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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마크]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목소리, 극단 '하이카라' 서승연 연출가
침묵을 깬 사람들, 페미니즘 뮤지컬 < 모던걸 백년사 >의 서승연 연출가를 만나다.
[타임 트위터 캡처] Editorial #1 침묵을 깬 사람들 미국 타임지는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침묵을 깬 사람들’을 선정했다. 이 사람들은 바로 ME too 운동 불특정 다수의 주역들.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침묵을 깼다. 그리고 침묵이 깨진 세상엔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무대 위 여성들도 침묵을 깨기 시작했다. 여성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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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5.02
리뷰
공연
[Preview] 극단 산울림 <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바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희곡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내 기억 속 이 작품은 대학교에서의 한 강의시간 때이다. 극의 장면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살펴본 것도 아니었고, 수업 도중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지만 부조리극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뇌리에 강하게 박혔던 것 같다. 당시에도 소극장 산울림에서 이 극을 올리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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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원 에디터
2018.04.25
리뷰
공연
[Preview] (~5/20) 고도를 기다리며 @산울림 소극장
고도를 기다리며 - En Attendant Godot - 언제 올지 모르는 그날을 기다리다 막이 내린다 196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는 희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부조리극이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부조리'는 철학자 까뮈의 저서 '시지프의 신화'에서 유래된 말이다. 부조리란 조리가 없음, 다시 말해 비논리적이고 모순적이라는 뜻이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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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4.25
리뷰
공연
[Review] 흉터 - 공연 '특별한 저녁식사' [공연]
그렇게 가족으로 또 살아가고
대학교 신입생 때 엄마와 심하게 싸운 적이 있다. 계기 자체는 아주 사소했지만, 대화가 많은 편인 우리 모자에게 다툼은 생소한 것이었다. 새내기 때의 나는 노느라 바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는 빠지지 않는 아이였다. 낮에 일하고 저녁에 주무시는 엄마와 시간이 어긋났고, 대화는 줄어갔다. 달라진 아들의 일상에 엄마는 당황스러워 했고, 나는 나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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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8.04.23
리뷰
공연
[Preview]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Preview]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뭐든 최초의 기억이 가장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 첫 입학, 첫키스, 첫 고백. 무엇이든 좋다. 꼭 강렬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수많은 처음 중 몇가지는 기억에 계속 남게된다. 필자도 수많은 처음 중 몇몇 가지가 기억에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첫 연극인 <고도를 기다리
by
손진주 에디터
2018.04.22
리뷰
공연
[Preview] 극단 산울림 : 고도를 기다리며 - 산울림 소극장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극단 산울림 제 159회 정기공연- by. 사뮈엘 베케트 2018.4.19 ~ 5.20 산울림 소극장 산울림의 고도는 세계의 고도! 매년 봄에 공연되는 산울림의 든든한 대표작.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 극단 산울림 1969년 12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한국 초연. 어렵고 난해한 연극으로만
by
김지선 에디터
2018.04.21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우리는 한 가족.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소외, 단절 등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가족의 존재는 다같이 웃고 떠드는 식사시간이 더욱 그립고, 아쉽게 느껴진다. 연극을 보며 그 동안 바쁘다고 미뤄뒀던 가족과의 식사.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씩은 가장 편하고, 행복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
Prologue. 이제는 밥 한 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안부를 주고 받는 흔한 인사말이 되어버린 지도 오래인 요즘, 가족과의 식사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족과 밥 한 끼 같이 나눠 먹는 식사는 이제 무언가 새로운 특별함이 있으며. 식사 그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아 더욱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게 밥 한 번 먹자는 인사는 우리가
by
차소정 에디터
2018.04.21
리뷰
공연
[Preview] '고도를 기다리며'가 현대사회에 던지는 질문 [공연]
1953년 발표된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표적인 '부조리극'이다. 우선, 이 작품은 일반적인 희곡의 서사구조에서 완전히 비껴나 있다. 두 인물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하릴없이 오지도 않는 '고도'를 기다린다는 내용이 전부다. 기승전결도, 논리도 없다. 대체 이들이 고도를 왜 기다리는지, 얼마나 기다릴 것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고도가 무엇인지조차 밝혀지지
by
박진희 에디터
2018.04.21
리뷰
공연
[Preview] 믿고보는 공연,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사뮈엘 베케트 연극에 관심이 있고, 희곡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 “고도를 기다리며” 나도 연극과 접점이 있는 터라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참 많이 접했다. 뜬금없는 상황, 소통하지 않는 인물들, 엇나가는 대사들로 악명 높은 ‘부조리극’의 시조 격인 작품이라 내 주위 이 연극을 봤던 사람들의
by
채현진 에디터
2018.04.20
리뷰
PRESS
[PRESS] 출구 없는 출구 찾기 : 연극 < 성 The Castle >
지금도 바위를 밀어올리고 있는 시지프스도, 아직도 성으로 향하려는 K도, 끊임없는 불안과 어긋남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살아낸 우리도, 조금씩 바위를 깎으며, 성으로 향하는 길목에 발자국을 찍으며, 출구 없는 출구 속을 오늘도 헤매고 있다.
출구 없는 출구 찾기 악몽이다. 내게 카프카의 세계는 그렇다. 아마 많은 이들도 이렇게 생각하지 싶다. 카프카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꿈같은 상황에 부닥쳐 있다. 그들을 따라가 보시라. 에이 말도 안 돼, 이건 꿈이야, 그것도 끔찍한 악몽! 이라며 고개를 휘젓다가도 “어라?”, 도끼로 머리를 가르는 듯한 충격에 얼얼해진다. 「변신」의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by
김나윤 에디터
2018.04.12
사람
ART in Story
[文化人] 따사로운 지금 이 순간,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文化人]봄의 따스함을 닮은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인터뷰
[文化人] 1章. 따사로운 지금 이 순간,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인터뷰 존재 자체로 만물의 생동을 머금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봄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떼아뜨르 봄날’은 지난 2006년 첫 걸음을 내딛은 단체다. 창단한지 십 여 년도 훌쩍 넘은 지금에서 ‘떼아뜨르 봄날’은 그 특유의 느낌과 작품성으로 ‘믿고 보는’ 극단이 되었다. 웃음과 울
by
이다선 에디터
2018.04.12
리뷰
공연
[Preview] 우리네 저녁은 특별하거나 평범하거나,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현재 머릿 속을 스치고 번져가는 우리네 가족의 식사 자리는 평범할까요 혹은 특별할까요.
시놉시스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모이라"는 막내딸의 긴급연락을 받은 핵(폭탄?)가족!!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늘 그랬듯, 귀는 닫고 입만 열어 자기 얘기만 한다. 엄마는 꿈이 불길하다며 딸 걱정에 신경이 날카롭고, 아버지는 "당신 꿈은 늘 개꿈이었지." 엄마 속을 긁는다. 늦은 나이에 여전히 락커를 꿈꾸는 아들 건우는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잔소리에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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