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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청음] 2018년, 아이유가 재정의하는 ‘말괄량이’ – ‘삐삐’
이것도 나고, 저것도 나지만 공통점은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는 것’이란 자신감. 그것이 아이유가 무표정으로도 ‘삐삐’를, 그동안 참아왔던 옐로카드를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데뷔 10주년 독보적 아티스트 아이유” 아는 형님은 아이유의 출연을 예고하며 위와 같은 문장을 썼다. 여자출연자들에게 짧은 교복치마를 입히고, 큰 소리로 윽박지르는 남자 연예인들이 가득한 그 프로그램에서조차도 아이유는 ‘아티스트’다. 5년 전만 해도 전혀 몰랐을 결과다. ‘좋은 날’이 아무리 성공했어도, ‘너랑 나’에서 아이유가 아무리 귀여웠어도 아이유
by
김나연 에디터
2018.10.16
칼럼/에세이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6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반기업 인문학》, 《성적없는 성적표》의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책의 기획의도, 제작 후일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6 선정 및 정보 제공 -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는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기획노트'를 통해 책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전합니다.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반기업 인문학 성적없는 성적표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한국문학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시기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
by
윤재연 에디터
2018.10.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숨
내가 숨을 멈추면 너도 멈추고, 네가 숨을 멈추면 나도 멈추기라도 할 듯이.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를 안으면 내 볼이 네 목에 닿아. 이곳은 너의 숨이 지나는 곳. 그거 아니? 실은, 손이나 입술만큼 내어주기 어려운 곳이란 걸. 네 목에 얼굴을 묻고 있으면 우린 어느새 같은 속도로 숨을 쉬고 있어. 너의 숨과 나의 숨이, 아니, 어쩌면 너의 생명과 나의 생명이
by
장의신 에디터
2018.10.15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여유
calligraphy. 박예린
여유 날이 많이 추워졌다.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불타는 한반도를 버티기 위해 다들 손에 선풍기 하나씩을 들고 다녔던 것 같은데, 가을도 없이 허겁지겁 두꺼운 옷을 꺼내고 있다. 10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고, 또 금세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남은 것도 같은데,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지나갈 시간이기에 마음이 바쁘다. 해
by
박예린 에디터
2018.10.14
문화소식
공연
(11.04) 최인 기타 리사이틀 [클래식, 금호아트홀 연세]
음악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최인 기타 리사이틀 - Transformation - 음악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기획노트> 기타리스트 최인의 다시 발견한 보물들, 과정과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 클래식기타리스트 최인의 2018년 독주회가 오는 11월 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독주회 무대에서 새로운 창작곡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온 그가 더욱 깊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13
문화소식
공연
(~11.04)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연극,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왜 하필 나야! 나는 호구다. 대한민국 대표 쪼다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왜 하필 나야! 나는 호구다. 대한민국 대표 쪼다다. <시놉시스> 1980년, 소시민 김두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 위해서 억울하게 강도 누명을 쓰게 된 이오구. 이오구는 출소 후 자신이 '쪼다'가 아님을 증명받기 위해서 김두관을 찾아가 딱 한 번 만 칼로 배를 찌르게 해달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11
작품기고
[Jeongny World] 성인의 문턱
나의 대학 초년생 연애는 서툴고 어렸지만 그 속에 배움은 있었다.
Copyright@민정은 [성인의 문턱] -풋사랑- 제3의 매력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스무 살의 풋풋한 연애가 그려져 있었다. 막 성인이 된 1학년 신입생 시절의 연애를 보는데, 그 귀엽고 깜찍함에 웃음이 났다. 나의 3년 전 추억이 떠올랐다. 나도 저렇게 서툴고 순진했을까. 솔직했을까. 사회 진출을 앞둔 취업생의 시각에서 돌아본 ‘성인의 문턱’은, 모든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11
사람
ART in Story
[In-演] 연극하는 인간의 이유있는 외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안민열 연출가
[In-演]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안민열 연출가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어 보이는 일이라도 우직하게 해나가면 언젠가는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리석은 노인의 보잘 것 없는 한걸음도 종래에는 산을 옮기는 큰 기적을 일으켰다. 그 뿐만이겠는가. 우공이 주는 가르침은 우리네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연극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by
이다선 에디터
2018.10.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주의 발견 - 9월 3-4주
9월 3-4주동안 발매 된 음악 중 좋은 음악들을 골라골라 추천합니다.
[청음]에서는 2주동안 발매된 신곡 중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지나치기 아까운 곡들을 꼽아보고 있습니다. 9월의 3-4주에는 어떤 곡들이 청음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로이킴 - 우리 그만하자 #이별 #그리움 #로이킴 #가을발라드 #후벼파는마음 쓸쓸함은 로이킴이요 로이킴은 쓸쓸함이다. 이 말은 요즘의 차트를 꽤 잘 설명한다. 이별 발라드의 계절, 쓸쓸한 가을이
by
김나연 에디터
2018.10.09
칼럼/에세이
칼럼
[공기: 공간의 이야기] 1-2. 광화문
들어가는 글 지난 번 공기에서는 광화문이 가진 역사와 그에서 비롯한 장소성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광화문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고 누구나 서울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릴 이미지로 많은 표를 받을 곳이라는 것, 또한 소리를 담는 그릇이기도 하다는 글을 썼다. 이번 <공기>에서는 지금의 광화문에 주목하여 광장문화와 곧 확장되는 광화문에 대해 말
by
차소연 에디터
2018.10.09
작품기고
[AU CALME] START AGAIN.jpg
au calme의 하늘 연재 시리즈_1_ver.네온
au calme 하늘 시리즈_1_ver.네온 photo by @_jeongsujin 나에게 있어 하늘은 위로가 된다. 하늘에는 무용한 것들이 있다지. 나는 그 무용한 것들을 좋아한다. 어느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처럼 달, 별, 해, 구름 하늘에서는 계절의 냄새도 난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가을 냄새가 난다. 가을은 곧 겨울이 될테니 지금 이 시간을 그대로
by
정수진 에디터
2018.10.03
작품기고
[Jeongny World] 달콤의 끝
또 달콤한 맛을 찾게 되겠지.
Copyright@민정은 [달콤의 끝] 달콤함은 일시적 달콤은 곧 끝난다. 하지만 중독처럼 일시적인 것을 알면서도 또 달콤한 맛을 찾게 되겠지.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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