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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갈증 -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갈증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후지시마는 경찰이었지만 아내의 불륜남을 폭행하면서 퇴직하게 된다. 그 후 경비원 일을 하면서 헤어진 아내, 기리코에게 연락이 온다. 딸 가나코가 사라졌다고. 그렇게 딸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길고도 끈질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후지시마, 기리코는 가나코의 부모다. 딸이 태어나면서 둘에게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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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12.28
리뷰
도서
[리뷰] 그들은 왜 악마가 된걸까? '갈증'
책을 읽다 보면 가나코가 이쁘고, 영리했다는 부분이 강조하듯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가나코가 만들어낸 일들은 영악하기도 했다. 당연히 가나코는 갑자기 이렇게 변해 버린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 후지시마는 그녀를 악마로 만든 사람이기도 했다. 갈증은 보수적인 일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형사로 일하며 집안을 돌보지 못하고, 집안을 그저 자
by
진실 에디터
2018.12.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아플 때 어쩌지?
내 나라가 아니고, 내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걱정이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세한 의료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 리 없었다. 그리고 종종 잔병치레 하는 나는 조금 걱정이 더 크기도 했다. 내가 아는 것은 두 가지 정보였다. 드럭스토어가 많다. 그리고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캘거리에서
by
진실 에디터
2018.12.13
리뷰
도서
[프리뷰] 숨겨온 인간 내면의 어두운 모습 '갈증'
갈증은 내 마음속의 답답함을 끌어낸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 때, 누구나 ‘짜증’, ‘답답함’ 이라는 마음이 생긴다. 이 갈증이라는 단어에 담겨져 있는 연관된 부정적인 감정들이 무엇을 행동으로 만들어 낼지 아무도 모른다. 마음속 깊이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작은 질투, 경쟁에서부터 범죄에 이르는 행동까지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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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2.04
리뷰
도서
[Preview] 어느날 딸이 사라졌다. 추리소설<갈증>
삶의 갈증을 견디다 못 해 무절제를 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 또한 곧 마주하게 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두려움에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추리극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영화가 있다. 바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갈증>이다. 좋아하는 배우인 '고마츠 나나'가 주인공이라는 소리에 영화를 보려다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소리에 관뒀던 기억이 선하다. 당시 나는 갓 스무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장면을 전혀 못 보는 터라 미스터리 장르는 감히 넘볼 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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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8.12.01
문화소식
전시
(12.26~03.05) 에이피 사진전 [전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세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AP 통신.
에이피사진전 AP Photo Exhibition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에이피사진展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AP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 중 2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AP통신은 세계 4대 통신사중 하나로 전례없는 뉴스 수집을 통해 광범위한 주제범위를 세상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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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겨울, 눈의 나라 캐나다
작년 10월 그곳에 첫 눈이 내렸을 때, 나는 아주 당황스러웠다.
작년 10월 그곳에 첫 눈이 내렸을 때, 나는 아주 당황스러웠다. 그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갔을 뿐, 이렇게 빨리 첫눈이 내리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사람들은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로 출근길을 나서며 첫눈을 맞이한다. 이때 나는 눈이 앞으로 얼마나 내릴지 예상을 못했다. 그냥 저냥 10월엔 첫 눈이 내렸고, 긴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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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1.22
리뷰
공연
[Review] 이 땅의 모든 흰개미들에게, 연극 <사막속의 흰개미> [공연]
제 몫이 아닌 부분까지 축적한 권력은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생명력을 가진 이 땅의 모든 흰개미들에게로 말이다.
“이 밑에 흰개미들이 살고 있어.”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 무대 일부 일요일 오후와 어울리지 않는 스산한 바람이 불던 11일, 세종S씨어터의 개관기념작인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를 만났다. 100년 된 고택과 그 속에 얽힌 비밀, 뭔가를 감추려는 사람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끌릴 법한 시놉시스를 자랑했기에, 을씨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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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8.11.19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우리가 믿는 진실 그것은 진짜일까? '메멘토' [영화]
영국 감독 크리스토퍼 영화 <메멘토>를 통해 보는 우리의 인생
아무도 믿지 마라! 기억은 조작됐다! 영화 <메멘토> 영국 감독 크리스토퍼 영화 <메멘토>는 그의 동생 조나 놀란이 쓴 소설 《메멘토 모리》를 바탕으로 만든 미스터리한 영화이다. 1인칭 시점과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는 구성을 갖고 있는 이 영화는 뜬금없이 시작되거나 멈추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레너드는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이후
by
윤재연 에디터
2018.11.08
리뷰
공연
[REVIEW] 패션을 새롭게 해석하는 축제, '할로윈 레드문: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패션쇼 행사인 만큼 잠실실내체육관에 들어가기 앞서 많은 브랜드 부스들이 있었고, 옷을 보며 공연장에 들어가기 앞서 축제의 앞부분을 즐겼다. 사람들이 사각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대낮의 축제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패션과 음악페스티벌을 어떻게 풀어내었을까? 궁금했다. 패션쇼에서의 음악은 런웨이의 분위기를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패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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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1.03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할로윈 데이, 내가 보았던 것들.
10월의 마지막 밤.
10월의 마지막 밤. 10월부터 날씨가 쌀쌀 해지며 차가운 바람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시작된다. 10월, 북미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할로윈데이다. 나에게 할로윈데이는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책에서 배우던 ‘trick or treat’, 이 짧은 한 줄뿐이었다. 한국에서 할로윈데이가 관심을 받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다. 아마 한 5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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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1.02
리뷰
공연
[Review] 대사가 느껴지는 무용극,'궁:장녹수전'
공연이 시작되고, 배우들의 위트 있는 현대적인 춤들은 관객의 집중과 작품에 대한 흥미도를 높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공연 시작부분에 보여줬다. 점차 한국전통무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갔다. 전통무용 관련한 공연을 제대로 관람한적이 없었나? 싶을 정도로 신선함이 강했다. 앞부분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와 관객
by
진실 에디터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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