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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래도 살아가는 삶,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Review] 그래도 살아가는 삶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사실 나에게는 실제 사건이나 사회적 이슈를 다룬 연극에 잘 몰입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사실 나는 끔찍한 현실은 다큐멘터리나 기사 한줄로 비극성이 강화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봐온 많은 연극이 어떤 지향점을 뚜렷히 떠오르게 하고, 관객들에게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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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7.04
리뷰
공연
[Review] 죽음 앞에서 겨우 주어지는 '삶다운 삶'의 아이러니,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보류하고 있기에 겨우 주어지는 삶다운 삶…삶의 끝에서야 겨우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의 비극
리뷰 쓰기가 두려워 지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극이 너무 별로였을 때다. 너무 별로라서 굳이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도 들지 않을 때. 공연 날짜의 일정을 빼고, 공연장에 찾아가는 것만 해도 이미 그 극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은 것인데 극이 그 에너지만큼의 보상을 해주지 못했을 때, 더 이상의 에너지를 쏟는 것 자체가 싫어 리뷰 쓰기가 싫어진다.
by
권희정 에디터
2018.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7 : 6월 1-2주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비(非)아이돌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7 : 6월 1-2주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비(非)아이돌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돌 음악 리뷰는 따로 마련해보겠습니다. * 5곡의 재생목록입니다. 순서대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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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7.03
리뷰
공연
[Review] 존재의 아이러니 속에서 발현되는 욕망을 다루다: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연극]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작 신혜연 / 연출 이수인 2018.6.20~7.1 나온씨어터 극단 떼아뜨르 봄날 "모두가 제 존재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면 좋겠는데, 슬프게도 인간의 생에는 무수한 아이러니가 있다. 이유도 없고 어찌할 수도 없으며 가뜩이나 피할 수도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고, 이 혼란 속에서 저마다 살아가거나, 존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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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에디터
2018.07.02
리뷰
공연
[Review] 아직 살아있어 행복한가 살기 위해 행복해야 하는가.
삶은 예고할 수 없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내 삶에도 예고편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삶엔 예고편이란 없다. 눈을 감았다 뜨면 새로운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그것과 맞닥뜨려야 한다. 모든 것은 '순간' 찾아온다. 나의 행복도, 불행도, 웃음도, 실패도, 슬픔도, 죽음도. 주인공 은주의 삶도 그랬을 것이다. 영어학습지 판매로 은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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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에디터
2018.07.02
리뷰
공연
[Review] 우리라는 이름의 울타리,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REVIEW]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떼아뜨르 봄날의 언어는 먹구름 잔뜩 낀 장마철의 보통날과 다를 바 없다. 우중충한 하늘을 뚫고 내리는 비가 대지에 정화를 가져다주는 것처럼, 봄날의 언어와 호흡 또한 유의미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로 다가온다.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가족은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비로소 가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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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7.01
리뷰
공연
[Review] 아직 '우리'라면 [공연]
“다른 방법 있어? 이 길 밖에 없어.” 하나 궁금증이 일었다. 정말 ‘이 길’밖에 없었을까, 죽음을 선택하는 인간의 판단은 어디까지가 ‘맞다고’, 누구의 기준으로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어떤 기준으로도 말하기 어렵기에 이런 공연이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 태어나는 건 선택할 수 없었지만 죽는 건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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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18.07.01
리뷰
공연
[Review] 살아 남아버린 사람들 [공연]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의 선택지가 있다. 삶을 포기하려 선택한 죽음의 문턱에서 몇 번이고 살아남아 버려서, 그들은 다시 삶을 살아가야만 했다. 그들이 택한 삶은 살기 위해 공간을 전전하고 잊기 위해 비참할 만큼 발버둥치는, 살아지니 살아가는 삶이었다. 공연을 보았다.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이다. 대부분 공연을 보기 위해 찾게되는 혜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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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7.01
리뷰
공연
[Review] 무엇으로 사는가
'평범하다'라는 말은 때로 잔인하다. 그 말은 평범한 무언가를 이미 갖고 있는 이에게는 그것이 대단한 게 아니라는 느낌을, 갖고 있지 못한 이에게는 남들 다 가진 것조차 가지지 못했다는 박탈감을 안긴다. 누군가에게 평범한 삶은 노력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것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평범한 삶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평범함'의 무게는 사람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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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8.06.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낙천적인 즐거움을 바탕으로 노래하던 아티스트는 주제로는 공감과 위로까지, 장르로는 락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했다. 앨범 발매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퍼톤스는 백발 할아버지까지 노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니 타이틀곡 제목은 '긴 여행의 끝'이지만 페퍼톤스의 여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페퍼톤스가 전하는 이별과 위로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끝나지 않은 여정 지난 5월, 페퍼톤스가 6집 정규 앨범 [long way]를 발매했다. 수록곡은 총 8곡으로 5집의 14트랙에 비하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셈이다. 앨범 발매까지 (중간의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면) 무려 3년 9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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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6.29
리뷰
공연
[Review] 난 행복해, 난 괜찮아.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난 행복해 우린 괜찮고 남편은 날 사랑하고 애들은 호주에 있어 난 행복해 우린 잘 살고 있어 -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中 그들은 살아있었다. 아내는 발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매일매일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서 낡은 구두를 신고 아침부터 밤까지 돌아다니고 겨우 집에 돌아와서 하는 샤워조차 눈치를 봐야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딸들의 발을 아프지 않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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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아 에디터
2018.06.29
리뷰
공연
[Review] 삶을 질문하는 연극, <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 [공연]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는 예상했던 대로, 강렬한 연극이었다. 90분 내내 온몸의 감각이 곤두섰던 것 같다. 조마조마하며 마음 졸이기도 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아무런 무대 장치가 없었는데도 그랬다. 배우들의 연기, 춤, 음악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이끌어갈 수 있다니. 인상적이었다. 살아 있다는 것,
by
박진희 에디터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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