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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우리의 가장 진솔한 감성으로 극장을 꽉꽉 채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영원히 불릴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리뷰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봤다. 공연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공연장 바로 앞에서 앉아있었다. 그러다 보니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오십대로 추정되는 중년층이 독보적으로 많았다. 김광석과 함께 청춘을 보낸 세대였다. 그렇지 않은 현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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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8.12.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Story of My Life, 우리의 이야기 [공연예술]
당신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의 여행,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오늘 우린 앨빈 켈비의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친구가 죽었다. 열 손가락으로 셀 수조차 없는 세월 동안 알고 지낸 친구가 죽었다. 우리만의 전통까지 만들어 기념하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끝에 닿은 눈송이마냥 사라졌다.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눈 감아버린 지난 세월도 함께 녹아내린다. 어렸을 적 작은 새끼손가락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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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일상은 한 편의 시가 된다 [영화]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따스한 시선으로 얘기하는 짐 자무쉬의 영화 <패터슨>.
지난주 일요일, 코엑스 메가박스를 다녀왔다. 다름 아닌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는 [2018 시네마 리플레이] 때문이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올 한해 인상적인 영화들을 11편 추려, 해당 영화들을 재상영하고 자신의 해설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와 흥미로운 줄거리의 영화 <패터슨>,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 보고 싶었던 영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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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큐멘터리 3일 - 우리의 삶 [문화 전반]
육림 고개 시장이 가진 소박한 꿈
환승역 신도림역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3일을 보고 피디가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때가 생각난다. 사람들에게 신도림역의 공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3일이었다. 처음으로 그 다큐를 보고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알았다. 나와는 조금 다르고 같은 부분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삶과 이야기는 영화와 다른 보는 재미를 줬다. 오랜만에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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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1.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예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시각예술]
평범한 일상을 사랑한 그림들, 네덜란드 장르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소중하게 여겨본 적이 있었나? '일상'이라고 하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일기장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기억해내려고 애써야지만 생각이 나는 순간들. 그러지 않고서야 금방 잊히고 마는 하찮은 순간들의 반복이다. 적어도 나의 일상은 그랬다.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그 순간들을 그리워할 때가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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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8.11.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한 타인, 당신은 당신의 비밀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영화]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삽니다. 공적인 삶 개인의 삶 그리고 비밀의 삶. 그럼 당신은 당신의 비밀에 대한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오래간만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습니다. 보고 나서 많은 생각 할 거리를 주는 영화였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그리고 보고 나서 “잘 만들었다.”라는 말이 나왔던 영화였습니다. 원래 글을 쓸 때 구어체를 잘 쓰지 않지만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영화를 보고 든 생각과 느낌을 좀 더 거리감 없이 전하고 싶어 구어체를 쓰기로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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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의 사랑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도서]
소설은 여름을 닮았고, 여름은 소설을 닮았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것. 나에겐 아직 더 많은 사랑이 남아있다. 그리고 아직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 여름, 스피드
"커밍아웃한 첫 게이 소설가" 작가 김봉곤은 스스로를 그렇게 칭한다. 그의 성 정체성은 게이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다. 그렇다, 그는 '사랑'하는 남자다. <사랑>만큼 그와 잘 어울리는 단어도 없다. 그는 단편 <라스트 러브송>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가 보는 모든 사물과 사람과 사실과 사정과 사건은 그가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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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Carpe Diem [기타]
현재를 살다.
12살의 나는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책 안에 있는 이야기는 더 나은 삶으로 나를 이끌어주는 것 같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모두 과거에서 한 뼘 더 성장했다. 읽는 동안에는 내가 마치 그들이 된 것 같았다. 읽은 게 전부였지만 나도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꽤나 좋았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은 십 년이 더 지난 지금에도 '현재(Pre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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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10.27
작품기고
[마음을 쓰다] 우리의 시간
긴 시간동안 만났던 우리는 어쩌면 남이 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더이상 내 일상을 너와 공유할 수 없다는 그런 이유들이 무서워서 헤어짐의 이유를 지금껏 찾아 온 것은 아닐까 드라마 '더 패키지' 의 일부 대사를 보고 쓰다.
by
김찬형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Preview] 가을을 붉게 물들일 우리의 밤, 서울 패션페스티벌 2018
패션쇼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라니! 포스터에서 제일 먼저 배경을 물들인 화려한 색감이 눈에 들어왔다. 거기다 세련된 티저 영상을 보고 있으니 세상의 모든 셀럽들은 다 여기에 모일 것만 같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왠지 이 공연이 ‘볼품없이’ 흘려보낸 여름이 아쉽지 않고, 갑작스레 찾아온 가을이 아쉽지 않은 이유가 되어줄 것만 같았다. ‘할로윈 레드문 : 서
by
나예진 에디터
2018.10.10
리뷰
도서
[Review] 순례길의 끝, 그리고 우리의 순례길의 시작 [도서]
50살 재희가 회사를 그만두고, 송별회 자리에서 이제 뭐할거냐, 고 묻는 회사 사람의 말에 '산티아고로 떠날 거다'라는 말을 하면서부터, 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운명이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40일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이야기다. 생각보다 짧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붙잡고 있었다. 늘 이유가 필요했다. 그 자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08
리뷰
공연
[Preview] 지구를 통해 말하는 우리의 삶, 연극 '우리별'
일본 인기 작가 '시바 유키오'의 대표작이자, 2010년 일본 연극계 최고 권위의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 '우리별'. 2017년 1월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던 '우리별'이 올해 9월에 다시 또 우리를 찾아온다. 이 작품은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부터 특유의 '독특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우리별'을 만나기 전에 이 작품만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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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윤 에디터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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