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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세상 가장 슬픈 이별
찰나의 그 순간 얼마나 아팠니 눈을 감는 순간 얼마나 외로웠니 세상에 남긴 미련 얼마나 허무하니
저에게 4월은 세월호가 생각나는 슬픈 달이네요. 준비되지 않은 세상과의 이별이란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똑같은 듯 합니다. 임형주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언제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눈물을 흘리던 유가족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최근에 이런 갑작스러운 이별이 제 주위도 생겼습니다. 웃음이 예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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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4.06
칼럼/에세이
칼럼
[ 쓰다 ]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좋은 작품은,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모습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고.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쓰다] - 어떤 건물이나 장소를 일정 기간 사용하거나 임시로 다른 일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이런 말이 있다. 뛰어난 작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된다고. 극장 밖으로, 미술관 밖으로, 공연장 밖으로, 책장 밖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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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4.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감각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음악]
오늘 밤 여러분의 귀르가즘을 책임질 #카더가든 의 음악들
Car, the garden 만약 여러분들만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면 무엇으로 채워 넣을 것인가? 인생을 산다는 건 아파트를 짓는 것과 같다. 먼저 뼈대를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살을 붙이고, 또 내 아파트에 들어와 살 입주자와 물건들을 결정한다. 혹, 입주자와 싸우거나 안 맞는다면 '내 집에서 나가!'하고 쫓아내기도 한다. 그리고 언젠가 쫓아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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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18.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회색인간’, 가장 서늘한 상상력 [문학]
ID '복날은 간다'의 주인공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ID ‘복날은 간다’의 글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의 등장, 인류가 모두 인조인간인 사회, 어느 날 건물 꼭대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출현과 같은 이야기를 담은 글들은 올라오자마자 삽시간에 곳곳의 커뮤니티와 홈페이지로 퍼지곤 했다. 꾸준하게 올라오던 300개 가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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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8.03.12
리뷰
공연
[Preview] 화려함의 끝판왕!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 모두의 관심, 올림픽만큼 클래식도 뜨거워!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이 머지않은 이 시점, 그만큼이나 뜨겁게 관심받는 축제가 있다. 바로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2018'. 아시아에서만큼은 가장 큰 플루트 축제로 인정받는 만큼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매년 거듭될수록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는 역대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하니 너무나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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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8.02.06
리뷰
공연
[Review] 가장 추운 곳에서 발견한 해님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초청작, <작은 악사>는 시작하기 2분 전까지도 수많은 아이들의 수군거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었지만 어른들만 가득 찬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분위기에서 연극이 잘 시작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다섯 명의 배우가 무대에 나와 악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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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8.01.26
리뷰
전시
[PREVIEW]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60년대 예술계의 커다란 하나의 흐름이었던 팝아트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팝아트展이 강남역/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
Hi, POP:하이팝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일자 : 2017.12.15(금) ~ 2018.04.15(일) * 휴관일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2018년 1월8일, 1월22일 2월5일, 2월19일 3월5일, 3월19일, 4월9일 시간 평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주말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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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2018.01.17
리뷰
전시
[Review] 가장 찬란하고, 우울하며, 아름다웠던 그 날들에 대하여 '마리 로랑생 展-색채의 황홀' [전시]
피카소를 그린 화가, 샤넬을 그린 여자로 잘 알려진 마리 로랑생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20C 초 아름다운 파리를 주름잡았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그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과 색채의 황홀함으로 세상의 아픔과 고통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으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리 로랑생의 예술세계를 만나보며, 그녀의 삶에 자연스럽게 드며들고자 한다.
Prologue. 피카소를 그린 화가, 샤넬을 그린 여자로 잘 알려진 마리 로랑생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20C 초 아름다운 파리를 주름잡았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그녀는 당시 여성 화가로서 순탄치 않았던 예술가의 길을 걸어오며,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그려냈다. 그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과 색채의 황홀함으로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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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1.02
리뷰
전시
[Review]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 곡선을 추구한 화가, '마리 로랑생'
[Review]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 곡선을 추구한 화가 '마리 로랑생' "우아함은 콘트라스트의 미묘함에서 시작된다." 벨 에포크(가장 좋은 시대), 피카소 등 많은 화가들과 교류하며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화가 '마리 로랑생'에 대한 회고전으로 천천히 음미하면서 볼 것이 많은 전시였습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단 한 작품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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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7.12.29
리뷰
[Preview] 위로와 공감을 담은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이 연극을 고르게 된 계기, 혹은 속사정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던 첫사랑이 끝나고 힘들게 흔적을 지웠다. 그 후 다신 안 할 줄 알았던 또 다른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사이, 강렬했던 첫사랑은 추억의 한편에서조차 많이 밀려났다. 그럼에도 아직 그가 내 인생에 끼친 영향이 하나 남아있다. 바로 거의 십 년 넘게 고집해오던 '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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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아 에디터
2017.12.20
리뷰
공연
[Preview] 가장 쉽고 가장 어려운,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기초 단계인 만큼 가장 간단하나, 단색의 선만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 만큼 가장 어렵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Preview] 가장 쉽고 가장 어려운,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소묘란? 비교적 한정된 지면에 인물이나 풍경 등을 검정 또는 세피아 등 단색의 선으로 극히 간소하게 그린 것. 음영과 색채를 넣는 경우도 있으나 주체는 묘선(拖線)이다. 제작의 목적이나 동기에 따라 크로키, 스케치, 에스키스, 바탕그림, 에보슈, 카르톤, 에튀드 등의 명칭이
by
이주현 에디터
2017.12.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건 사랑, 그리고 크리스마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영화]
나홀로 집에 말고, 해리포터 말고, 러브액츄얼리 말고! 세상에 가장 따뜻한 건 사랑과 크리스마스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영화,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우리 집 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12월이 되면 집에 트리를 만들고, 가장 좋아하는 캐롤 앨범을 틀고, 거실에 모여 커피와 함께 수다를 떤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이크와 맛있는 양식을 차려놓고 저녁식사를 한다. 선물을 주고받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다. 왜 그런 걸까? 기독교? 크리스천이라서?
by
김미진 에디터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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