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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2019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전통 공연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
공연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 오늘날 판소리와 같은 우리의 전통 공연예술을 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뮤지컬, 콘서트 등 많은 공연예술 시장이 성장했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 전통 공연예술 시장은 그렇지 않다. 전통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편견과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향유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하지만 <적벽>은 전통예술의
by
이봄 에디터
2019.03.17
리뷰
공연
[Preview] 2019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 극을 만나기 전 주목해볼만한 점
우선 정동극장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다. 정동극장에 처음 간 것은 작년 무더운 여름, 뮤지컬 <판>을 보러 갔을 때였다. 호평을 워낙에 많이 봐서 호기심이 생겨 언제 볼지 고민하던 찰나, 운이 좋게 꽤나 앞자리를 잡아 보러 가게 되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의 볼거리를 자랑하고, 극본도 탄탄했으며, 배우들도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훌륭했다
by
박희연 에디터
2019.03.16
리뷰
공연
[Preview] 전통예술의 매력적인 부활, <적벽>
전례없던 신장르에서 전통예술 계승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다
이인직의 혈의 누, 은세계?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작품이지만 중학교 국어 시간 문학역사 연표를 정리하며 암기했던 기억 하나는 선명하다. 잠시 멈춰 있었던 그 시간 속 기억들이 몇 달전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근대사 부분에서 공부한 1908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원각사’가 바로 한국 신 연극의 효시인 <은세계
by
이소희 에디터
2019.03.15
리뷰
공연
[Preview] 적벽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판소리, <적벽> [공연]
판소리,부채, 춤만으로 화려한 화공(火攻)전을 펼치다.
판소리 <적벽가>의 변주, 新장르의 개척 2019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2019.03.22~05.12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하자면 사실 나는 삼국지를 세세하게 읽어 본적이 없다. 그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도원결의, 삼고초려, 계륵’과 같은 사자성어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 정도로만 삼국지를 접해왔다. 그게 내가 아는 삼국지
by
정일송 에디터
2019.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너의 안식처가 되어줄게_ASMR [기타]
내가 ASMR을 듣는 이유
면허가 없던 학생 시절에는 엄마 차를 자주 타고 다녔었다. 학교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면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는데, 하루 종일 학교에 있어 피곤했던 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음을 쏟아냈었다. 자는 동안에 차 안의 소음들이 계속 들렸지만, 오히려 그것들이 자장가가 되어 더 깊은 잠으로 인도하는 것만 같았다. 잠결에 들은 소리 중에서 가장
by
김다연 에디터
2019.03.08
리뷰
도서
[Review] 세계 각국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긴 <우먼카인드>
지구 안팎으로 활약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의문.
womankind Vol.6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우주와 여성 어린 시절, 음악과 함께 나의 지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분야는 천문학이었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지만 암흑 같은 밤하늘을 밝히는 별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노란빛을 띤 달을 처음 보고 나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찾아봤다. 우주 상공에 떠있는 달과 지구에서 바라본 달의 모습이 서
by
장지은 에디터
2019.03.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의 시작과 끝, 맛과 소리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와 <중경삼림> [영화]
블루베리처럼 어둡고 푸른 밤, 중경삼림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빌딩 근처마다 사람이 지나가고, 사랑도 오가고, 기억은 남을 것이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에도 들어간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카페에서 블루베리 파이는 그렇게 사람들이 찾지 않는다는 사장 제레미의 말 때문이었다. 오기처럼 엘리자베스가 맛 보겠다고 하기 전까지 그 파이는 만들어진 그대로 아무 때도 묻지 않은 채 쓰레기통과 만나야 할 뻔 했다. 블루베리가 그런 존재로 나온다. 왜 블루베리 파
by
장지원 에디터
2019.03.01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나, 영화와 인생 : 도서 '영화의 심장소리 II'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 영화의 심장소리
#1 영화와 나 영화를 보는 게 괴롭다. 뜬금없는 고백이지만 나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스토리, 그러니까 기승전결이 있기 위해서는 갈등 상황이나 위기가 나타나곤 하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속의 그런 상황들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괴로울 지경이다. 위태로운 상황이 닥치면 그저 빨리 해결되길 바라면서, 총 러닝 타임이 몇 분인지
by
김수민 에디터
2019.03.0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비추는 이야기, 영화의 심장소리 [도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 고귀한 것”이라는 헤밍웨이의 말을 기억하며, 과거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있다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 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영화를 볼 때의 마음은 두 가지이다. 할 일이 없어 심심할 때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나, 무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영화를 보고 나면 생각한 만큼의 재미와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도 물론 있지만, 가끔 어떤 영화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나는 그것을 좋은 영화라 기억하고 간직한다.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by
차소연 에디터
2019.02.28
리뷰
도서
[Review] 영화로 비춰본 삶, <영화의 심장소리2> [도서]
아무래도 당분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뭘 봐야될지 고민하지는 않을 것 같다.
*** REVIEW *** <영화의 심장소리 2> 누군가 취미를 묻는다면 '영화 보기'라고 말하는 편이다. 너무 상투적이라고 느껴도 할 수 없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네이버 지식백과)'이라는 취미의 의미를 본다면 취미라고 말할 것이 영화 감상뿐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본 후 해석이나 뒷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
by
정선민 에디터
2019.02.28
리뷰
도서
[Review] 영화 속 사랑과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심장소리 2'
일상 그리고 인생을 보여주는 영화 이야기
영화를 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것을 이렇게 책을 통해 느끼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번에 특히 더 느껴졌고 창피했다. 어떻게 보면 덕분에 개강을 하면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보낼까 고민했던 것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학교를 갈때는 책을 읽고 집에 올때
by
김지연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을 데우고 싶을 때 보는 에세이 _ <영화의 심장소리II,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 [도서]
심리상담가가 들려주는 영화 속 사랑과 인생이야기
Overview “나에게 전구를 갈아 끼우는 일은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는 일” 캐나다 영화 <앙리 앙리>의 주인공 앙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위와 같이 말한다. 저자는 이처럼 자기의 일에 대한 사명감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앙리 앙리>를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저 말을 읽었을 때 무언가가 쿵 하고 울렸다. 하는
by
연승현 에디터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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