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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을 위하여 : 만화 '며느라기" [문화 전반]
너무 사실적이어서 외면하고 싶은
무엇이 문제였을까 어렸을 때부터 당차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내 성격에 대해서 고민했던 기억이 많다. 당찬 성격은 좋은 뜻 아닌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당차다’라는 말은 내가 겨우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나온 표현이다. 오히려 기가 세다, 성격이 사납고 드세다, 여성스럽지 못하다 등 부정적인 표현으로 평가 당한 적이 더욱 많았다. 짧은 인연의 사람
by
맹주영 에디터
2017.10.10
리뷰
공연
[Review] 꿈과 사랑 모두 잡다
연극 '어쩌면 로맨스' 리뷰
애매한 날씨 탓에 기분마저 애매해진 어느 주말, '어쩌면 로맨스'를 보기 위해 대학로 하모니아트홀로 향했다. 시간도 그렇고 로맨스 연극이라 역시나 커플들이 많았다. 다정한 모습에 공연 시작 전부터 달달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객석이 다 찼을때쯤 출연 배우 중 한 명이 나왔다. 대부분의 대학로 연극이 그렇듯 유의 사항을 안내해주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가벼
by
이형진 에디터
2017.10.08
리뷰
공연
[Review]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무대, 집시의 테이블 [공연]
제법 날씨도 선선해 졌겠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는 요즘이다. 이유 모를 쓸쓸함과 고독이 밀려와 종종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업과 일에 지쳐 금전적, 시간적 여유 모두 없는 이 시점 한시간 반 가량 가볍고 편안한 유럽여행을 다녀 왔다. 경쾌한 이번 여행을 함께 해준 벗은 바로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그들과 함께한 ‘집시의 테이
by
신예린 에디터
2017.10.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푸른 하늘과 구름과 꽃이 모두 담겨있었다.
#29 구슬 첫 번째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구슬치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매일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아이들에 손에는 구슬이 들려있던 것도 잠깐,그 관심은 그새 다른 것으로 옮겨갔다. 그때 즈음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1층 현관 앞에 있던 작은 화단에서아침의 햇살에 반짝하고 무언가가 빛나며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뭐지? 하며 다가가니그것은 구슬. 혹
by
정연수 에디터
2017.10.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② -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보컬 계피의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리뷰입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②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이제는 흐릿한 고등학교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당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은 비싼 스마트폰도, 선생님 눈을 피해 입고 다니던 사복도 아닌, 낡고 작은 MP3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혼자 화장실에서 조용히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던 수시 결과 발표날 휴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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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10.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 따뜻한 정이 있는 힐링 예능 ‘시골경찰’ [문화 전반]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편성 : MBC every1 (월) 오후 08:30 방송기간 : 2017.07.17. ~ 2017.10.02. (12부작) 연출 : 송지웅, 이순옥, 노정훈, 최승락, 김희경, 박진우 출연 :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 내용 :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by
김정하 에디터
2017.09.30
리뷰
PRESS
[Press] 모두가 이방인이다_연극 이방인
아마도 제목이 가리키는 '이방인'일 뫼르소는 역설적으로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이방인 : 존재에 대하여 이방인. 'ㅇ'이 많아서일까. 입으로 이방인, 이방인하고 읊조리다보면 왠지 모르게 공허하고, 공기 중에부유하는 민들레씨 같은 느낌을 받는다. 흔히 이방인은 이국의 낯선 도시, 발길이 끊긴 시골마을에 들어선 자신을 말하거나, 내게 익숙한 거리를 불안감과 호기심이 들끓는 눈으로 배회하는 다른 누군가를 일컫는다. 그래서 이방인은 보통 공
by
반채은 에디터
2017.09.11
리뷰
도서
[Preview] 진정한 '일요일'을 찾는 법 < 인생의 일요일들 > [문학]
달콤한 것도 같고잘 마른 빨래에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낯익은 침대에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이건 뭐지?아, 이건 일요일의 냄새잖아! 일요일. 이 단어를 듣자마자 나른함, 행복감, 편안함의 기분이 몰려들었다. ‘인생의 일요일’ 듣기만 해도 굉장히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목만을 듣고 강력한 끌림을 느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남녀노
by
고지희 에디터
2017.08.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시: 카페소사이어티_끝나지않은 여름이야기 [시각예술]
어느새 삶 깊이 녹아든 익숙한 장소, 카페에서 다양한 예술을 접해본다.
지난 한 주간, 날씨는 참으로 변덕스러웠다. 대야에 물을 받아 뿌리듯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고 언제 그랬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뜨거운 해가 떠올라 이마에 땀이 맺히게도 했다. 고온다습한 날씨탓에 집 앞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 가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눈에 띄던 전시회 하나가 있었다. "카페소사이어티_ 끝나지 않은 여름이야기" 카페는 나의 생활
by
유경 에디터
2017.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프란시스 하: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영화]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애인과 헤어지고 믿었던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흑백영화 1950년대 이후로 컬러영화가 대중화되면서 현대의 관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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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에디터
2017.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최악의 하루'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영화]
영화 '최악의 하루'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최악의 하루, 그 엔딩만큼은 해피엔딩일거예요." 최악의 하루 감독 김종관 출연 한예리, 이와세 료, 권율 개봉 2016, 대한민국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이게 무슨 영화인가'하는 느낌을 주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지금 이 영화를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영화다'라는
by
고혜원 에디터
2017.08.15
리뷰
도서
[Preview] 모두에게 중요한 글쓰기:'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차례> Part1. 태어날 때부터 자존감 갑인 아이는 없다/봄이 엄마Part2. 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자존감에 달려 있다/근욱 엄마Part3.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글쓰기 코칭/근욱 엄마Part4.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글쓰기 코칭/봄이 엄마에필로그 자존감과 글쓰기 자존감이 높지 않길 바라는 사람이나 글을 못 쓰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까? 작년에
by
김소원 에디터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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