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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만년설
봄이 왔다. 날씨도 봄이 왔다고 한다. 꽃들도 반응해서 기지개를 킨다. 너에 대한 내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저기 저 산 꼭대기에 녹지 못한 눈은 어느 누가 꽁꽁 숨겨놓은 감정일까 얼마나 오랜시간 숨겨두었길래 차갑디 못해 얼어붙어버렸나 이제는 녹을 생각조차 없구나 봄이 왔다. 날씨도 봄이 왔다고 한다. 꽃들도 반응해서 기지개를 킨다. 너에 대한 내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이제 이 산 꼭대기에 따스한 햇볕은 어느 얼음에게 온기를 줄 수 있을까 그냥 가만히
by
김동철 에디터
2018.04.0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PROLOGUE : 무의식의 장막을 걷고 나온 배우들에게 박수를
[TAROTEA] PROLOGUE : 무의식의 장막을 걷고 나온 배우들에게 박수를 Adam and Eve expelled from Paradise Marc Chagall 1. 잘려진 손목, 불안과 공포의 표상 필자가 작년에 꿨던 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꿈에서 필자는 안방의 작업대에서 불을 키고 뭔가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잘 갈린 톱과 풀과 니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4.01
작품기고
[작은일기] 철없는 젊은 우리 사랑
[illust by 박주현] Because I wanted you to know 당신이 알았으면 해서 - call me by your name 中 - call me by your name을 보던 중 가장 마음에 닿았던 대사입니다. 어린 나이와 다르게 아는 것도 많고 성숙한 면이 있던 엘리오가 사랑 앞에는 철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말했던 어린 엘리오여서 할 수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약속
이것을 한없이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어디 가지 마." "응, 나 여기 있어." 가장 진실되고도 가장 거짓되며 가장 달콤하면서 가장 허망하고 가장 안전하게 하지만 가장 불안정한 약속. 그러나 너와 내가 이것을 한없이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마 맞대고 있는 서로의 살결이, 체온이 이토록 따뜻하기 때
by
장의신 에디터
2018.03.31
작품기고
[일상 스케치] 리틀 포레스트
by
김정미 에디터
2018.03.31
작품기고
[취향단지] 3월 마무리
두근두근 3월
illust by 선영 3월은, 항상 어색하면서도 새로움에 대한 들뜬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학교에서는 새 학기의 시작, 수많은 과제와 새로운 사람들로 인해, 밖에서는 새로운 운동의 시작, 에디터 활동의 출발로 정신없는 3월을 보냈습니다. 이번 작품은, 숨 쉴 틈 없이 달려왔던 저의 3월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31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봄을 기다리며
이번 해의 봄 나들이는 이번 해에만 할 수 있습니다. 바쁘다고 짧은 봄을 그냥 보내지 말고, 십분이라도 가까운 공원을 산책해보는 게 어떨까요?
봄을 기다리며 2018. 3. 30 벚꽃나무가 파릇파릇 해진 요즘, 봄이 다가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벚꽃의 다른 꽃말이 중간고사라고도 하죠. 중간고사 공부를 하느라 이 년 동안 벚꽃 구경 한 번 하지 못했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벚꽃을 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수십 그
by
송재은 에디터
2018.03.30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첫 즐찾에 앞서 - Prologue
티켓북마크(Ticket-Bookmark) 시작합니다.
★ 즐겨찾기 당신의 노란 별엔 무엇이 사나요? 나의 노란 별엔 채용, 학교, 영화, 예매처, 덕질, 칼럼, 쇼핑몰, 은행이 살고 있다. 또, 이 부족들(?) 밑엔 하위 사이트가 존재한다. 이 중 몇 십 개는 필요에 의한 것이고 또 몇 십 개는 취향에 의한 거다. 뭐 어쨌든, 이 즐겨찾기가 없다면 난 포털 검색창에 ‘아트인사이트’를 검색하거나, 땀 흘리며
by
김나윤 에디터
2018.03.30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꽃 시리즈_튤립
봄바람도 아닌 것이 왜이리 설레게 해
illust by 은경 두 번째 꽃시리즈의 주인공은 튤립입니다. 튤립이 만연하게 핀 제가 사진을 담아온 장소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사랑스럽고 예쁜 글귀와 튤립의 조화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튤립은 색마다 꽃말이 다른데요,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하얀색은 순결, 새로운 시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분홍색은 애정과 배려 노란색은 희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3.30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청량한 하늘
오르막길을 오르며 삐질 흘렸던 땀과 거친 숨결을 정상에 올라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달랜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이던 갈대가 따스하게 내리쬐던 햇볕에 푸르르던 하늘이 맑고 청량하던 그 하루가 오늘 같은 날 더더욱 그리워진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1. 3월 3-4주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셨던 분들을 위해 우.사.인이 2주마다 신보를 정리하여 추천해드립니다. 이번 2주는 페퍼톤스, 안녕하신가영, 김해원, 와인루프, 위아더나잇을 발견합니다.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1. 3월 3-4주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격주로 월-화 중 연재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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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3.26
작품기고
[손케치북] 호주에서 느꼈던 문화충격 2가지
???어떻게 이럴수가
1. 가족끼리 맞담배 2. 뉴스에서 모자이크 없이 잔인한 장면이 방송됨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마, 아빠, 자녀간의 맞담배 그리고 죽은 사람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내는 뉴스까지.. 나는 잔인한 걸 하나도 못보는데 뉴스를 보면서 밥을 먹다가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방송하는 걸 보고선 식겁하고 손을 덜덜 떨면서 채널을 돌렸다.. 그 다음부터는 호주
by
손은아 에디터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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