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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AU CALME] 오늘도 고생했어.jpg
au calme의 하늘 연재 시리즈 2
au calme 하늘 시리즈_2_ver.네온 photo by @_jeongsujin 초등학생 때 한 번쯤은 방학 숙제로 과학 실험 보고서를 써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10살의 나는 무슨 주제를 할까 고민하다가 정말 웃기게도 '하루에 구름이 이동하는 속도나 거리는 얼마나 될까?' 라는 주제를 문든 생각하게 된다. 창 밖에 나가 구름을 보았다. 파란 하늘에
by
정수진 에디터
2018.10.04
리뷰
공연
[Review] '어제 오늘 그리고' 언제나 서있는 중인데요 _ 연극 9월
최근에는 꽤 그런 작품이 많은 것 같다. 내용보다 줄거리보다 '보는 행위' 자체가 중요해지는 그런 작품들. 그런 작품들을 보면서 관객들이 할 일은 이것이다. 연극이 지나가는 중에 그리고 스쳐간 자리에 남은 감상들을 주워담는 것. 이번 설유진 연출의 <9월>도 그런 것이다. 연극엔 다양한 가족들이 나온다. 얽히고 섥혀 이 관계가 맞는건가 본인의
by
손민경 에디터
2018.09.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웨더' 전시와 세이수미 공연을 함께 - 여름의 끝
음악이 리스너를 전시로 이끌었고, 전시는 관람객을 음악으로 이끌었다. 국내 최초 전시 OST 프로젝트.
전시(exhibition)에 OST가 있다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전시 OST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기획이었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 오디티와 디뮤지엄이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OST가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많은 이들의 인스타그램 혹은 카카오톡 배경화면을 세게 치고 있는 바로 그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애써 누군가 되고 싶은 너에게 [사람]
여러 아이가 되어 큰 지금의 나의 대답
예전의 난 놀이기구를 잘 탔다고 한다. 타고나면 한 번 더 태워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의 난 못 탄다. 무섭다. 그냥 그렇게 됐다. 어떤 경험을 하고 난 뒤 무서워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의 기억도 없이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어느 날 그렇게 바뀌었다. 그럼 어쩌냐고. 난 그런 사람이니 이제 애써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면 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09
작품기고
[Fabulist]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illust by 유진아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매일매일의 살길 위해서 열심히 일하네. 한 치 앞도 모르는 험한 이 세상 .." 만화 짱구의 엔딩 곡 가사이다. 예전에는 귀여워서 따라 불렀던 노래가 지금은 왜 이렇게 남일 아닌 것처럼 들릴까? '개미와 베짱이'라
by
유진아 에디터
2018.09.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수 더레이(THE RAY) '오늘더레이 #3' 발표 초읽기
발라드 가수로 데뷔해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길을 걷던 더레이로서는 힙합 R&B라는 새로운 장르로의 도약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더레이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트렌디한 작업물보다는 김범수, 나얼 등의 계보를 잇는 감성 발라더로 잘 알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며, 그가 도전하는 장르 또한 이미 대중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다졌던 만큼 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힙합의 접목은 오히려 '트렌디함'이라는 이름 아래 왠지 모르게 획일화되고 있는 음악 시장에 '퀄이 다른' 차별화된 울림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오늘더레이'가 한 달 간격으로 3집까지 나오는 만큼 #4, 5, 6을 넘어 앞으로도 그 시리즈를 거듭해나갈 수 있을지, 아이스펍 이후 다음 앨범에서는 누구와의 협업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것인지,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행보가 주목된다.
THE ЯAY 사진은 bnt 화보 수많은 커버를 낳은 발라드곡 '청소'로 잘 알려진 가수 더레이가 내일(2018년 8월 31일) 오후 6시 '오늘더레이' 시리즈의 3번째 앨범을 공개한다. 청소, 가슴소리 등의 히트곡뿐 아니라 < 조선총잡이 >, < 우리집 꿀단지 >, < 공항 가는 길 >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성 발라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
by
주유신 에디터
2018.08.30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우리별 -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를 부러워하고 현재의 삶을 후회한다. 바로 지금, 이 모습을 그리워하는 미래의 내가 있음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를 부러워하고 현재의 삶을 후회한다. 바로 지금, 이 모습을 그리워하는 미래의 내가 있음에도. 당연하게 곁에 있었던 것들은 사라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옛말에 든 자리는 알아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는 늘 그것을 깨닫고 있음에도 자연스레 또 잊어버린다. 이미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기에 반복적으로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28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오늘도 맑음
맑은 하늘을 보며 산책하기
illust by 은경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따뜻한 햇살 탁 트인 전경 이 세 가지를 갖춘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제 기분까지도 맑아졌습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빠, 오늘은 뭐 먹을까? [기타]
'아버지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보고서
아버지와의 만남은 늘 오랜만이다. 최근의 한국사회에서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의미하기는 하다만, 나의 아버지는 한 직장에서 2년을 채 넘기지 못하신다. 쉰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이 질리면 사표를 쓰고 살던 곳이 싫증나면 떠나 버린다. 아버지는 국내 방방곡곡을 넘어 일본과 중국까지 직장과 거처를 옮기셨다. 아버지의 삶은 흔히 말하는 역마살의 전형이다. 때
by
최희선 에디터
2018.08.25
문화소식
도서
(~09.07) 문학주간2018 한국문학, 오늘 [축제, 대학로마로니에공원]
문학주간2018 '한국문학, 오늘' 행사기간 2018.09.01 ~ 2018.09.07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길 1 행사장소 마로니에공원 일대 및 전국 문학 행사장 연 락 처 02-336-5724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주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협력 EBS, 재외동포재단,
by
프럼에이 에디터
2018.08.22
리뷰
공연
[Preview] 오늘, 엄마가 죽었다. [공연예술]
연극으로 재탄생한 알베르 까뮈의 < 이방인 >
오늘, 엄마가 죽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제였던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인 알베르 까뮈의 작품 < 이방인 >은 위의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다. 엄마의 죽음이 어제인지, 오늘인지도 모른 채 건조하게 장례를 치르는 주인공 뫼르소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직감하게 한다. 작가는 일반적 상식에는 약간 벗어난, 허무주의에 빠진 건
by
이채령 에디터
2018.08.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문화 전반]
오늘만큼은 행복을 미루지 않겠다.
그런 날이 있다. 할 건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그저 멍하니 침대 속에서 뒹굴 거리고 싶은 날. 나에겐 그 날이 바로 오늘인 것 같다. 귀찮다. 졸리다. 자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떼구르르 책상 앞에 굴러와 앉아있다. 오늘이 마감일이기 때문이다. 얼른 다 쓰고 침대로 다이빙하고싶다. 참으로 못된 에디터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왜 격렬하게 아무것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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