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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감상 Diary] 노래를 감상하다.
노래를 감상하고 그리는 그림
--다섯번째 의미의 '감상'--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 가진 게 없던 내게 네가 준 상처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에픽하이 - 연애소설 中 평소에 노래를 '감상' 할 때 멜로디 보다는 가사를 위주로 듣는 편인데 에픽하이의 노래는 가사들이 참 신선하고 가슴에 크게 와닿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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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정 에디터
2017.11.07
리뷰
전시
[Review] 더 맛있는 산딸기 오믈렛, 더 감상하기 좋은 모네를 기다리며 : < 모네, 빛을 그리다展 > [전시]
아쉬움은 남았지만, 역시 나쁘지 않았던 모네와의 첫 만남이었다. ‘정말 좋았다’라고 단언하여 말하기에는 여전히 입에 쓴맛이 남아서, ‘나쁘지 않았다’라고 해두자. 그러나 ‘나쁘지 않았던’ 처음은 오히려 다음을 더욱 고대하게 한다. 더 맛있는 산딸기 오믈렛, 더 감상하기 좋은 모네를 만나기를 기다리며.
진부한 말이지만 처음은 항상 특별하다. 내겐 잉크 펜이 그리는 첫 음절도, 화면 위로 만드는 첫 문장도 너무도 특별하고 중요하다. 특히나 필자는 처음의 기억이 좋지 못하면 이후의 시간은 기약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처음은 바로 내일을 결정하는 모든 것이다. 첫 컨버전스 아트 전시였다. 그리고 첫 모네 전시였다. 이 처음이 다음 컨버전스 아트로, 다음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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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7.10.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늘날, 미술과 감상 - 1
미술이 두려운 사람, 미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세상의모든 사람들이 가끔은 미술을 즐기기를, 가끔은 미술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가끔은 이 삭막한 세상을 아름답고 즐겁게 바라보기를 바란다. 미술은돈보다 사람에게 더 가까운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간다. 일반적인 생각에 미술관은 작품을 보러 가는 곳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작품을 걸어 놓는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카페, 식당, 아트 샵 등 각종 편의 시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맥주파티나 음악회, 영화상영까지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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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0.22
리뷰
도서
[Review] 독서경영 6호 , 가을독서호
가을 냄새를 느끼며 읽는 매거진
#1. 책 나는 어린시절 책 편식이 심했다. 대부분의 책들은 멀리하고 만화책, 자기계발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좋은 대학에 간 사람들의 책을 주로 읽었다. 극심한 독서 편식의 영향으로 내 지식은 매우 얕고 가벼웠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이 되어서 어느 순간 책을 접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소설, 시, 수필 등 다양한 책을
by
김지연 에디터
2017.10.02
리뷰
전시
[Review] VOGUE like a painting [전시]
01 시간과 노력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화, 네덜란드의 정물화, 인상주의 풍경화, 아방가르드 회화와 팝아트까지. VOGUE like a painting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미술사의 여러 시대와 장르를 아우른다. 이는 곧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뜻이다. 화보들의 모티프가 되는 것은 과거의 그림이고, 그 원작이 품고 있는
by
성지윤 에디터
2017.08.04
리뷰
공연
[Preview] 그리스의 여인들2탄, '트로이의 여인들'
지난 6월, '그리스의 여인들' 시리즈 1탄 < 안티고네 >를 보면서 연극이 끝날 때 쯤 그리스의 여인들 2탄인 < 트로이의 여인들 > 예고를 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8월이 되었다. 이번에도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로 < 트로이의 여인들 >을 보러 가게 되었다. <시놉시스>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 시체들과 함께 남겨진 트로이의 여인들. 그들은 유린
by
김소원 에디터
2017.08.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VOGUE like a painting 展 [시각예술]
VOGUE like a painting 전은 예술과 패션 사진의 경계를 허문다.
사진은 전시회에서 사온 굿즈들(엽서와 티셔츠)과 본인의 노트. VOGUE like a painting < VOGUE like a painting >전은 단순히 보그 잡지에 실렸던 패션화보들을 나열해놓은 전시가 아닌, 명화를 오마주하여 과거의 패션과 문화의 전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시도들을 큐레이팅한 것이었다. 더 나아가 이 전시는 그림과 사진
by
주유신 에디터
2017.07.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명작 '굿 윌 헌팅' 을 통한 회고, 그리고 깨달음 [시각예술]
사랑하고 존중하라, 영화 '굿윌 헌팅' 감상평
영화 ‘굿 윌 헌팅’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상처와 학대를 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천재 '윌 헌팅'의 이야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헌팅을 위해 램보교수와 맥과이어박사 그리고 스카일라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그를 돕고 위하는 이야기이다. 내가 이 영화에서 느낀 주 주제는 사랑과 존중이다. 램보교수, 맥과이어박사, 스카일라,
by
서경연 에디터
2017.07.02
칼럼/에세이
칼럼
[공연 리뷰] 한국과 서양의 두 신파가극을 감상하며 떠오른 단상들
동서양의 시공간을 초월해서 흡사 한 편의 빈티지 영화를 보는 듯한 고전적 우미함을 이 두 편의 오페라는 관객 앞에 풀어냈던 것이다.
한국과 서양의 두 신파가극을 감상하며 떠오른 단상들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지난 5월 19일과 6월 9일 3주 터울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희귀 오페라 두 편을 감상했다. 김달성(1921-2010)의 1969년작 오페라 ‘자명고’와 푸치니(1858-1924)의 최초 성공작인 ‘마농 레스코’(1893)! 이 둘 사이의 접점이라면 완연한 신파조/감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6.12
오피니언
미술/전시
짧은 영화 견해
혹독한 날씨와 무자비한 자연만큼이나 냉혹한 복수심 뿐이었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심정이 투영된 것 마냥 모든 것이 온통 회색빛으로 느껴질 뿐이었다. 어쩌면 주인공은 눈 앞에서 아들을 잃은 순간 이미 죽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은 죽음의 경계를 넘어갔다가 돌아왔을 만큼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살아
by
김휘소 에디터
2017.05.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비오는 날, 감상에 젖게 되는 노래들
나는 비오는 날을 싫어한다. 습기도 많고 우산이 짐이 되는 것 같아 밖에 나가는 것을 꺼린다. 그래도 가끔은 비오는 날이 좋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이어폰을 끼고 비 내리는 날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다. 오히려 비오는 날 이 음악들을 들으면 음악의 가사가 더 깊이 다가오는 듯하다.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by
심지수 에디터
2017.04.30
리뷰
공연
[리뷰] 2017리컴포즈-국악의 현대화
음악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하고 리듬감으로 흥을 이끌어 내주는 음악!! 2017리컴포즈!
리컴포즈로 처음 국악을 접해보았어요. 왜 국악의 매력을 이제야 알았을 까요? 제가 리컴포즈 2017을 감상하러 간 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거기서 우연히 3년만에 처음 만나는 친구를 만났는데 이런 우연의 인연 또한 놀라웠고 감사했어요^^. 우연히 만난 친구는 과제로 리컴포즈를 감상하러 왔다고 해요. 이 친구도 요번 공연으로 우리 국악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by
김은아 에디터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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