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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가장 완벽한 피해자는 아닌, 제시카의 진실 [문화 전반]
진실이 늘 최고나 최악은 아니거든. 바로 그 중간쯤이지.
* 이 글은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리즈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니 이왕이면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지난 5월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즌 2가 방영됐다.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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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에디터
2018.06.08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이 마주한 가장 진실한 인간 - 공포 [연극]
연극 < 공포 > 프리뷰, 아직 잠재되어있는 공포에 대하여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神)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러시아 남부 항도 카간로크에서 출생한 그는 잡화상의 아들로 농노 출신이었다.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남작과 검열과 잡지사의 무리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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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4.27
리뷰
도서
[Review] 그래야만 볼 수 있는 진실도 있으니까: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도서)
의심하고 상상하는 일. 그래야만 볼 수 있는 진실도 있으니까. 믿지 않음으로써 믿음보다 더 중요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니까.
Goya A L'Ombre Des Lumieres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by. 츠베탕 토도로브 아모르문디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 Review > 흐리고 어둡지만 그림의 양감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화풍. 여러 작품은 알고 있는 편은 아니지만 나는 고야의 그림을 좋아한다. 단지 예쁘고 독특하기만 한 작품들이 아니라서 자꾸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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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4.25
리뷰
도서
[Review] 고야의 내면을 탐구하다,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도서]
인간의 이성과 비이성 사이
고야에게 그림은 언어였다. 사람들이 소통을 함에 있어 언어를 사용하듯이 고야는 그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그림을 활용했던 것이다. 책의 표지만 보아도 그림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처음 문화 선정 공지를 받았을 때 이전에 접해보지 못한 그림들이라 궁금했다. 모든 작품이 그러하듯이 그것에는 시대의 상황이 반영된다. 그가 남긴 작품에는 무엇이 담겨있단 말인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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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8.04.24
리뷰
도서
[Preview] 열망, 사랑, 폭력의 진실,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
계몽주의의 그늘을 표현한 그를 마주하다
프랑스 혁명의 결과로 유럽에는 계몽주의 사상이 전파되었다고 한다. 계몽주의에 대해서 조금 알고 지나가다면 책에 대한 이해와 고야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쉽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몽주의란 고정된 믿음이 아닌 건설적인 사고와 방식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이다. 미술세계에 계몽주의 사상이 접목되면서 수많은 작품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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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8.04.06
리뷰
공연
[Preview] 불편한 진실과의 눈 맞춤, < 햄릿 >
Preview 2018 산울림 고전극장 <햄릿> 연출/각색 김민경 언제부턴가 내면에서 쳐드는 고개를 휘휘 밀어내는 나를 발견하였다. 주로 불편함을 느꼈을 때였다. 내가 잘 모르는 것이라서, 혹은 너무 잘 아는 것이라서 그것을, 그 상황을 똑바로 놓고 말할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피하는 것이 결코 능사가 아님은 그 문제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소리치는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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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8.03.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LGBT, 같은 문화 그리고 다른 시선
사랑을 하는 모두가 축복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LGBT, 그들 모두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일까? 캐나다의 LGBT축제를 통해 이곳의 시민들이 성문화를 어떻게 받아드리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LGBT 이들은 어떻게 받아드리고 있을까? 이곳의 LGBT축제가 궁금했다. ‘축제’는 언제나 신나고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LGBT 축제는 이곳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상대적으로 따가운 시선을 가진 적이 많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 캐나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LGBT 축제를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by
진실 에디터
2017.1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박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 [영화]
영화 '내 사랑'은 화가 모드 루이스의 삶과 사랑에 대해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던 모드와 애버렛. 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느껴보자.
Prologue. 영화 ‘내 사랑’은 캐나다 나이브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매사가 불만이고, 표현하는 것에 서툰 에버렛 루이스가 아내 모드 루이스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진실된 사랑을 깨달아 가는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 영화이다. 영화 ‘내 사랑’은 진부한 사랑 로맨스가 아닌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들 속에서 느낄
by
차소정 에디터
2017.11.13
리뷰
전시
[Preview] 진실 혹은 거짓이라도, 사랑의 묘약-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다원예술]
욕망과 간절함이 투영된 아름다움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이라는 말에는 많은 판타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연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 사랑에 대한 간절함이 투영된 사랑의 묘약이라는 모티브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마법에 눈뜨게 한다. 이 ‘사랑의 묘약’ 모티브는 실제로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창작한 오페라의 제목이기도 하다. 아리아 ‘
by
차소연 에디터
2017.10.25
리뷰
공연
[Review] 진실이라 믿을 수 없는 기억의 이면, 기억하다 [공연]
기억하고 싶은 것만 남긴다면 사라질 것들
Prologue. '기억하다'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다룬 연극이었다. 다소 무거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의미를 전달하려던 배우들의 열연과 주제의식, 여운이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연극이었다는 생각이 시간이 갈수록 깊어진다. Synopsis. 고등학생 기억이는 자신을 떠난 엄마를 찾기 위해 방송국에 제보를 한다. 하지만 소장과 기억이의 아빠 꼬르끼는 방송에 사
by
차소연 에디터
2017.10.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옥자야, 옥자야' 인간의 이중성을 향해 부르짖다 [영화]
201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좋은 영화를 말하는 기준은 수없이 다양하지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도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영화는 자체의 아름다움으로써 그 순간 향유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삶에서 오래도록 남아 기억되기도 한다. 모든 이들은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바라보기에 그것은 결코 일률적이지 않지만, 때로는 영화가 누군가에게 하나의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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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17.08.10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
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 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 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누군가 힌트를 적어 놨어도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어요차근차근히 푸는 수밖에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하루 온종일 눈을 뜨면 당장 보이는 것만보고 살기도 바쁜데 나는 지금도
by
이채연 에디터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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