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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① - '보이스', 에그 2호
감성 어쿠스틱 뮤지션의 대명사, '스탠딩 에그'에서 작곡 및 보컬을 맡고 계신 에그 2호님의 포토 에세이 '보이스' 리뷰입니다. 에그 2호님은 음악에서는 오롯이 전할 수 없었던 소소한 일상을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① <보이스>, 에그 2호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최근 가장 서글펐던 순간을 떠올려보자면 ‘해야 하는 말에 비해 담아둬야 하는 말이 너무 많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감정을 전부 헤집어서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아예 침묵하는 것보다 더한 막막함이 여름날의 습기처럼 훅
by
나예진 에디터
2017.09.1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대문
대문 너머로 들려오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대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본다. 대문 너머에 서있는 익숙한 얼굴에 대문 밖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환한 얼굴로 걸어오는 너의 모습에, 보고 싶었다며 내 품 안으로 들어오는 너의 모습에, 슬며시 입 꼬리가 올라가는 나의 모습이 느껴진다. 기쁠 때, 슬플 때, 힘들 때, 언제든지 편하게 오렴. 대문은 언제나 열려있단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7.09.17
작품기고
[Hearing Heart] '라피키'로부터 배운 삶의 태도
뮤지컬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배우와 교육자는 닮은 점이 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피키'로부터 배운 삶의 태도 illust. by 정현빈 나는 지난 여름 뉴욕 브로드 웨이에서 본 뮤지컬 <라이언 킹>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뮤지컬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통찰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원숭이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처럼 살고 싶다. 8월 8일 저녁은 뉴욕 여행 중 가장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by
정현빈 에디터
2017.09.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인생의 일요일들
삶의 피로와 무기력과 우울을 벗어나는 시간, 내 인생의 일요일을 찾는 빛나는 여정의 기록
인생의 일요일들 - 여름의 기억 빛의 편지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9.16
칼럼/에세이
칼럼
[경기 브루어리 여행 7] 레비 브루잉 컴퍼니 LEVEE BREWING COMPANY
#맥주와 아빠 #물 만난 맥주 #수원 브루펍 경기도 수원시 레비 브루잉 컴퍼니 LEVEE BREWING COMPANY 2012년 봄, 당시 저는 퇴사를, 아빠는 정년 퇴임을 하고 한달간 집에서 둘이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종일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편치 않았고, 무엇보다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포기한 백수 입장에서 제 눈치는 상당했습니다. 집에서 아무 생각
by
오윤희 에디터
2017.09.15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인물 드로잉 (5)
인물 드로잉 12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인물 드로잉 13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by
최지은 에디터
2017.09.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옥상달빛 히든트랙 : 가끔은 불러도 괜찮아
[우.사.인] 시즌 4. News 옥상달빛 히든트랙 '가끔은 불러도 괜찮아' 흔히 성공한 가수의 기준으로 제시되는 것들 중 하나가 '히트곡의 개수'이다. 단순히 많은 사람이 듣는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히트곡 하나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히트곡이 아닐 때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 히트곡이 소위 '떼창'
by
선인수 에디터
2017.09.14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뱁새의 발걸음
앞에 있는 황새들을 쫓아가려 하는 보잘 것 없는 뱁새.
***못 다한 끄적임*** "너 일 좀 작작 벌려.. 보는 내가 다 안쓰럽다야..." 방학동안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이런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외활동 두 개, 알바, 공연, 그리고 영상제작까지.. 생각해보면 아주 불같았던 방학이네요. 분명 처음엔 대학에 가면 아주 작정하고 놀 거라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안 된다는 걸 알고, 여름방학엔 아주
by
정수연 에디터
2017.09.14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8
경험자의 말로써 백업은 아주 중요합니다.
날아간 프로그래밍 파일들이.. 아직도 아까워 죽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중요한 파일을 잃기 전에 클라우드나 메일, 외장하드에 미리미리 백업 하시는걸 매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ㅠ_ㅠ
by
배지은 에디터
2017.09.1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03. 나의 유년에 보내는 밤편지 : 정연수
당신의 언어를 통해 꺼내어 본 우리의 기억들은 서툴지만 소중하고 따뜻했다. 나는 매일 밤, 애틋한 마음으로 유년의 ‘나’에게 보내는 당신의 밤 편지를 내내 기다릴 것 같다.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가장 먼 곳으로 가요 - 아이유 ‘밤편지’ 중에서 2017.08.30. 예쁜 카페에서 만나요, 라는 당신의 말에 전날 밤 몽글거리는 마음으로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연남동의 작은 카페에서 ‘당신’
by
성지윤 에디터
2017.09.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스위스 바젤의 JAZZ CAMPUS
재즈가 주는 풍부함(richness)과 그것이 만들어내는 하모니(harmony) 때문이에요. 모든 밴드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불협화음같은 즉흥연주 속에서 맞아가는 코드들, 그 음악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색깔들이 좋아요. 재즈를 연주하는 사람,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자(racist)가 될 수 없어요. 연주하는 사람들도 다양하고 듣는 사람들도 다양하니까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우.사.인 4] FEATURE. 스위스 바젤의 JAZZ CAMPUS 유럽에서 만난 음악 ①JAZZ CAMPUS @Basel, Switzerland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지도 어언 3년차. 이젠 공연을 보지 않는 생활이 더 이상합니다. 언제나 문화예술 공연들을 찾아다니며 함께했고, 보고 글을 썼으며, 다음 공연을 기대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유럽에 와
by
김나연 에디터
2017.09.11
작품기고
[Hearing Heart] 일기 쓰기와 도토리 묻기
문득 일기 쓰기는 다람쥐의 도토리 묻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 쓰기와 도토리 묻기 illust. by 정현빈 일기를 다 쓴 다음 이전의 기록들을 살펴보다가, 문득 일기 쓰기는 다람쥐의 도토리 묻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람쥐가 땅에 묻은 도토리를 기억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기억이 난다면 훌륭한 양식이 될 것이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도토리가 싹을 틔워 먼 훗날 더 많은 도토리를 제공하는 나무
by
정현빈 에디터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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