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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섬에 있는 서점 [문학]
어느 섬에 있는 작은 서점, 아일랜드 서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랑 이야기.
Intro 섬에 있는 서점 저자 : 개브리얼 제빈 책소개 세상을 연결하는 동네의 작은 서점 이야기!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는 소설 『섬에 있는 서점』. 서점주인, 출판사 영업사원, 편집자, 독자이자 이웃인 사람들, 그리고 작가까지 책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모든 종류
by
유지윤 에디터
2017.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을을 충전하라! Voyage to Jarasum [공연예술]
Voyage to Jarasum 2017 “쉬고 싶다.” 숨 막히는 일상에 지친 우리가 자주 하는 생각이다. 사람마다 유독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가 있고, 그럴 때 가끔 내 몸은 “너 그러다 큰일 날지도 몰라”라고 경고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조용한 집에 누워 밀린 잠을 실컷 자며 늑장부리는 시간을 간절히 원한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by
염승희 에디터
2017.09.21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바다
"처음엔 오기 싫었지만 이젠 떠나고 싶지 않아" 나만의 바다로 독자들을 데려다주는 그림책 소개!
나만의 바다 The Specific Ocean 그림책 '나만의 바다'는 한 소녀가 가족들과 함께 '고요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휴가를 보내며 소녀의 바다에 대한 심리상태의 변화를 다룬다. 처음에 소녀는 따분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바다에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할래" 하고 외치며 뒹굴거린다. 마지못한 셋째 날, 차갑고 가끔은 따뜻
by
장연진 에디터
2017.09.18
리뷰
도서
[Review] 손에 쥔 바다를 내려놓기 : < 나만의 바다 > [문학]
비움과 놓음으로 비로소 ‘고유의 바다’가 ‘나만의 바다’가 되는 이 일상적이지만, 묵직한 아름다운 깨달음.
빼곡히 글자로 뒤덮인 책들을 읽다보니 그림이 그려진 책들은 멀리했었다. 현대 소설을 전공하면서 빽빽한 글자의 향연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언어로 축조한 성들을 찬미하다 보니, 의식 속에서 나도 모르는 층위가 만들어졌다. 글자로 가득한 이야기는 상위의 것이고, 그림책은 하위의 것이라는, 내가 생각해도 오만한 층위가 말이다. 마치 ‘순수’문학이라는 표현으로 이것
by
김나윤 에디터
2017.09.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영화 < 택시운전사 >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보고 나면 당장이라도 글을 털어놓고 싶은 영화가 있는가 하면 좋았는데도 쉬이 글로 옮기기 어려운 영화가 있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이다. 영화 <택시 운전사>도 그런 작품 중 하나였다. 모두가 알고 있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루고 있어 전혀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이미 천만 관객이 넘은 시점에서 혹자는 내게 이
by
장지원 에디터
2017.09.15
리뷰
도서
[Review] 바다의 온기가 느껴지는 감성 그림책 '나만의 바다'
그림책 '나만의 바다' 리뷰
어릴 적, 큰집에 가는 날마다 묘한 감정을 느끼곤 했다.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로 가는 데엔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됐고 큰집까진 지하철역에서 30분을 더 가야 했다. 나와 동생은 끝없는 지하철 여행에 지쳐 잠에서 깨 부모님께 짜증을 내곤 했다. 온몸에 쏟아지던 피로는 큰집에 도착하며 서서히 사라졌다. 정말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나 놀다
by
이형진 에디터
2017.09.13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바다를 생각하며
처음 바다를 만난 소녀의 이야기.
쿄 매클리어 글 | 캐티 모리 그림 권예리 옮김 |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7년 8월 31일 바다는기다란섬 | www.insula-longa.com <도서 구매하러 가기> 처음 바다에 온 소녀는 지루한 바다가 싫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었고, 집에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소녀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바다에 첫 발을 담급니다. ... 어릴 적 나는
by
민세원 에디터
2017.09.12
리뷰
도서
[Preview] 《나만의 바다》는?
바다와 처음 만나 한 소녀의 이야기
#나에게 있어 바다란? '바다를 처음 만난 순간을 기억하세요?' 바다에 대한 나의 기억은 굉장히 단조롭다. 특별한 추억 하나 없는 것은 아마 내가 물과 친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수영을 못하는 나는 튜브 없이는 물에 들어 가지 못했고, 항상 튜브에만 매달려 표류하듯 물 위에 떠다니기만 했다. 다른 아이들이 물속으로 잠수하며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
by
민세원 에디터
2017.08.26
리뷰
도서
[Preview] 당신의 바다는 무엇을 담고 있나요? : < 나만의 바다 > [문학]
당신의 바다는 무엇을 담고 있나요? 따뜻한 바다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당신이라면, 제 글은 읽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바다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기억과 감정들, 행복일 수도 있고, 휴식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 수박일 수도 있지요. 근데 제가 가진 바다에 대한 기억은 반짝거리는 것이 아니에요. 저에게 바다는 암흑이에요. 모든 걸 집어삼키는 무
by
김나윤 에디터
2017.08.25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얼굴 없는 빨래들의 섬뜩함, 그리고 쓸쓸함
나의 기본조차 모르는 나는 얼굴 없는 빨래들에 둘러싸인 채 한없이 쓸쓸하다.
페르소나 ‘가면’이라고 해석되는 이 단어는 영화에서 영화감독 자신의 분신이나 특정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칭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영화라는 울타리 밖에서 페르소나는 개인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고 원활하게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낸 외적 인격을 말한다.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화장법이나 옷, 신발이나 머리스타일 뿐
by
반채은 에디터
2017.05.20
리뷰
공연
[Review] 섬세하게 밤을 가르는 바이올린 활,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
5월 초의 8시는 이미 해가 지고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는 시간이다. 시각이 어둠에 가려지며 둔감해지면 동시에 청각이 더 예민해진다. 음의 높낮이와 떨림 하나까지도 귀기울이게 되는 이 시간. 나는 이 시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가 바로 바이올린이라고 생각한다. 그 음에서 음 사이를 부드럽게 잇는 활의 움직임과, 손끝에서부터 전해지는 섬세한 떨림. 낮에는
by
명수진 에디터
2017.05.17
리뷰
공연
[Review] 라 메르 에 릴_음악으로 만나는 독도와 동해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의 공연을 만나다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누군가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가 각자의 일상에 파묻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도,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라 메르 에릴> 공연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독도와 동해. 나에게는 사실 다른 많은 사회적 이슈들 때문에 최근에는 관심이 크게 가지 않은 대상이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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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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