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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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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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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프린세스 오리와 집에 사는 세 마리 몬스터 [공연]
이것은 낯설지 만 낯설지 않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자 오리가 백조 되는 이야기이다. (스포 없음)
*스포 없음* 태풍이 온다고 예고된 8월 23일, 나는 용감하게 대학로로 갔다. 갈 때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약간의 불안과 후회를 품고 갔지만 올 때는 웃음과 후련함을 담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재미있다. 나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연극을 보는 편인데 단순한 로맨스나 개그 연극은 거의 보지 않는다. 원작이 있거나 어느 정도
by
배지원 에디터
2018.08.30
리뷰
도서
[Review] 가족의 모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도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신중선 소설 / 내일의 문학 일상의 평온이 어느 누구의 고통을 강제 봉인시켜 침묵의 늪으로 침잠시켜 온 결과였는가를 파헤쳐 드러내는 것, 그것이 바로 페미니즘이다. -해설 윤김지영(페미니즘 철학자) 페미니즘을 접하고 배울 수록 가부장제의 벽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게 된다. 가부장제 속, 결혼이라는 제도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명목하
by
정선민 에디터
2018.08.30
리뷰
도서
[Review] 가족의 늪,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가족극장의 부조리성을 최대치로 폭로한 신중선 소설! 평온해 보이는 가족극장에서 벌어지는 친밀한 불행
페미니즘 [feminism] : 여성과 남성의 관계를 살펴보고, 여성이 사회 제도 및 관념에 의해 억압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는 여러 가지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역사적으로 남성이 사회활동과 정치 참여를 주도해왔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당연한 권리를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28
리뷰
도서
[Review] 좋은 가족이란 무엇일까 [도서]
가족을 욕함으로써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이 게시글 제목에 대한 내 의견을 말해보자면, 가족이라는 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다. 이 생각은 사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을 읽기 아주 오래 전부터 내가 경험하고 보고 들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가지고 있던 것이다. 부모가 되는 것은 분명 엄청나게 경이로울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상당히 잔혹한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지켜야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28
리뷰
도서
[Review] 정말 행복할까요?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정말 행복할까요?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본 책은 제목처럼이나 꽤나 직설적이다. 인물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는 분명하고, 친절한 작가는 각각의 단편에 마지막까지 힘을 주어 이야기하고 있다고 느꼈다. 왜 단편 속의 주인공들이 분노했는지. 또 어떻게 그들의 삶을 쥐고 흔들었는지. 단편은 굵고 강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정희에게 남성은 어떤 존재인지
by
김정수 에디터
2018.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느 가족 - 비밀로 이어진 가족 [영화]
아빠와 아들처럼 보이는 두 주인공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다. 아들은 가방을 열어 물건을 넣으면 아빠는 직원들의 시야를 가려 아들이 물건을 잘 넣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곤 마트에서 슬그머니 사라져 고로케 집으로 향한다. 그들은 집으로 오는 길에 여자아이가 베란다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여자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 순간부터 어느 가
by
백지원 에디터
2018.08.25
리뷰
도서
[Review] 가족의 늪, 남성세계의 늪.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도서]
이 책을 읽기 전, 제목의 의미를 단번에 알 것 같았기에,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것은 그녀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든 어떠한 이들에 의해서든 언제나 피해자로서 등장할 것임이 먼저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은 이러한 불편한 현실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짐과 동시에 더 이상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는 문구를 아무 생각 없이 내뱉지는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었다.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늘 약자로서 피해자로서만 끝나버리게 되는 일들을 수없이 보고 들었기에 이 책에서 나는 그들의 극복기를 읽어내고 싶었다. 그러나 책 속의 인물들은 그럴 수 없었다. 가족이라는 견고하고도 튼튼한 울타리에서 여성은 어떤 존재로든 더 깊고, 단단하게 소속되기만을 배워왔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순간,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가족이라는 집합에서는 더더욱 그러기를, 그러나 그러한 이유로 피해자가 되었다면, 그 어떠한 것도 여성, 당신의 잘못이 아님을, 스스로 자책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제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작가는 책의 제목을 통해서 한 치의 오류도 범하지 않고 책이 주는 의미를 관통하며, ‘거짓말’ 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것들을 폭발시켰다. 그래서 나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주인공들의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반전, 기적 같은 것들을 간절히 바라며 읽어 나갔다. 그러나 일곱 편 소설들의 주인공들의 삶은 부당하고, 정의롭지 못한 불행한 상황들
by
차소정 에디터
2018.08.25
리뷰
도서
[REVIEW]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가족 : 남성의 환상, 여성의 현실 [도서]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은 남성의 가족을 완성할 때만 유효하다.
일종의 ‘트렌드’가 된 페미니즘 문학이 다양한 현실 폭로와 지향점을 가지고 부지런히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치의 여성 역시 비춰지고 있다. 신중선 작가의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은 가족에서 위치하는 여성을 조명한다. 모두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공기처럼 당연하게 존재하는 아이러니를 포착하는 페미니즘 운동의 흐름과 상통하듯, 가족
by
조현정 에디터
2018.08.24
리뷰
도서
[리뷰] 그들은 왜 가족 안에서 불행한가,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도서]
신중선작가의 신작 소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리뷰 : 가족극장의 유지를 위해 어떤 제물이 필요했나
언제적 CF였더라. 여자 연예인이 나와서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멘트를 날리는 광고가 있었더랬다. 이후에 이 광고 카피를 변형해서 "여자라서 햄볶아요"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도 몇 번 들은 기억이 나는 걸 보면 당시 상당히 유명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멘트를 왜 냉장고 광고에 사용했는지, 행복하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햄볶는다고
by
박찬희 에디터
2018.08.24
리뷰
도서
[Review]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도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신중선 소설 일곱개의 단편으로 되어 있는 소설이다. 간략히 소개와 설명을 해보겠다. 1)정희의 시간 - 어릴 때 성폭행 당한 여자 주인공, 집을 뒤로 하고 맨날 밖으로 놀러다니는 피아노 조율사 아버지, 할머니의 죽음과 데면데면한 오빠, 주인공은 집을 도망친 후 딸을 집에 버리고 갔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고향으로 와서 성폭
by
최지은 에디터
2018.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나치게 선하고 아름다운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여름과 어울리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지나치게 착하고 선하다. 지나치게 착하고 선한 것이 사라진 시대에 그건 꽤 매력적이다.” - 김도훈 평론가 바닷마을 가마쿠라에서 펼쳐지는 네 자매의 이야기.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바로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쩌면 지나치게 아름다워, 너무 이상적인 삶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김도훈 평론가의 평을
by
김민아 에디터
2018.08.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 슈퍼 히어로 - 인크레더블 2 [영화]
슈퍼 히어로 가족이, 14년 만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속편으로 돌아왔다 !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4년이라는 시간의 간극 <인크레더블>이 14년 만에 돌아왔다. 긴 기다림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그것도 아주 멋진 모습으로. ‘전편만 한 속편은 없다’는 말처럼, 완벽한 전편에 흠집을 내는 속편인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근데, 정말 괜한 걱정이었다. <인크레더블2>는 14년 전의 이야기와 이어지면서도, 14년 동안
by
서연주 에디터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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