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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칼럼] 잘 차려진 진수성찬 같은 공연, "카르멘"과 "함익"
<카르멘>과 <함익>. 메뉴 하나씩 맛보듯이 독자들과 두 공연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잘 차려진 진수성찬 같은 공연 <카르멘>과 <함익> 글 - 문화기획자 한수 4월에 상연 예정된 흥미로운 공연이 둘이나 눈에 띈다. 4월 5일 정동 세실극장에 먼저 오픈되는 음악극 <카르멘>과 12일 세종M씨어터에서 시작되는 창작극 <함익>, 바로 이 두 작품이다. 충분히 잘 알려진 고전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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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3.28
문화소식
공연
(~04.07)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벗어날 수 없는 폭력의 굴레, 어떤 입장으로든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 인물의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 분투하는 청춘을 위한 엘레지 - 벗어날 수 없는 폭력의 굴레, 어떤 입장으로든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 인물의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시놉시스> 강원도 고성군 초입의 허름한 백반집. 서른을 갓 넘긴 재영이 이곳의 사장이다. 약혼자인 성진과 함께 이제 이곳을 떠나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려는 재영. 그런데,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조금 뻔해져버린 - 잔나비, 세피아, 레트로
잔나비 2집? 좋은데 뻔해. 뻔한데 좋아.(무책임)(도망)
조금 호들갑을 떨자면, 가히 신드롬이다. 잔나비는 2016년, 기억하기도 어려운 긴 이름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더니 알음알음 입소문과 실력만으로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나만 아는 밴드가 차트를 씹어먹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훨씬 더 빨랐을 수도 있었다. 3년에서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는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이 그만큼 늦게 나왔기 때문이니
by
김나연 에디터
2019.03.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연약함: 이성의 장막 걷어내기
#078~#081
#078. 어떤 노래 연약하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이 아냐 연약한 존재들은 비밀을 안고 있지 -영화 <어른이 되면> OST, ‘연약하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이 아냐’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본 영화, <어른이 되면>에서 들었던 노래 하나가 한 번 떠오르더니, 내내 머리를 맴돌며 떠나지 않았다. 이 노랫말 때문에 쓰인 글이다. #079.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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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3.23
문화소식
공연
(~07.07) 2019 세월호 - 제자리 [연극,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2019 세월호 - 제자리 -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 -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기획 노트> * 참사 5주기, "왜 아직도 제자리인가?" 세월호 참사로 누군가는 제자리(1.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 원인과 책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이어졌지만 진상규명을 향한 길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20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더욱 삶의 하찮음과 열정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행자라는 것을 깨닫고 의지해야할 것이다.
[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손을 펴보자. 열 개의 손가락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과 인류가 가진 최초의 계산기기도 하다. 우리는 어린 날 손가락을 굽히며 숫자를 세었다. 그것은 인류도 마찬가지다. 원시인들은 자기 손가락으로 물건의 수를 세었고, 숫자 10은 십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19
문화소식
공연
(~04.28) 함익 [연극,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함익 -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시놉시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은 문제도 아니야.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그것이 문제야." 재벌 2세 함익은 영국에서 비극을 전공하고 돌아온다. 마하그룹의 외동딸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의 일상은 화려하다. 상류층 인사들과의 사교모임, 남자친구 필형과의 근사한 데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9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적막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불편하고 숨 막히는 어떤 적막이 있는가 하면, 너와 함께 하는 적막은 안전하고 자유로워서 우리는 이 침묵을 깨려 애쓸 필요가 없어. 때때로, 사랑받는 느낌은 사랑하지 않아도 줄 수 있지만 안전함을 사랑해야만 줄 수
by
장의신 에디터
2019.03.14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by
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사람
ART in Story
[IN-演] 해프닝 씨어터의 미래를 꿈꾸다, 극단 '이방인' 신재철 연출가
이달의 ‘IN-演’은 연극계의 새로운 안티테제, 극단 ‘이방인’의 신재철 연출을 소개한다.
IN-演 ▲극단 '이방인' 신재철 연출가 ⓒ극단 이방인 이달의 ‘IN-演’은 연극계의 새로운 안티테제, 극단 ‘이방인’의 신재철 연출을 소개한다. 극단 ‘이방인’은 2015년 창단한 젊은 극단으로 기존의 연극이 지니는 텍스트 위주의 연극을 벗어나 ‘해프닝 씨어터’라는 전시 형태의 연극을 선보이는 집단이다. 이때 연극에 대한 새로운 시선은 이방인이라는 타자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9.03.0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세계의 끝에서 시작되는 것 _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현실 속 판타지를 선사하는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Overview 언젠가 언니가 내게 말해주었다. 가장 최후에 잊히는 기억이 음악이라고 말이다. 언니의 말에 무척 동의했다. 잊고 있었던 기억이었는데 그때 그 노래로 그날의 분위기, 향, 옆에 있던 사람들의 표정들까지 생각나기 때문이다. 음악과 관련된 기억들을 곰곰이 생각하니 수만 개가 넘는 것 같았다. 그중 가장 따뜻하게 저장된 음악과 기억이 있다. 그것
by
연승현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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