장이 팽팽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건
by
고지희 에디터
2019.06.17
리뷰
전시
[Review] 열정으로 만든 초현실 작품. 에릭 요한슨 사진전
에릭 요한슨 전시가 오픈한 첫 주 주말에 전시를 보러 갔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오픈 시간 30분 전에 맞춰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티켓을 받았다. 일찍 오지 않았다면 더 오래 기다렸을 것 같다. 실제로 같이 간 친구가 티켓 예매에 문제가 있어서 현장 발권으로 다시 줄을 서서 받았는데 그거 때문에 들어올 때 번호표를 받고 들어올 정도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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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19.06.17
문화소식
전시
(~10.27) 페터 팝스트: WHITE RED PINK GREEN [전시, 피크닉]
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
페터 팝스트 WHITE RED PINK GREEN 2019년 5월, 피크닉은 피나 바우쉬의 오랜 예술적 동료로서 30년간 부퍼탈 댄스시어터의 무대를 책임져온 페터 팝스트의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 페터 팝스트는 피나 바우쉬의 아이코닉한 무대들을 재구성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무대미술’이라는 생소한 예술 세계를, 그 안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걸으며
by
장미 에디터
2019.06.16
리뷰
전시
[Review]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모든 이를 위한 작품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의 첫인상으로는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장소를 찾으니 무슨무슨 전시관이 아니라 빌딩이라고 적혀있어 신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도에 장소를 검색해 찾아간 톤코하우스 전시장은 외관부터 동심을 자극하며 우리를 맞이했다. 노오란 나비떼가 바닥으로 이어지며 돌들을 물들이는듯한 모습을 보며 전시에 대한 기대는 한껏 더 부풀어 올랐다.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31
리뷰
공연
[Preview]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받는 작품, 오페라 '나비부인'
논란이 많은 세계적인 오페라, '나비부인'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받는 작품, 오페라 '나비부인' 푸치니의 '나비부인'. 오페라를 즐기지 않는다 해도 제목 한 번쯤은 들어본 경우가 많을 것이고, '아주 유명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유명한 '나비부인'이 처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은 아니었다. 첫 번째 판본은 1904년 2월, 밀라노의 라 스탈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by
김민재 에디터
2019.05.21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blackletter
고전 활자는 화려하면서 고전 활자 자체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것 같다.
illust by A.S.Y Black letter 블랙레터는 서부 유럽에서 12~16세기 사용되었던 체로 한국어로는 '흑자체'라고 한다. 최근 블랙 레터에 대해 관심이 생기며 활자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픅자체는 장식적인 요소를 더하면 더욱 화려해지고 그 속에서도 날카로운 각이 살아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번 그림은 블랙 레터로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미지의 운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 [시각예술]
노출된 신체와 강한 색채대비와 그 너머
오늘 당신은 총 몇 장의 사진을 찍었을까.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는 셀피부터 오늘 먹은 음식 사진 등 최소 1장 이상은 찍었을 것이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제 새로 출시될 아이폰에는 카메라만 5개가 내장되어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이제 사진이란, 크게는 이미지 자체란 너무나도 쉽게 탄생하고 복제되면서 소장마저 쉬워졌다. 어쩌면 소장이 안 되는 사진은 설
by
고유진 에디터
2019.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문화 전반]
‘평범한’ 일상을 ‘평범하지 않게’ 작품으로 만들어 출전한 사람, 마르셀 뒤샹
‘예술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샘>이란 제목의 거꾸로 놓인 남성용 소변기. 이는 리처드 머트(R. Mutt)라는 무명 아티스트가 출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처음 봐서 당황스러운 사람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 모두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자. 과연 이것은 ‘예술적인 작품’의 가치를 지니는가? 1971년 뉴욕, 예술가의 독립성을 보장한
by
김가영 에디터
2019.05.09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구름자르기
구름과도 같은 강아지 털
illust by A.S.Y -구름자르기- 우연히 애견샵 앞을 지나가다가 주인이 푸들을 미용시키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주인이 가위로 푸들의 북슬북슬한 털을 자르고 있었고 강아지는 개껌에 집중하며 얌전히 있었다. 털이 조금씩 잘리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과정이 마치 구름을 자르는 것처럼 보였고 개껌에 집중하여 가만히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강아지가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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