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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하루의 순간
아무도 대신 설명해줄 수 없는, 시간과 함께 지나가버릴 느낌을 그림으로 간직해보세요.
하루의 순간 2017. 11. 29 그림의 매력은 순간의 느낌을 영원히 남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으로도 그 찰나를 기록할 수 있지만, 그림으로는 그 시간 느꼈던 공기의 온도와, 하늘의 느낌을 주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매력적입니다. 이번엔 인사동에서의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담쟁이덩굴이 창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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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7.11.29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 한줌] 동공지진
'동공지진'은 '눈동자가 지진이 난 것 처럼 흔들릴때 사용한 표현' 한 말이다. 가끔씩 평온하던 일상에 나는 당황스럽고 어버버하는 경우가 꽤 있다. 미리 준비해서 대처할 수 있던 상황이었으면 후회하곤 했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노라 생각하곤 했다. 전자의 경우 약 40% 후자의 경우는 60%정도로 일어나는 것 같다. 언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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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에디터
2017.11.28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시인 윤동주의 '편지'
누나! 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시는 윤동주의 '편지'라는 시다.이 '편지'라는 시는 안타깝게도 제목만 같은 안치환 씨의 '편지'라는 곡과 혼동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어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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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1.28
작품기고
[감상 Diary] 골목길 감상하기
집앞 골목길에서 내가 좋아하는 풍경들
두번째 의미의 감상 우리의 일상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가진다면, 그 속에서 참 정감가는 소소한 것 들을 찾아볼 수 있다. 나는 평소에 걸음걸이도 느린 편이라 다른 사람들 보다 이런 것을 더 잘 발견하곤 한다. 느리게 걷다보니 더 잘보이는건지, 이런것들을 보며 걷다 보니 느려진건지는 모르지만 ㅎㅎ 내가 등교하며 자주 관찰하는 풍경들을 그려 보았다.
by
조서정 에디터
2017.11.27
작품기고
[어느 오후의 꽃은] 존중과 애정의 꽃말, 딸기꽃 - 눈먼자들의 도시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고, 우리가 무엇을 보아야 하고, 계속 상기해야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눈이 멀다' 단순히 신체적인 장애를 뜻하는 blind의 의미가 아니다. 의사의 아내 대사 중, '나는 우리가 눈이 멀었다가 다시 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우리가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물리적으로)볼 수는 있지만, (타인, 주변 세계) 보지 않는 눈먼 사람들. 보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나 자신의 오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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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영 에디터
2017.11.26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봅니다.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연필 좋아하는 공책 좋아하는 것들을 찾다 보면 내가 가야 할 방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디엔가 정지해있는 것처럼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삶이
by
이채연 에디터
2017.11.26
작품기고
[음악, 그리고 사람] SUPERFRUIT - Fantasy
Cause I need you now Cause we're living in a fantasy Just for now When I close my eyes It's you and me I need you now Cause you're giving me what I need Just for now We're living in a
by
정민지 에디터
2017.11.25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5
오늘 밤은, 나의 밤에 대해 상영해 보았다
* 나의 밤은 9:00PM ~ 4:00AM 까지 상영된다. 내 하루 중 제일 편한 날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매일 밤 그 시간을 감상하는 것을 사랑한다. 펼쳐진 어두운 들판에 모든 생각을 풀어놓는다 그것이 뒹굴든 가만히 있든 어디론가 튀어버리든 그대로 둔다. 그렇게 나의 밤은 상영된다. 오늘 밤은, 나의 밤에 대해 상영해 보았다 - 나의 밤, 희예 -
by
오예찬 에디터
2017.11.24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포근한 낮잠
몸에 딱 맞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기분 좋은 낮잠을 자고 있는, 푸근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오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포근한 낮잠 2017. 11. 22 딱 맞는 상자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파란 바닥의 색과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의 네모난 공간이 고양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추운 날씨에 마음도 쌀쌀해지는 겨울이 왔습니다. 어린 시절, 식탁을 이불로 두르고 나만의 성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나만의 공간에서 느끼던 아늑함이
by
송재은 에디터
2017.11.22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한 끗 차이'의 다름
말이든 글이든 한 끗 차이로 의미가 바뀐다.
말이든 글이든 한 끗 차이로 의미가 바뀐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말과 글만큼은 신중하게 전달하자. '한 끗 차이'의 뱉어버린 말로 인해, 전달되어 버린 글로 인해 생각지 못한 상황이 생긴 적 없으셨나요? 소중한 사람일수록 말과 글만큼은 신중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근소한 차이의 언어를 전달하며 공감을 얻기도,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해를 만
by
강민희 에디터
2017.11.22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한줌] 십대의 끝자락, 이십대의 출발점
수능을 본지 벌써 4년 정도 지났다.
수능을 본지 벌써 4년정도 지났다. Copyright 2017 이소영 all rights reserved. 매년 수능날이 다가올 때마다 수능을 보던 날을 생각해보곤 한다. 수능을 보러 들어갔던 교문, 수험표, 컴퓨터 싸인펜, 첫 교시에 우리 학교 선생님이 감독관으로 들어오셨던 기억 등 많지만, 그 중에서도 수능을 마치고 교문을 나섰던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
by
이소영 에디터
2017.11.21
작품기고
[TEXTILE DESGIN] 아름다움
다시 한 번 뒤돌아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
TEXTILE ART [illust by minyoung] 이번 패턴은 나무가 주제입니다. 집 주변 산을 올라가 계절이 바뀌어 옷을 벗는 듯한 나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의 한 부분으로써 나무 껍질에 영감을 받아 곧바로 주워와서 일렬로 나열해 배경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위에 직접 그린 엔티크한 손그림을 입히고 색을 넣음으로써 또 하나의
by
신민영 에디터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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