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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지금,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일상여행 [여행]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얼마 전 친구와 동네 놀이터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얘기를 하다가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친구가 한숨을 푹 쉬며 내뱉은 말이다. 이유를 묻자 다른 애들은 유럽여행이며 일본여행이며 잘만 다니는데, 자신은 해외여행은커녕 국내여행을 다녀올 시간도 돈도 없다는 것이다. 새벽 알바까지 해가며 열심히 사는 친구를 보며 안타까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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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은 에디터
2018.10.09
리뷰
도서
[Review] 순례길의 끝, 그리고 우리의 순례길의 시작 [도서]
50살 재희가 회사를 그만두고, 송별회 자리에서 이제 뭐할거냐, 고 묻는 회사 사람의 말에 '산티아고로 떠날 거다'라는 말을 하면서부터, 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운명이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40일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이야기다. 생각보다 짧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붙잡고 있었다. 늘 이유가 필요했다.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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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0.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우.사.인'에서 '청음'으로, 또 한 번의 발걸음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에서 더 넓어진 청음, 시작합니다!
2015년 8월, 저는 한 명의 에디터(서포터즈)로서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글을 쓰는 것… 에디터라면 모두들 어려우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은 생각보다 정말 빨리 가는 시간이니까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많으니까 이들을 소개하고 알리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것이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이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30
리뷰
도서
[Review] 어느 날 갑자기 펼쳐본 출판 매거진 - 출판저널 506호
들어가며 나는 출판에 관심이 없었다. 올해 초 캘리그라피 작가님들과 sns에서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총 13명을 모아 월간지를 기획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책을 써보고 싶었고 그것을 간단하게 생각했고 작가님들과의 협업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4월에 기획하고 7월에 창간호가 출판되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생각보다 출판은 어려웠고 돈이 많이 들었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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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9.26
리뷰
도서
[Review] 독자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 출판저널 506호
"독자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출판저널 506호 - Publishing & Reading Network - Intro. 내용에 앞서 추석 연휴 책 속에 풍덩! 선선한 바람이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이번에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가득 안고 차분히 독서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아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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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9.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예술]
얽히고 얽힌 불행 속, 상처는 있지만 악인은 없다.
2년 전 처음 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천둥 번개가 몰아치는 강렬한 첫 장면부터 괴물과 창조주의 비극적인 최후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내가 그동안 본 작품 중 가장 완벽한 비극이었고, 그래서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극이 주는 여운에서 오래도록 헤어 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삼연도 끝을 맞이했다. 재연과
by
황혜림 에디터
2018.09.16
리뷰
공연
[Review] 시작부터 끝까지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는 - 연극 춘향
단순하게 꾸며진 무대 위가 인물들이 교차하는 저잣거리 풍경이 되기도, 춘향의 내면을 묘사한 듯 한 폭 추상화같은 모호함이 되기도, 신명나는 노래와 함께 라이브 뮤직을 감상하는 바가 되기도 한다. 연극의 표현적 한계를 넘어 색다른 연출을 보여준 춘향은 말 그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버라이어티 쇼였다. 전통적으로 해석된 절개 높고 지고지순한 춘향이 아닌 지극
by
신은지 에디터
2018.08.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 역사의 시작 [영화]
고양이의 시선에서 본 둘의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몇 개 본 사람으로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조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제작한 영화인가? 하고 의심까지 해봤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영화에는 그가 항상 전달하던 조곤조곤한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의 이름은.'은 상업적으로는 매우 훌륭했지만 기존의 그가 추구하던
by
송지혜 에디터
2018.08.12
리뷰
도서
[Preview] 여행을 시작하는 첫걸음,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전시]
가이드북에 대한 프리뷰에 앞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듯싶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특히나 스페인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나라이다. 오랫동안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다른 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얼마 남지 않은 8월 말, 스페인으로 가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었다. 여행을 떠날
by
이영진 에디터
2018.08.05
리뷰
도서
[Preview] 악보가 출판되기 시작한 1501년부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부터 조성진까지 한눈에 보는 서양 음악의 역사 『클래식 음악 연표』는 1500년부터 현재까지의 서양 음악사를 연표로 엮은 핸드북이다. 주요 작품의 발표 시기, 음악가의 출생과 사망, 악보와 음악 관련 단행본 출판, 악기의 역사, 공연장, 악기 회사, 음반 회사, 콩쿠르 정보 등 클래식 음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했
by
김수미 에디터
2018.07.29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어떤 시작
1. Hola! Bunos dias! 최근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늘 배워야지, 배워야지 생각만 하면서 미적거리다가 ‘여행’이라는 결정적인 계기가 생겨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이제 ‘나는 학생이다’ ‘이 방은 넓다’등의 표현을 배우고 있다. 이처럼 아주 기초적인 표현들과 인사말, 일상 회화 표현들을 공부하고 있는데, 한편으로 너무 재미있으면서
by
박예린 에디터
2018.07.28
리뷰
공연
[Review] 피아노 연주 보러 가요!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FREDDY KEMP PIANO RECITAL 무대 위에는 피아노 하나가 전부였다. 연주회가 시작되고, 피아니스트인 프레디 켐프가 등장했다. 피아노 한 대로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듣기에도, 보기에도 충분했다. 카푸스틴 N.Kapustin 8 Concert Etudes for Piano Op.40 I. Prelude VII. In
by
조연주 에디터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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