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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에바 알머슨 전시
추운겨울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전시로 즐거운 연초보내세요.
추운날씨와 미세먼지주의경보까지 울려대는 요즘, 뿌연 대기 때문인지 더욱 삭막하게 느껴진다. 에바 알머슨전은 계속 외출을 꺼려하다 연시인 만큼 조금은 희망차고 행복한 기운을 얻고 싶어 보게 된 전시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편안한 일러스트적인 그림체 때문인지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의 모습들을 여럿
by
김휘소 에디터
2019.01.16
리뷰
전시
[Preview]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2018 년 12 월 7 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개막 대한민국 ‘서울’을 주제로 한 신작 10 여점 최초 공개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해녀 프로젝트’ 소개 작품 속 소소한 일상이 전하는 따스한 위로
에바 알머슨은 마음의 돋보기를 가지고 있는 화가입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그녀를 통하면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변합니다. 우리 곁에는 사소한 행복과 사랑들이 머물고 있고 우리를 지켜준 힘이 바로 그 일상 속에 있었음을 알게 합니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에바 알머슨의 눈은 그것을 찾아내 우리 곁으로 불러줍니다. 그래서 그녀는 우리의 숨은 행복을 찾아주
by
김휘소 에디터
2018.12.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도서]
엄마를 미워하며 자책하는 사람들을 위해 에이코가 던지는 메시지. 엄마의 딸이 아닌, 온전한 나를 찾는 길.
<엄마>라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컷비디오는 5살부터 50살까지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렇게 질문했다. 그리고 그들의 대답은 사랑부터 영웅, 아름답다, 희생, 돌봄, 인내, 최고, 조건 없는 사랑, 지지, 축복 등으로 다양한 듯 엇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tvN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8.11.26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독립된 비평에 관해 [도서]
매거진 <필로FILO> 리뷰
사실, 매거진 <필로FILO>에 수록된 글은 한 영화로부터 나올 수 있는 수많은 감상 중에 선택된 하나의 글이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니까 한 편의 영화와 한 편의 글이 마치 일대일 매칭처럼 수록되어있는 이 잡지에서, ‘무게 배분’이 과연 잘 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이다. 차라리 하나의 영화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일이 더 재밌지
by
환영 에디터
2018.11.06
작품기고
[Jeongny World] 생각의 색
'사랑하는 만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길
Copyright@민정은 [생각의 색] 커가면서 마주하는 부모님과의 생각 차이. 아래로부터의 우리는 개방적이고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반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보수적이고 차가운 물길을 내보내신다. 누군가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란 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로부터 오는 섭섭함은 숨길 수가 없나 보다. 어쩌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기획된 가족' [도서]
책 <기획된 가족>은 맞벌이 화이트칼라 여성들의 일상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철저히 기획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현대 가족의 의미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경제력을 기반으로 남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위치하고 있는 중산층 여성들의 일상에서 나는 가족제도 내의 젠더적 평등의식과 함께 가사・보살핌 노동의 남성화를 조금이나마 기대했지만, 그것은 나의 아주 큰 오산이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그녀들의 현실을 통해 기획된 가족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책 <기획된 가족>은 맞벌이 화이트칼라 여성들의 일상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철저히 기획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현대 가족의 의미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경제력을 기반으로 남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위치하고 있는 중산층 여성들의 일상에서 나는 가족제도 내의 젠더적 평등의식과 함께 가사・보살핌 노동의 남성화를 조금이나마 기대했지만, 그것은 나의 아주
by
차소정 에디터
2018.10.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애매한 반항아 [기타]
명절마다 애매한 반항을 합니다
나는 내 고향을 사랑한다. 딱히 볼 것도 별 것도 없고 심심한 동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말을 달리 보면 잔잔하며 과잉된 자극 또한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 고향은 자극적이지 않다. 평화롭고 고요하다. 그런 깊은 편안함을 사랑한다. 한없이 복잡했던 마음도 고향에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고향에 왔다는 사실만으로 한결 편안해진다. 그러나 이는 보통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23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추석, 가족애 워밍업 영화
추석연휴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합니다.
무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추석 연휴다. 기나긴 연휴 속 가족과 오랜 시간 붙어 있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부딪치기 마련. 이번 글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족에 대한 영화를 다뤘다. 어떤 영화는 누군가를 더 이해해볼 마음을 먹게 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는 위로가 되기도 하는 우리의 가족들을 이번 영화를
by
이정민 에디터
2018.09.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가족이라는 연 [사람]
나에게 가족이란
지난 주말,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 집으로 오라는 엄마의 문자에 잠시 멍해졌다. 거의 1년을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계셨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겠냐며 하루빨리 편한 곳으로 가신 게 다행이라고 엄마가 말했다. 너무나도 맞는 말이었다.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이게 훨씬 낫다는 걸 알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슬프다기보단 실감이 안 났다. 세상에서 할머니의 존재가 지워졌
by
김초원 에디터
2018.09.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반려동물의 가족이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기타]
우리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살고 있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를 넘어 토끼와 고슴도치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매일 동물들이 입양되어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많은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다. 폭염이 한창이던 이번 여름에는 버려진 반려동물이 7,600마리에 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는데, 201
by
최은화 에디터
2018.09.22
리뷰
공연
[Preview] 육지에서 산소통이 필요한 이들의 이야기
2018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창작극 < 그 개 >
2018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창작극 <그 개> 시놉시스 "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저택의 운전기사인 아빠와 둘이 살아가던 중학생 해일은 우연히 유기견 무스탕을 만나 우정을 키우고, 분홍 돌고래 핀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며 비밀스런 속내를 도화지 위에 펼쳐나간다. 그 무렵 위층에 이사 온 선영 가족을 만나게 되고, 난데없이 욕을 뱉는 틱 증상에
by
강혜수 에디터
2018.09.20
오피니언
영화
[Opinon] 영화 [서치], 기술의 진화에도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서스펜스를 표방한 가족영화, [서치]를 리뷰합니다.
<본 글은 브런치 무비패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후기입니다. 문단 앞에 ※가 있다면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백인 남성 중심의 할리웃 영화계에도 아주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여성 중심의 프랜차이즈 범죄물(<오션스 8>), 첩보+코미디물(<나를 차버린 스파이>)이 나오더니 이제는 <서치>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중심으로 아시안 배우들이
by
김나연 에디터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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