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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갈증 -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갈증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후지시마는 경찰이었지만 아내의 불륜남을 폭행하면서 퇴직하게 된다. 그 후 경비원 일을 하면서 헤어진 아내, 기리코에게 연락이 온다. 딸 가나코가 사라졌다고. 그렇게 딸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길고도 끈질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후지시마, 기리코는 가나코의 부모다. 딸이 태어나면서 둘에게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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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연말이라 해보는 동기부여에 대한 의심 [문화 전반]
성장과 성장의 드라마는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 삶과 엔터테인먼트는 분명 같지 않은데, 너무 매체를 통해 삶을 보는 것이 익숙해진 우리들이라 이런 것일까?
끝과 시작 2018년이 끝나간다. 12월 말, 밀려드는 약속에 참석하면서도 틈틈이 생각해본다. 내가 올해를 잘 살아왔는지, 작년보다는 좋았는지,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다이어리를 고르고, 새해 목표를 세우고,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만약 내가 학생이라면 내년 교실이나 학교 배정을 고민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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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늙어버린 마음에게 [도서]
저녁 8시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기도 전에 그녀는 로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알 수 있었다. "미안해. 일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해야 해. 좀 늦을 것 같은데......"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Chagall, <Over the Village> 저녁 8시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기도 전에 그녀는 로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알 수 있었다. "미안해. 일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해야 해. 좀 늦을 것 같은데......" - P.150 이상했다. 오랜만에 꺼내 읽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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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12.22
리뷰
PRESS
[PRESS] 한국은 언제나 <골목의 전쟁> [도서]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발맞추는 프랜차이즈, 휘둘리는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
작은 우리 동네를 벗어나 ‘서울’이라는 큰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곳들을 보았다. 강북, 강남, 구도심, 대학가, 주거지역, 공장지대 등 한 도시에서 정말 달랐다. 같은 동네도 몇 달 뒤, 몇 년 뒤에 가보면 크게 변해있기도 했다. 인사동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 그때를 그리워하듯 나에게는 삼청동이 그렇다. 관광지로 엄청 뜨기 전에도 어느 정도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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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엘프(Elf) - 크리스마스 정신 [영화]
어른들에게도 동화가 필요할 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크리스마스는 ‘나 홀로 집에’ 영화와 함께 보내야 한다는 크리스마스 불변의 법칙. 나 홀로 집에 영화가 지겨울 때, 또 다른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다면, 엘프를 보자. 엘프와 산타가 사는 북극 마을. 엘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그 공간에 초록색 옷을 입은 엘프, 버디가 있다. 190cm의 키에 낮은 목소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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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비참할 땐 스피노자>를 통해 본 자유 [도서]
지복은 덕의 대가가 아니라 덕 자체이다.
읽기 좋은 때 : ‘오늘도 왜 살지’하는 생각이 든다면 읽기 좋은 장소 : 펜과 노트를 꺼내어 쓸 수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동네 도서관을 탐방하다가 <비참할 땐 스피노자>라는 꽤나 자극적인 제목에 홀린 듯이 집어 들었다. 언젠가는 저서인 <에티카>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나의 입문서로 선택했다. 스피노자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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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2.08
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 앞으로 가야 할 길 [도서]
‘독자-출판-도서관-서점의 공생과 공존을 위하여’라는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독자가 앞자리를 차지한다. 이제 책문화는 독자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 이때까지의 출판업계는 책을 만드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책을 소비하는 제일 중요한 독자를 빼고 길을 걸어갔다. 그 결과, 제대로 된 책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송인서적 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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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08
리뷰
도서
[Preview] 갈증 - 해소하고 싶은 마음
아내의 불륜 상대를 폭행하고 경찰을 퇴직한 후지시마 아키히로. 경비 회사에 근무하는 어느 날 헤어진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딸 가나코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나코의 방을 뒤지던 후지시마는 여고생 신분에 잠깐 즐기는 기분으로 소유할 양이 아닌 다량의 각성제를 찾아내는데……. 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가나코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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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잔하게 꽂히는 노래와 말 한가운데, 장기하와 얼굴들 5집 <Mono> [음악]
가사를 시처럼 함축하고 동그랗게 가다듬어서 사랑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때려박듯이 비수처럼 꽂으며 희열을 느끼게 해서 사랑받는 경우도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는 그 사이에 있다.
* 앨범 가사와 주관적인 리뷰가 담겨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알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들은 건 오늘이 처음이다. 가사가 마음에 드는 노래를 찾고 있다가 우연치 않게 5집 앨범 <Mono>를 듣게 되었다. <그건 니 생각이고>를 듣고 전곡을 다 들어보았다. 궁금증이 도져 1집부터 휘몰아치게 들었다. 가는 날이 장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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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12.04
리뷰
도서
[Review] CA 매거진 #241- 리브랜딩의 예술
리브랜딩 - 브랜드 새 옷 입기
이번 CA매거진 주제는 리브랜딩이다. 새 브랜드가 나오는 과정도 신기하고 재밌지만 리브랜딩 된 결과물은 before& after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어렸을 적 자주 보던 러브 하우스처럼 예전의 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는 건 재밌다. 이번 호의 주제가 리브랜딩답게 바뀐 얼굴을 보는 건 기대가 됐다. 브랜드 탄생 이야기는 리브랜딩과는 달리 자신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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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04
리뷰
도서
[리뷰] 2018년 마지막 CA #241 : 브랜드 [도서]
브랜드 디자인, 리브랜딩, 프리랜서로 읽는 CA #241
브랜딩이란? 브랜드, 브랜딩이라는 말은 학교 경영학 시간이 아니어도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학술적인 정의를 외우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대충은 무엇인지 안다. 스타벅스, CU, 코카콜라 등과 같은 상품부터 이미지나 느낌까지 바로 떠오르는 것도 있고 패션 브랜드처럼 들어는 봤지만 브랜드 이름만 기억나는 곳들도 있다. (상 : CU, 좌하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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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큐멘터리 3일 - 우리의 삶 [문화 전반]
육림 고개 시장이 가진 소박한 꿈
환승역 신도림역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3일을 보고 피디가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때가 생각난다. 사람들에게 신도림역의 공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3일이었다. 처음으로 그 다큐를 보고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알았다. 나와는 조금 다르고 같은 부분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삶과 이야기는 영화와 다른 보는 재미를 줬다. 오랜만에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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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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