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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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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 너, 우리를 위한 가족치료
가족치료 시리즈 에세이, 셀프 큐레이션
벌써 2년 전이다. 인간발달과 심리를 다루는 아동가족학 전공자로서 일말의 사명감을 가지고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를 연재한 지.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누고자 해당 시리즈를 만들었고, 5가지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사회, 기술, 트렌드가 너무도 빠르게 바뀌는 세상. 쉽고 빠르게 모든 것을 소비할
by
신지예 에디터
2024.09.1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어메이징 그레이스
금지된 욕망을 향한 갈망
금지된 욕망을 향한 갈망 진짜와 가짜에 대한 기막힌 이야기 매력적인 미술품 사기범 그레이스와 그녀를 처벌하려는 검사, 그리고 자신의 사회 운동을 위해 그녀를 석방시키려는 변호사가 벌이는 치열한 공방전을 다룬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작 신성우, 연출 원종철)가 10월 4일,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개막된다.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제작사인 극단 '행복
by
박형주 에디터
2024.09.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을 플레이리스트 채우기 [음악]
가을 분위기에 알맞는 노래 5곡을 추천합니다.
음악으로 기억하는 계절 가을이 온다. 기온은 아직 내려가지 않았대도 저녁노을 질 즈음의 바람은 선선한 게 완연한 가을의 모습이다. 헤드셋을 쓰고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쭉 내리다가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한다. 나 같은 경우는 'Jesień(폴란드어로 '가을'이라는 뜻이다)' 플레이리스트가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듣는다. 나에게
by
황지은 에디터
2024.09.16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K-POP 아티스트로서 헤드라이너가 된다는 것 [음악]
해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된 K-POP 아이돌들의 발자취
현재 아이돌 산업에서 제일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다면, 나는 이 키워드를 꼽고 싶다. 바로 ‘헤드라이너’다. ‘헤드라이너’라 함은 여러 가수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말한다. 즉, 누가 들어도 알만한 간판스타라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로라하는 해외 페스티벌들의 헤드라이너 목록에 아주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블랙
by
김민정 에디터
2024.09.1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이토록 지리멸렬한 모녀에 대하여
책 『딸에 대하여』와 영화 <레이디 버드>의 모녀 관계 비교하기
책 『딸에 대하여』를 펼친 건 영과 아침부터 말다툼을 한 날이었다. 어떤 이유로 영과 다투었는지는 이제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어쩐지 이 모든 것이 조금은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한 것, 내게 가해지는 비난의 말이 영의 목을 타고 칼날처럼 내리꽂힐 때마다 분노로 몸을 떨며 콱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것 등. 그런 충동적이기 짝이 없고 때에 따라서는 파괴적이기
by
윤아경 에디터
2024.09.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순간을 안고 있다는 확신 [공연]
썸데이페스티벌, 참 좋았다
하루가 통째로 행복했던 날은 특별한 날로써 오랫동안 기억되곤 한다. 하루의 매 순간이 행복하기에는 쉽지 않으니깐 말이다. 보통의 사람들보다 아주 약간 더 행복감을 쉽게 받아들인다고 자부하는 나조차 온종일, 매 순간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 매 순간 행복을 느낀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인간은 행복했던 순간들을 오랫동안 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by
최서영 에디터
2024.09.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편식 없는 저의 플레이스트를 소개합니다 [음악]
음악이 나에게 가져다준 것들
나는 이어폰 없이 못 사는 사람이다. 가끔은 귀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데, 이것은 어쩌면 나의 오랜 예민함으로부터 기인하고 있지 않나 싶다. 돌아보면 어린 시절부터 나는 소음에 참 취약했다. 보통 사람들은 흘려보내는 소리들, 그러니까 도로 위 차들이 내는 소음, 사람들의 말소리 등이 나에게는 너무 큰 자극으로 다가왔고
by
박다온 에디터
2024.09.08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뉴질랜드 여행 기록 - 넷. 남섬의 홍길동 [여행]
네 편으로 끝맺으려고 한 뉴질랜드 여행 기록이지만, 좋았던 기억이 많은 멋진 날을 차마 생략할 수 없어 한 편을 늘리기로 했다. 테카포에서 그레이마우스로 종횡무진하는, 일명 ‘홍길동’의 날(사실은 이틀)이다.
네 편으로 끝맺으려고 한 뉴질랜드 여행 기록이지만, 좋았던 기억이 많은 멋진 날을 차마 생략할 수 없어 한 편을 늘리기로 했다. 테카포에서 그레이마우스로 종횡무진하는, 일명 ‘홍길동’의 날(사실은 이틀)이다. 테카포에서의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한가득 안은 채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 크라이스트처치로 발걸음을 옮겼다. 테카포 호수
by
박주은 에디터
2024.09.05
리뷰
모임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여름이었다
무엇이기에 우리는 같은 눈빛으로 거기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고 있었나
안녕 친구들(그리고 누나), 오늘이 우리 마지막 공식 모임이었네. 비록 우리 말 놓지 않았지만, 내 영감이 짚어 겨누는 바 어떤 서간의 무드를 위해 부러 반말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직 빨간 버스 안에 앉아 먼 길 정처 없을 여러분보다 먼저, 나는 고민을 시작하니다. 무엇으로 추억할지를 나는 생각한다. 오늘 모임 내내 이야기했지만, 이 기억의 책갈피를 무엇으
by
서상덕 에디터
2024.08.29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소설의 첫 줄은 곧 플레이리스트가 된다 [음악]
책과 음악은 꽤나 좋은 친구가 된다
콘텐츠와 문화예술에 있어서 몰입감은 꽤나 중요한 요소, 어쩌면 제일 중요한 요소다. 그럼 소비자의 몰입을 돕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현장감, 생생함, 이런 것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 말이다. 사실 단순하게 따졌을 때 제일 좋은 방법은 콘텐츠의 세계 속에 직접 관객을 초대하는 것이다. 커다란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현실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by
김민정 에디터
2024.08.26
리뷰
공연
[Review] 스포츠도 문화예술이 될 수 있다. - G-SHOW : THE LUNA
이 작품을 기점으로 ‘뮤지컬 아이스쇼’라는 장르가 자리매김하길.
피겨 스케이팅은 스케이팅과 발레, 사교댄스를 결합하여 생긴 종목이다. 그래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쇼를 볼 때마다 피겨는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재적인 음악해석에서 비롯된 연기, 음악과 하나 되었던 몸짓과 손짓 여기에 조화로운 퍼포먼스까지 영락없이 ‘예술’ 장르였다. 하지만 예술이라는 생각은 금세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다. 올림픽을 할 때
by
강득라 에디터
2024.08.19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도시보다 바쁜 시골 [게임]
24시간이 모자란 귀농생활
가끔 우연한 만남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인류를 살린 항생제 페니실린도,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치즈도, 어느 우연에 의해서 우리에게 온 것처럼 말이다. 기대치도 못했던 것들이 만들어주는 삶의 재미는 언제나 짜릿하다. 며칠 전, 게임 플랫폼을 둘러보던 내 눈에 한 게임이 들어왔다. 무려 ‘특별 할인’이라는 멋진 이름표를 달고 내 앞에 찾아온 게
by
박아란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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