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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위한 책, <아몬드> [도서]
감정은 쓸모 없는 소비가 아니다.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 아몬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헤어나오지 못 하는 순간,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손 끝부터 목소리까지 덜덜 떨리는 아찔한 순간, 웃으면 안돼는 상황에서 꾹 참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오는 순간, 부끄러움을 감추고 싶은 상황에서 홍당무처럼 얼굴이 빨개지는 순간 등.... 나는 종
by
윤재연 에디터
2019.01.19
리뷰
PRESS
[PRESS] 쓸모 없음의 해피엔딩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행복과 슬픔이 공존한다 해도 우리가 서로 연결된다는 건, 사랑한다는 건 결국 해피엔딩이 아닐까? 글쎄요. 어쩌면요.
‘쓸모’로 인간을 논할 때 기린이 된 아버지, 너구리가 된 상사. 박민규의 소설 속 인물들은 (꽤 자주) 동물로 변한다. 마법 세계에서 뱀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나, 가문 전체가 12지신으로 변신하는 이야기와는 다른 결이다. 박민규의 세계는 그렇게 낭만적이지 못하다. 소설 속 아버지와 상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쓸모없어’진 개체였고, 그래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
by
김나윤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쓸모 없는 것에 대하여 _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를 보고 [영화]
요즘의, 우리는 ‘쓸모’에 참 관심이 많다. 이 ‘쓸모’라는 것을, 누가 정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것이 가장 강력한 가치판단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쓸모없는 사람, 우리는 그런 평가가 도저히 받고 싶지가 않다. ‘멋없다’, ‘재미없다’까지는 참을 수 있어도, ‘쓸모없다’라는 말은 왠지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쓸모’에 대한 강박이, 그리
by
손민경 에디터
2018.03.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쓸데없는(?) 선물 주고받기
쓸 데 없는 선물? '쓸 데 없는 선물', 그냥 듣기에도 참 어색한 말 조합이다. 선물은 본래 고마운 마음이나 애정을 담아 전하는 것인데, 쓸 데 없는 것을 주다니, '약을 올리려는 용도인건가?' 아니면 미운 사람에게 주는 선물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SNS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친한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 자리에서 하나의 재미있는 행
by
최지연 에디터
2018.0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쓸모 없는 것'에 보내는 찬사 - 델타보이즈 [영화]
의욕도, 열정도 없는 시골 공장 알바생 '일록'은 어느 날 시카고에서 온 친구 '예건'에게 남성 4중창 대회에 참가할 것을 권유받는다. 일록은 뜬금없는 제의에 당황하지만 은근히 흥미를 느끼게 되고, 멤버 모집 공고를 낸다. 그렇게 일록, 예건, 대용, 준세 네 남자가 팀을 결성한다. 팀 이름은 '델타 보이즈'다. 네 남자는 외모도, 생활도 구질구질하다.
by
박진희 에디터
2017.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를 살게 하는 쓸모 없음에 대하여: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문학]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적인 시간’에 관한 사유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기만 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냐마는,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예기치 않은 일, 스스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일들은 시시때때로 우리 앞에 나타나 우리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약한 존재임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개인적 삶과 사회적 조건 속에서 우리에게 익숙했던 규칙이 모두 적용되지 않을 때 우리는 불안해하고 그 시기가 하루빨
by
최서진 에디터
2017.05.26
리뷰
도서
[Review]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어요" -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정말 오랜만의 동화책이었다. 교회 동생들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이 책을 부탁드렸더랬다. 나보다 먼저 어머니께서 택배 포장을 뜯어보셨고, 어머니도 그러셨다. 정말 오랜만의 동화책이라고. 나도 동생도 머리가 꽤 크고 나서부터는 동화책을 살 일이 없었다. 읽을 일도 드물었고.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 해서 어른이 읽지 않을 일도 없는데 그 작고 얇은 만큼의 여유
by
신은지 에디터
2017.05.26
리뷰
도서
[Review]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누구에게는 교훈, 누구에게는 위로가 되는 동화
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1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도서 정보◆ 저자: 이상묵, 임승현 출간일: 2017년 4월 26일 출판사: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판형: 신국판 변형(210×225) 분량: 40쪽 가격:12,000원 ISBN: 979-11-85973-25-8(77810) / 979-11-85973-24-1(세트) ☞ 쓰레기장으로
by
장미 에디터
2017.05.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리싸이클링, 업싸이클링! 그 무엇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 [문화전반]
환경을 생각한는 사람들의 리씨아클과 업사이클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나의 방 안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기 위해 요즘 한창 많이 보이는 샛노란 프리지아와 백장미 한 단을 샀다. 투박한 종이에 둘둘 말려진 꽃들을 품에 안고 집에 도착했는데, 맙소사, 이 예쁜 꽃들을 꽂아놓을 화병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화병으로 재활용할만한 페트병이나 유리병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것은 얼마 전 코엑
by
홍지연 에디터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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