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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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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당신이 돈키호테에 대해 모르는 7가지 것들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 <돈키호테>
Don Quixote by Valentin Baranovsky ⓒ State Academic Mariinsky Theatre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The Ingenous Haldgo Don Quixote of La Mancha"를 읽어본 적이 없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틀림없이 그 이야기에 익숙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17세기 걸작에 대
by
오지윤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둥지를 벗어나 날아오른 순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영화]
특별할 건 없지만 스스로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던 사춘기, 마냥 밝지도 어둡지도 않던 그 시절의 성장통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갈등을 빚은 적이 있는가? 흑역사로 남은 첫 교제의 경험은? 혹은 대입의 쓰라린 상처라던가? 성인이 되기 직전의 전초전, 그 당시에 당신을 괴롭혔던 고민과 감정을 당신은 기억하는가? <레이디 버드>는 성장통을 앓던 그때 그 시절의 자신을 회상할 여지를 준다. 주인공 크리스틴은 캘리포니아의 평화로운 동네 새크라멘토에 사는 가톨릭
by
오유미 에디터
2018.11.08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할로윈 데이, 내가 보았던 것들.
10월의 마지막 밤.
10월의 마지막 밤. 10월부터 날씨가 쌀쌀 해지며 차가운 바람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시작된다. 10월, 북미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할로윈데이다. 나에게 할로윈데이는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책에서 배우던 ‘trick or treat’, 이 짧은 한 줄뿐이었다. 한국에서 할로윈데이가 관심을 받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다. 아마 한 5년 전부
by
진실 에디터
2018.11.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round : 주위를 돌다 [기타]
이건 아마.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사진 일기
이런 페이지를 뭐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생각하다 Around로 짓는다. 아마. 사진 일기. 이 필름카메라는 1993년. 오빠가 태어나던 그해에 우리 가족에게 왔다. 아, 그리고 3년 후에 내가 태어났다고 하니 올해로 26년 된 것이다. 그래서 이 필름카메라엔 오빠와 나의 유년 시절에 대한 필름들이 감아졌다 풀어지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01. 봄의 중간, 그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3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끝없이 표류하는 우리들
의사와는 관계없이 어딘가로 흘러가는 우리, 그안에서 만난 것들
1. 대학을 입학하고 한창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 캠퍼스는 너무 넓어 강의실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시험은 또 어떻게 치러지는지, 또 난생처음 들어온 기숙사는 왜 이리 낯설기만 한지, 아무튼 모든 것에 적응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던 새내기 시절이었다. 수많은 교양수업 중 나는 이유 모를 끌림으로 글쓰기 수업을 선택하였다. 그 수업은 글쓰기가 주된 활동이었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10.30
리뷰
공연
[Preview] 작은 그릇만이 담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작품에는 세 가지 형태의 관계가 나온다. 동성애자와 그 쌍둥이의 다툼, 이혼을 예정한 부부의 마지막 만남, 비정규직 간병인과 부자 고용인의 논쟁. 이 세 개의 에피소드는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엮음으로써 인간과 인간의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연극 ‘그 하루의 꽃’ 줄거리 中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한 편의 영화가 생각났다. 작년에 개봉한 김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17
리뷰
공연
[Preview] 쉽게 묻히는 것들을 바라보며 ‘2018서로단막극장’ [공연]
세 가지 시선 중 하나를 택하기까지의 이야기.
나는 연극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 앞에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빠지는 것이 좋다. 연출과 서사를 중요하게 여겨 소극장/대극장을 가리지 않고 예술/코미디 연극도 구분 없이 잘 본다. 이번에 2018 서로단막극장에서 만나게 될 연극은 꽤 짧다. 기본 90분, 길면 2시간까지 가는 연극들에 익숙해서 짧은 시간
by
배지원 에디터
2018.10.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요가 1년, 지켜보고 싶은 것들 [문화 전반]
요가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었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그래도 하나 셀프 선물을 주고 싶어 핑곗김에 요가복을 구매해보았다. 운동을 하는데 복장이 뭐 그리 중요하나 하겠지만 막상 그 옷을 입고 요가를 하면 낯선 느낌이 날 것 같았다. 보상을 받을 만큼 뛰어나게 발전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여전히 몸은 틀어져있고 아침에 운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굳어서인
by
장지원 에디터
2018.09.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빠의 카세트테이프와 CD [음악]
옛것들의 온기에 대하여
추석이 불과 남지 않은 시점에 아빠가 차에 있는 CD들을 버린다고 말했다. 분명 내 기억 속 아빠의 CD들은 차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들이었다. 그런 CD들을, 차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놨던 CD들을 몽땅 버린다니. 더군다나 그 CD들은 추석이나 설날에 특히 빛을 발했던 것이었는데. 아주 어릴 때 지금같이 추석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질리도록 7080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대에 관한 '말'들에 대하여 [사람]
최근 우연히 유튜브에서 장하성 교수의 2년 전 강연을 보게 되었다. '정의로운 한국 자본주의는 가능한가?'라는 제목의 강연이었다. 제목처럼 이 강연은 정의롭지 못한, 불평등한 한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방향을 가진 정책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라는 낙관적인 주장으로 결론을 짓는다. 2년 전이지만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그의 관점
by
김초원 에디터
2018.09.07
리뷰
도서
[Review] 전 무용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도서]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을 읽고 새롭게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탐색 오늘 도서관을 탐색했다. 가장 큰 성과는 나무 이름이었다. 언제부턴가 도서관 주위에 나무들이 심어졌다.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지나다니면서 늘 보아왔지만 내 눈엔 다 그게 그거였다. 그 잎이 그 잎 같았고, 모든 색이 초록색 같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탐색의 결과 단풍나무, 매실나무, 주목, 소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모과나무, 스트로브잣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03
리뷰
공연
[Preview]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연극 [우리 별]
늘 곁에 있어 지나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연극 [우리 별] . . .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진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가 모두 널 울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난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by
최유진 에디터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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