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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9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찾는 여정
사실은 제 캐릭터의 머리 스타일과 제 머리가 조금은 다른데 (..) 탈색을 한 번 하고나니 어두운 색을 입히고 싶어 어두운 색으로 염색을 한 번 했지만 단 이틀만에 물이 전부 빠져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ㅠ_ㅠ
by
배지은 에디터
2017.09.19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대문
대문 너머로 들려오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대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본다. 대문 너머에 서있는 익숙한 얼굴에 대문 밖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환한 얼굴로 걸어오는 너의 모습에, 보고 싶었다며 내 품 안으로 들어오는 너의 모습에, 슬며시 입 꼬리가 올라가는 나의 모습이 느껴진다. 기쁠 때, 슬플 때, 힘들 때, 언제든지 편하게 오렴. 대문은 언제나 열려있단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7.09.17
작품기고
[Hearing Heart] '라피키'로부터 배운 삶의 태도
뮤지컬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배우와 교육자는 닮은 점이 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피키'로부터 배운 삶의 태도 illust. by 정현빈 나는 지난 여름 뉴욕 브로드 웨이에서 본 뮤지컬 <라이언 킹>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뮤지컬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통찰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원숭이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처럼 살고 싶다. 8월 8일 저녁은 뉴욕 여행 중 가장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by
정현빈 에디터
2017.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2.0] 슬프고 불안한, Blue
아, 쳇은 그저 나약한 사람이었다. blue만큼 슬프고 불안한 소리를 금빛 악기에 대고 내뱉고 또 내뱉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기에,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일이라 씁니다. * blue : 특별한 이유 없이 슬프고 우울하다. blue가 파란색이 아닌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가까운 친구의 비밀을 남의 입을 통해 들은 것처럼 마냥 외로워졌다. 블루, 블루, 입술 주변을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소리가 입안으로 흘러들어 온
by
반채은 에디터
2017.09.16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인물 드로잉 (5)
인물 드로잉 12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인물 드로잉 13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by
최지은 에디터
2017.09.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옥상달빛 히든트랙 : 가끔은 불러도 괜찮아
[우.사.인] 시즌 4. News 옥상달빛 히든트랙 '가끔은 불러도 괜찮아' 흔히 성공한 가수의 기준으로 제시되는 것들 중 하나가 '히트곡의 개수'이다. 단순히 많은 사람이 듣는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히트곡 하나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히트곡이 아닐 때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 히트곡이 소위 '떼창'
by
선인수 에디터
2017.09.14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8
경험자의 말로써 백업은 아주 중요합니다.
날아간 프로그래밍 파일들이.. 아직도 아까워 죽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중요한 파일을 잃기 전에 클라우드나 메일, 외장하드에 미리미리 백업 하시는걸 매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ㅠ_ㅠ
by
배지은 에디터
2017.09.1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공.감.대] 감각08. 뒷모습이 머금은 것들
본능적으로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뒤태가 아니어도 사람의 뒷모습은 때로 진정어린 표정만큼이나 무방비한 모습으로 자기 모습을 나타낸다. 아주 사소하고 고요한 순간에 깜박, 빛난다.
뒷모습이 머금은 것들 어느날 친구가 찍어준 내 모습 친구에게 받은 사진이 있다. 내 뒷모습이다. 연인의 눈에 비친 사랑스럽거나 그럴싸한 뒷모습이 아닌 진짜 내 뒷모습. 버스에서 막 내려 휘적휘적 발을 뻗어 앞으로 나아가는 어딘가 모르게 씩씩해보이고 엉성해보이는 모양. 연출된 거 하나 없이 비율도 엉망인 이 사진이 이상하게 나는 계속 애정이 가서 한동안 메신
by
김해서 에디터
2017.09.12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7
내가 생각하는 기호의 범주.
보통의 기호는 문제가 없겠지만 혹시나 위험한 취향이나 기호를 가지고 계실 수도 있으니 한 번 쯤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컴퓨터를 포맷하게 되는 바람에 많이 늦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ㅠ_ㅠ **
by
배지은 에디터
2017.09.07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사물 드로잉 (2)
사물 드로잉 4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6 사물 드로잉 5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작년과 올해의 드로잉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꽤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차이가 재미있어서 비교하려고 같이 작품을 올려봅니다. (1) 카페에 앉아서 창문에 비친 카페 로고를 그렸
by
최지은 에디터
2017.09.07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꿈속에서
꿈속에서 난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꿈속에서 전 너무 어렸어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림으로 그려본다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거기엔 제가 보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이 있었어요.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by
이채연 에디터
2017.09.06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우리의 '난 미쳤어'
난 미쳤어 _ 베티블루 37.2 너에게 겹쳐놓은 온도, 사랑 앞에 미친 베티에게 광인.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미쳤다거나 미쳐 가고 있다는 생각에 자주 사로잡힌다. 1백년 전부터 광기(문학적인)는 랭보의 “나는 타자이다(Je est un autre)”라는 말에 근거한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광기는 탈개성의 체험이다. 그러나 사랑의 주체인 나에게는 정반대이다.
by
양나래 에디터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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