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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는 모두 조금씩 아프다 -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는, 정말 좋은 드라마다. 편견과 선입견에 좌우되지 않기를. 드라마 자체를 봐 주길 바라며.
우울하다 했다. 삶이 우울한데, 드라마까지 우울한 걸 볼 필요 있냐고 물었다. 맞는 말이었다. 그렇게, 1회. 2회 보다가, 보는 것을 그만두고 말았다. 이 드라마를 뒤늦게 끝까지 보고 나서 어쩌면, 나에게 이 드라마가 '우울한' 드라마라고 말했던 사람은 지안(이지은)의 무표정한 장면만 본 것이 아닐까. 혹은 동훈(이선균)의 쓴 술잔만 본 것은 아닐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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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6.15
리뷰
전시
[Review] '마르크 샤갈 특별전 –영혼의 정원展', 샤갈이 사랑했던 것들. [전시]
샤갈이라는 화가의 이름을 듣게 되면,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보았던 큰 그림 동화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마 그 책을 통해 샤갈의 이름을 처음 접했던 것 같은데, 그때 보았던 샤갈 작품의 푸르고 몽환적인 색감들, 그리고 예쁜 색깔을 쓴 피카소 같다고 느꼈던 나의 기억들이 지금도 선명하게 다가온다. 내게 강한 인상을 준 느낌처럼, 샤갈은 그의 독창적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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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6.08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세상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_ '봄날은 간다'.
봄날의 끝에서,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2018. 04. 15 봄날의 끝에서 - 세상에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주변에 조금 오래 머물러주었으면, 혹은 조금 더 오래 붙잡고 있고 싶지만 꼭 놓아주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다. 붙잡고 있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예를 들자면, 안될 인연, 보금자리, 그리고 봄날과 같은 것들이다. 그런 영화가 있었다. 제목대로 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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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5.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혼자 살며 느끼는 것들 [문화 전반]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살아가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나혼자 산다>는 MC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무려 8개의 상을 독식했다. 이 프로그램이 이토록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멤버들의 호흡, 재치있는 편집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증가한 1인 가구들의 공감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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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록 에디터
2018.05.16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Prologue
* 보기엔 무엇인가 많이 없는 그림이지만 사실 안 보이는 것들이 더 많은 그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사실 쏟아내는 건 잉크보다 생각이 더 많은 사람 풀어야 할 것들이 많아 그 언어를 선택하고 그렇게 되기를 선택한 사람의 그림과 그 이야기 { Untangle } Prologue "세상에서 제일 속으로 말 많은 사람을 소개합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by
오예찬 에디터
2018.05.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남겨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 [사람]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들이 방 한켠에 수북히 쌓여 있고 아직도 지우지 못한 맘들이 한복판에 덩그러니 남아 있다. - 가슴이 시키는 일, 김이율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물건들을 소비한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젖병, 아기 옷, 아기 장난감, 꼭지 등 셀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들을 사용하고, 그 물건들은 하나씩 버려지고 잊혀진다. 그 중에는 애착인형과 같은
by
김승아 에디터
2018.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 속에 녹아 있던 것들 [도서]
사랑 속에 녹아있던 것들 어릴 때부터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곤 했다. 왠지 부자가 된 기분,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실제로 그 책들을 다 읽지는 못해도 책더미 속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매하게 시간이 남을 때면 저절로 서점을 향해 발길을 돌리게 된다. 그 날은 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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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8.05.03
작품기고
[AU CALME] 요즘 힙한 것들의 유행
2018년의 힙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
요즘 ‘힙한 것’들의 유행 유행에 민감한 20대 청년이라면 개인 sns에 인증샷을 게시하는 것은 필수 코스이다. 테이블 서너 개와 하늘하늘한 커튼이 포인트인 카페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골목길이 모여 있는 그 곳들은 사실 ‘힙스터’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성지이다. 필자도 포함된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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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4.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사랑한 것들 - I :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들 [기타]
굳이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내가 사랑하는 분위기를 찾을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분위기는 편안함이다.
대한항공 광고 ‘내가 사랑한 유럽’ 시리즈를 찾아보다가, 사람들은 유럽의 맛, 유럽의 건물, 유럽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사랑하지만, 사실 유럽의 분위기 그 자체를 사랑한다는 생각을 했다. 두 눈 위에 책을 얹어둔 채, 공원에 햇볕을 받으며 누워있어도 아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물 옆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한다. 배에 힘을 주어가며 내 몸을, 내 옷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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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18.04.01
리뷰
PRESS
[PRESS]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도서]
사람이 '좋다'라고 느끼는 것은 오감을 통한 본능적인 판단이다. 그러나 그 아래에는 치밀하고 과학적인 법칙이 숨어 있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시리즈가 참 많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도서로 보이는 담백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집었다. 가장 먼저 마음에 와닿은 것은 이 문구였다. "사람이 '좋다'라고 느끼는 것은 오감을 통한 본능적인 판단이다. 그러나 그 아래에는 치밀하고 과학적인 법칙이 숨어 있다." 순전히 내가 물건을 구매하는 건 내 직관적인 능력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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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8.03.31
리뷰
공연
[Review] 나에게는 웃음보단 회상이였던, 연극 '정크 클라운' [공연]
연극 정크클라운 리뷰입니다.
3월 16일,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던 날. 나와 내 여동생은 혜화로 향했다. 공연 시작 전, 시간이 많이 남아 혜화의 곳곳을 누볐다.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거리마다 붙어있는 연극 포스터와 천막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추운 날씨여서 그런지, 극장 안 카페에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었다. 동생도 나도 개강하고 나서 과제와 인간관계에 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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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창’의 겨울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문화 전반]
유난히 추웠던 겨울, 그러나 가장 특별하고도 뜨거웠던 축제의 끝에서
그 어느 겨울보다 추웠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했던 겨울은 비로소 끝이 났다. 두 번의 유치 실패,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올 겨울 우리 모두를, 그리고 전 세계인 모두를 꿈 같은 순간 속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그 ‘한겨울 밤의 꿈’ 속에는 치열한 경쟁, 눈과 얼음을 녹이는 열정과 노력, 우정과 화합 등 스포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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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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