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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우리는 어떠한 ‘손’에 휘둘리고 있는가 - 퍼핏 애니메이션과 이지 트른카 [시각예술]
(※ 본 게시물은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체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이지 트른카의 생애 마지막 작품, 손(The Hand). 나와 우리 세상의 소중한 화분과 방해하는 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퍼핏 애니메이션과 체코의 이지 트른카(Jiri Trnka) ‘월레스와 그로밋’, ‘내 친구 펭귄 핑구’, ‘유령 신부’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말랑말랑해보이는 고무 찰흙 인형들의 움직임이 그리 신기했다. 우리는 이들을 바로 ‘퍼핏 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이라고 칭한다. 퍼핏 애니메이션은 말 그대로 ‘인형 애니메이션’이다. 나무 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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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를_대하는_태도 #이창동 #시 [시각예술]
사색하는 것보다 검색하는 것이 익숙한,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편한 우리네 청춘의 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성찰. 영화로 보고 시로 읽으며 미처 보지 못했던, 생각하지 못했던 세상의 파편들에 대해 사색의 시간을 전달하는 글, 영화를 해시(詩)태그한다.
#시가_죽어가는_시대 ‘시 읽는 청춘’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시 수업 강사로 등장하는 김용택 시인을 빌어 ‘요즘은 시가 죽어가는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요즘 10대, 20대 청춘들에게 ‘시를 읽는다는 것’은 그저 오글거리고 어려운 일이며, 소모적이고 낯선 일이다. 사색하는 것보다 검색하는 것이 익숙한,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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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 에디터
2017.02.22
리뷰
전시
[Review] 전시 속 명언으로 보는 미켈란젤로전
노래와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조각가 미켈란젤로전에 다녀왔다. 지난 번 꽤 감명 받았었던 본다빈치의 컨버전스 아트 전시라는 말에 내심 기대가 됐다. 컨버전스 아트란 기존에 캔버스에 그려진 작품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비록 스크린을 통해 보는 것이라 작품을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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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7.02.09
리뷰
공연
[Preview] '인증받은 두 배우와 최고의 2인극 창작진이 만든 무협활극' - 혈우(血雨)
대극장 무대에서 여지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무협활극' '혈우血雨' 그녀윤양의 대학로 연극 추천_ 창작콘텐츠 연극 '혈우' 혈우는 힘의 정치가 가장 만연했던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다룬 연극이다. 제작진들은 고려 무신정권이라는 것을 표현하기에 앞서 <혈우>에서 표현하고자하는 '힘의 정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타낼 것인가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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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7.02.01
리뷰
전시
[Preview] 미켈란젤로가 전하는 안녕과 위로 '헬로, 미켈란젤로展'
컨버전스아트의 선두주자 본다빈치㈜가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미켈란젤로展>”을 2017년 1월 26일(목) 오픈한다. 시대를 뛰어넘은 미켈란젤로의 명화와 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컨버전스아트로 만날 수 있는 <헬로,미켈란젤로展>은 서울 능동어린이회관의 헬로뮤지엄에서 개최되는데 이 곳은 본다빈치㈜가 어린이회관 특별전시관을 컨버전스아트 상설전시
by
김수미 에디터
2017.0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너의 이름을.'을 보기 전, 당신이 알아가면 좋을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문화 전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Your name. 요즘 매일같이 SNS를 통해 개봉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한 영화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별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 너의 이름은. >이다. 2016년 8월 26일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떨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효자 작품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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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7.01.08
리뷰
전시
[Review]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 낙서의 재해석
아트인사이트 143번째 문화초대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 낙서의 재해석 ' 낙서가 과연 작품이 될 수 있을까? ' - 내가 이 전시를 보기 전까지 생각했던 것이다. 낙서와 작품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공통점이 없는 두 단어였다. 하지만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예술에는 경계가 없고 정해진 규칙이 없다는 것을 여러번 깨달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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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6.12.26
리뷰
전시
[Preview]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 이건 낙서가 아니라 작품이야.
2016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들의 뮤지엄 쇼 아트 인사이트 문화초대 Vol.143 위대한 낙서展 [전시 소개]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은 오는 12월 9일(금)부터 2017년 2월 2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The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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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6.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인惡人은 누구인가? [문학]
김수영의 <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와 한나 아렌트의 < 악의 평범성 >에 대한 고찰
악이란 무엇일까? 독일의 계몽주의 사상가인 칸트는 "자연의 역사는 신의 작품이므로 선에서 시작되지만, 자유의 역사는 인간의 작품이므로 악에서 출발한다."라고 말했다. 선택이 인간의 권리인 이상, 우리의 자유는 악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악인이란 누구일까? 우리는 악인을 떠올릴 때면 '교활한', '폭력적인', '이기적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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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6.11.14
리뷰
공연
[Review]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롯데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영국의 소리
이 게시물은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과 함께합니다. 오늘은 저 멀리 영국에서 온 한 관현악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입니다. 이름에는 '로열'이 들어가지만, 왕립 악단은 아니지요. 그럼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주요 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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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6.09.17
문화소식
전시
(~02.05) 김수자-마음의 기하학 [시각예술,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 <전시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자동차가 한국중진작가를 지원하는 연례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김수자(1957~) 작가가 선정되어 작가의 작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작품 활동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현장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작가선정을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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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9.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6 Rio insight, 그 열광의 순간들을 재조명하다. [문화 전반]
우리의 8월을 뜨겁게 적셔주었던 2016 리우 올림픽.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그 열광의 순간들로부터 약 일주일이 흐른 지금, 학생들은 개강을 맞이했고, 직장인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회사로 나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겠죠. 모든 경기를 챙겨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바쁜 삶에 지쳐 그러지 못한 분들도 분명 계셨겠죠. 그렇지만 올림픽을 보았든 보지
by
김수미 에디터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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